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셋째 낳았어요~셋째도 아프긴아팠네요;;;

서른에 애 셋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09-12-19 22:34:40
얼마전에 신랑 자랑 왕창하고 간 서른된 애 엄마랍니다~~
진짜 딱 서른에 애 셋 되었어요.
예정일(1월)이 한참 남았지만 양수가 터져 병원와서 자연분만
첫딸 4살 둘째 아들 3살(이제두돌).
결국 1월에 못낳고 일찍 낳아서 셋째아들 벌써 1살-며칠있음 2살이라죠;;;
오늘.
건강한 2.75키로 남자아기 출산했어요!

지금은 당장은 돈 없고 빛 왕창이지만
비전있는 전문직에 너무 좋은 신랑때문에
행복해하던 저인데 셋째뱃속때 돈때문에 속 끓이고 스트레스 속에 살다가
또 갑자기 돈문제로 신경을 팍 썼더니 이놈이 뱃속이 안편했는지 일찍 나왔나봐요...

이와중에도 속없는 신랑 저한테 말도 없이 제일 비싼 영양제 사가지고 맞고있어요ㅜㅜ
전 내일 바로 퇴원할까 고민 만빵인데 ㅠㅠ조리원형편도 안되서 친정엄마께 또 조리 부탁.
그래도 젊고 건강하시고 신세대 친정엄마계셔서 복이 많은 저랍니다...

혹시해서 산후조리사 집에오시는 곳에 전화해봤더니 구청 보건소에서 셋째는 산후조리사
보내주거나 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월요일 되면 바로 보건소에 전화해볼라고요 히히히

임신중인 분들 순산 바이러스 받아가셔요~~~
제가 첫째 둘째 셋째 모두 수월하게 빨리 잘 낳은 편이라네요^^;;;
그래도 아프긴 아팠는데ㅠㅠ
IP : 123.228.xxx.2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움
    '09.12.19 10:40 PM (59.3.xxx.161)

    격려까지 아끼지 않으시네요.
    축하드려요.
    애기들이 보배죠.

  • 2. 중년
    '09.12.19 10:52 PM (125.184.xxx.144)

    축하드려요~
    순산하셨으니 얼마나 좋아요..좀 아프겠지만요..

    지금은 고만고만해서 힘드는 일이 있을 지 모르지만 아이들 커고나면 정말 좋을거예요..
    몸조리 잘하고요~

  • 3. 한복땜시
    '09.12.19 11:20 PM (114.29.xxx.110)

    축하드려요...님의 셋째는 정말 복덩어리일꺼예요...항상 가정에 행복만땅 사랑만땅하시길...
    추운날 몸조리 잘하시구요...^^

  • 4. 저도아기엄마..
    '09.12.19 11:29 PM (211.186.xxx.173)

    축하드려요...서른에 셋...부럽네요^^

  • 5. ..
    '09.12.19 11:45 PM (211.243.xxx.148)

    축하드려요~~~
    순산 바이러스도 받아갈께요 좀 많이 남았지만 벌써 무서워서요 ^^

  • 6. 우와~
    '09.12.20 12:14 AM (115.136.xxx.235)

    전 서른 하나에 첫째 기다리는 중이에요 ^^; 35주에 벌써 2.8키로 찍었는데 순산바이러스 왕창 받아갈께요~~

  • 7.
    '09.12.20 12:45 AM (220.116.xxx.13)

    내년에 서른 둘인데 결혼도 안했으니
    갈길이 너무 머네요.......
    제 처지를 생각하니
    한숨만 나오네요ㅠㅠ
    축하드려요

  • 8. 순산을
    '09.12.20 7:20 AM (121.178.xxx.220)

    축하드려요.~
    아이도 건강하니 얼마나 좋으실까요?^^
    좋은 남편분과 예쁜 세아이와 함께 언제까지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9. 무크
    '09.12.20 3:05 PM (124.56.xxx.44)

    축하드립니다^^
    세상 최고의 보물인 아이들이 3명이나 되시니 복받은 분이시네요^^
    막내의 탄생으로 인해 원글님 가정에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늘 화목하시길 축복합니다.
    엄마 심성이 참 고우셔서 아기가 지혜롭게 잘 자라겠네요.
    건강하고 지혜롭게 , 이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아이로 자라나길 축복해요~*

  • 10. 둘리맘
    '09.12.20 3:22 PM (112.161.xxx.72)

    저도 50일 전에 세째 나았드랬어요.
    아들 둘에 이번에 딸 낳았는데 그냥 대책없이 예쁩니다^^
    글구 도우미는 빨리 알아보세요. 저는 지난 달에 출산이 많아서 원하는 날짜에 도우미서비스를 받지 못했어요.
    미리미리 예약하는게 좋을 거에요.
    내일 바로 보건소로 알아보세요

  • 11. 축하해요
    '09.12.20 9:20 PM (121.138.xxx.120)

    저도 딸 아들 아들 셋 맘이고요...막내가 곧 있음 4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8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9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50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6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4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11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3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9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51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8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1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5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6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41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5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8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5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8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3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7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4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2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2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1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3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61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4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9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5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