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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얘기를 보고 돌선물로 반상기세트와 간식그릇 사준건 어떤가요?

한 말씀씩 조회수 : 620
작성일 : 2009-12-19 15:50:31
남편과 같이 근무했던 동료(아래사람)의 아기 돌선물로 한국도자기에서 나온 밥그릇, 국그릇세트와

간식그릇 세트 이렇게 두세트를 주문해서 보냈어요.

우리 아이들 아기때도 이렇게 사서 몇년 지난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거든요.

한 2년전쯤이예요. 금 한돈에도 못 미치는 금액대였어요. 오만원대였을거예요. 아마 영수증도 같이 갔을거예요.

잊어버리고 선물이라고 영수증 빼달란 소리를 안 했었거든요.

일년에 몇 번씩 안부 전화를 하는 사이고 코드가 잘 맞는 사이인 동료였다고 알고 있는데..

지금 생각하니 선물이 너무 소홀하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돌이켜 생각하면 부끄러운거 있잖아요.

선물은 조금 과하다 싶은거 하는것이 보낸 사람 입장에서는 마음 편한것 같아요.왜 이리 후회가 될까요.

아주 어린 나이도 아니었었는데...

앞으로 선물 할 일이 있을때는 잘 생각해야겠어요.
IP : 59.24.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9 4:16 PM (222.120.xxx.87)

    저 같으면 고마웠을것 같은데요..
    단 영수증은 빼구요...

  • 2. 그게
    '09.12.19 4:31 PM (211.179.xxx.197)

    그렇더라구요.
    선물은 하려면 정말 눈이 *_*되는걸 해야한다..는게
    친정엄마 지론이신데..
    그게 맘이 편하더라구요..
    문젠 전 그렇게 선물하는데 정작 전 저렇게 받아본적이 없어요.ㅋㅋ

  • 3. 아니요
    '09.12.19 4:33 PM (120.29.xxx.52)

    돌 선물로 아주 의미있고 좋았을 것 같아요. 뭐 어때요? 2년이나 지난 일로 괴로워 마세요.
    전 최근에 직장 동료_ 말그대로 그냥 동료분- 아가 돌잔치 한다는데
    축의금도 못하고 가지도 못해서 나중에 수저,젓가락,포크 세트 그냥 했는데요.
    거기에 비하면 아주 성의가 넘칩니다. 그나저나 제가 욕먹겠는데요?

  • 4. 저는
    '09.12.19 4:50 PM (121.166.xxx.121)

    저는 아주 오래전에 의미가 좋을 것 같아서
    은수저,포크세트를 금은방에서 사서 줬는데,
    나중 딴데서 보니까 그게 2만 얼마 밖에 안하더라고요
    저는 그 2배를 주고 샀거든요...ㅠㅠ .. 완전 바가지쓴거죠.
    너무 속상했죠. 게다가 친구도 별로 안좋아했을것 같요
    저도 애키워보니까 은수저 별로더라고요.
    늘 그게 후회되요..

  • 5. 글쓴이
    '09.12.19 4:58 PM (59.24.xxx.57)

    저는님,,, 후회 마세요. 저도 은수저 포크 아이들 돌때 받았는데 잘 쓰고 있어요.
    꺼매지기는 하지만 좋다 생각하고 쓰고 있어요. 닦으면 반짝하잖아요.
    스텐 수저 몇 개와 번갈아 가며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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