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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걸어야 소음이 덜 할까요? 아.. 울림이요
둘은 유치원정도? 로 알고 있습니다.
장판식이 아니라 강화마루식 입니다.
윗 집 이사오기 전에 사시던 분들은 자식들 다 출가한 노 부부셨습니다.
그 땐 거의 울림도 없고 엄청 조용해서 윗 집에 사람이 있나 없나 할 정도였거든요.
물론 아이들이 있으니까 소음이 아예 없진 않겠지만요.
소음보다 울림이요. 소음은 차라리 괜찮은데 쿵쿵하는 울림은 참..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저와 남편은 딩크 족입니다. 남편이 신경쓰지말자고 해서 천장 한번 툭 치고는 몇 달 째 계속 걍 있는데요.
저희는 소리 울릴까봐 양말이나 슬리퍼 꼭 신습니다. 아래층에도 아이가 없고 두분만 사셔요.
흠.. 아이를 항상 조심시켜야 하는 건 아니지만(저도 어린 조카가 있어서 언니 집 가면 이해되거든요)
양말 신켜서 놀게하면 소리가 좀 덜 울릴까요? 아직 올라가서 말하거나 한 적은 없어요.
저도 그냥 신경 안쓰고 살려고 하고요. 괜히 아이많으면 이사 다니기도 좀 힘들고 하잖아요.
어디나 마다하고 할 순 없죠.. 전에 사시던 분들이 좀 미안해 하시기도 하셨어요.
뭐.. 제가 좀 예민한 편이긴 하지만 티비틀어놓고 하면 좀 덜 들리니 창문 닫고 사는데요.
오늘은 확실히 추워서 그런지 식구들이 다 집에 있는 것 같은데 아이들 발자국소리(뛰는 소리요)
무리지어 뛰는 소리 있잖아요.. 동선을 다 알 정도니까요.
제가 단독주택에만 살았어서 층간 소음을 잘 모르고 살았거든요.
이사오면서 윗층 참 조용해서 층간 소음 없다고 생각했는데..아니더라구요 ㅠ.ㅠ
저도 가끔 아래층에서 시끄러워하지 않을까 고민하는데 .. 나중에 함 여쭤보려고요.
근데 강화마루식에서는 어느정도 해야 아래층에 소리가 울릴까요?
제가 하는 것처럼 슬리퍼 신고 양말 신고 하면 울리진 않겠지요?
참.. 어렵네요..제 아래층도 있고 윗층도 있으니.. 다 참고사나봐요.
1. 윗층사람
'09.12.19 11:12 PM (122.36.xxx.164)제가 이런 고민이 있어서 올려볼까 했는데 마침 글이 올라와 로긴 하게 되네요.
저는 위층인데요. 6살 남자아이. (제가 많이 양보해서) 보통정도의 활동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가 꾸져서 그런지 층간소음 장난 아닙니다.
밤(12시)에 주기적으로 못질하시는 할아버지도 계십니다. ㅋㅋ
근데 아래층 사시는 아주머니께서 넘 민감하셔서 저희가 "작가 아줌마" 라고 별명을 붙였는데
시도때도 없이 올라오십니다.
제 생각엔 그분이 민감하신 날엔 저희가 (과장을 보태서) 발끝으로 걸어다녀도 올라오시는 것 같습니다. 요즘엔 어른들도 좀 조심해서 걸어 다니라고 하십니다. 쿵쿵 거린다나요..ㅠ,ㅠ
정말 저희도 위층에서 소음(또는 울림) 듣고 살거든요.
제 생각엔 동일한 소음이라도
예를들어 애들이 마루에서 자기방까지 뛰어가는 행동.
"작가 아줌마" 가 집필하시는데 잘 진도가 안나가면 무지 크게 들리실 것 같고
"작가 아줌마" 작품이 대박나시면 전혀 안들릴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밤(저희 기준은 밤 9~10시 이후)에는 조심해야죠.
한번은 평일 낮에 올라오셔서 제가 기절한 적도 있었어요.
그래도 여튼 발끝으로 걸어다녔든 뛰어 다녔든 원인을 제공했으니 무조건 죄송하다 그럽니다.
이웃끼리 얼굴 붉히기 싫어 그냥 그렇게 하지만 좀 속상하기도 합니다.
저희가 죄송하다 하는건 어른들이니 그냥 이해되고 그렇데
울 아들이 그 작가 아줌마 올라오실때마다
약간씩 눈치를 보는 듯 하면 애키우는 엄마로서 좀 맘이 아픕니다.
아파트를 잘 짓던지...정말..
아파트 부실공사가 이웃간의 정까지 없애는 듯 해서 착찹합니다.
이래서 생활의 끝에 정치가 있다고 하는 가 봅니다.
이상 아래층 사람이었습니다.^______^2. ..
'09.12.19 11:34 PM (222.233.xxx.6)아래층은 수백번 참다 한번 올라 가는 겁니다. 낮이라고 해서 쿵쿵울림이 참을만한것도 아닙니다. 누가 당신집을 통으로 두드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3. 아래층
'09.12.20 1:43 AM (121.161.xxx.70)윗집에 7살, 4살짜리 남자아이 둘인 집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이사오고 윗집 쿵쿵 뛰는 소리에 나도 아이(초3딸) 키우는 엄마라 꾹 참았더랬습니다. 친구들이 놀러와서 쿵쿵소리 듣더니 머리아프다고 저더러 속도 좋다고 할만큼.... 저희 친정엄마께서는 며칠 놀러오셨다가 그소리에 일찍 가셨을 정도니까요. 그랬더니 강도가 점점 심해집니다. 6개월을 참다가 한3시간을 뛰길래 천장을 몇번 쳤더니 한 5분 조용해지더군요. 그리곤 다시 뛰었죠. 너무 심해 전화했더니 윗집 아줌마왈, 아,네~ 그게 다였습니다. 그뒤로 제가 2년간 살면서 정말 심할때 딱 2번 인터폰 했는데 그때마다 윗집 사람들 그럴수도 있지.... 하는 반응에 정말 이사를 생각할 정도로 감정이 상하더군요. 많이 참았던 제가 다 바보 같다고 느낄정도니까요. 이글을 보시는 분들, 혹시 아이들이 뛴다면 제발 휴일 아침 일찍, 밤 늦은 시간 만이라도 아이들 자제 시킵시다.
4. 아이들뛰는거,,
'09.12.20 3:15 AM (125.177.xxx.79)낮이건 밤이건,,,절 대...안됩니다
머리속을 울립니다,,소리가
망치로 뚜들기는 것 처럼 소리가 머리속에서 울려요
그냥 소음이 아니예요,,
하루이틀 듣다보면,,정말 노이로제땜에 성격 다 버립니다 ㅠㅠ
이건 참을 종류의 소음이 아니랍니다,,
아파트에서
아이들 아가들이라도
절대
뛰면 안됩니다,,5. 위층사람
'09.12.20 11:51 AM (122.36.xxx.164)위에 아래층 글쓰신 분처럼 한 3시간을 연달아 뛴다면 그건 거의
민감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아래층 위층의 문제가 아니라
경찰(?)을 불러도 모라 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하겠네요.
근데 혹시나 해서 다시 들어와 봤더니 답글을 보고 약간 기분이 착찹해 지긴 하네요.
아래층 분의 민감도에 대해서는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좀 그렇네요.
위층에서도 많이 조심시키고 있습니다. 아래층에서 정말 수백번?? 참다가 오시는 지에 대해서는 동의할 순 없지만.
제 생각엔 많이 민감하신 분들은 아파트에 사시는 것에 한번 더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애들 많이 뛰는 집에서 알아서 1층으로 이사 많이 가는 것 처럼.6. 음...
'09.12.23 5:29 PM (121.124.xxx.162)소음이라는거....
참을 만큼 참아요.
남들과 부딪치는거 좋아라하는 사람없거든요.
근데....올라간다면 왜 올라갈까요?를 먼저 생각해보시길...
가령,이사짐내리고올리는 그 이사가는집이 시끄럽다고 조용히들 이사가라고 하진않잖아요?
이 소리는 들어도 되겠다..이건 말은 한번해야겠다는거 먼저 구분하고 올라가는거랍니다.
한밤중에 못치는 할아버지도 있다고 해서 그럼 그 라인은 다들 못쳐도 된다고 허용하는거 아니잖아요?
민감?
그럼 저두 민감한 사람이 되어버리네요.
듣다듣다..정말 질리도록 들어서리 저건 노래삼아 들어도 딱 이건 못듣겠다는 소리가 울리면 올랍니다.
-방안에서 빙빙돌고...그게 제자리뛰기일러나?싶네요.우리가 뭐 뛰나요?조용히 걸어다니는데?
낮에도 듣기싫은데 10시반쯤 드라마보면서 티비앞에서 자긴느 꼭 스텝퍼한답니다. 티비소리때문에 이게 들려요?합니다.들리고안들리고간에 안방에서 10시반이면 해서는 안될사항아닌지..
-토,일되면 아침 8시 5분되면 피아노칩니다.차라리 밥이나 하지 일어나서 할일없다고 피아노치나요? 애가 치면 몰라도..30대후반아줌마가 칩니다.남편없으면 꼭 쳐요!!!!!!!!!!!!!!
시어머니가 밥달라고 하는 소리듣기싫어서 피아노치는중이라고 나중에 차린다고 그걸 친답니다.헐.
그래서 아랫,윗집사람들이 다 민감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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