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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가 얼어죽었어요
근처에서 계속 "야옹'소리가 들리기에 쓰레기버리다 봤더니 새끼고양이 두마리가 있네요
아마도 죽은 고양이가 엄마였을까요?
어쩌죠.새끼들이라도 잡아서 따뜻한 우유라도 먹이고 싶은데 도통 잡히질않네요
죽은 고양이는 밑에집 아저씨가 치운다고 하는데 살아있는 새끼들은 그냥 놔두면 굶고 얼어죽을수도 있는데
어찌 방법이 었을까요?
혹시나해서 우유를 데워서 그냥 놔두고 한참후 나가보니 먹지 않았더라구요
계속 죽은 고양이 근처만 맴돌뿐....
방법이 없을까요?
1. 정말
'09.12.19 3:09 PM (116.122.xxx.228)길고양이들 문제에요
예전엔 주택들 많아서 길고양이들이 보금자리라도 마련할 수 있었겠지만,
요즘같이 모두다 아파트인 시대에는 길고양이들이 작은 몸하나 지낼 곳이
없으니..
이렇게 추운 날씨에 밖에서 생활하면 정말 얼어죽진 않을까 하고
걱정도 해봤는데..
진짜 얼어도 죽는군요.ㅠㅠ
새끼 고양이라도 살릴수 있다면 좋으련만..
어떻게 데려올 순 없을까요?ㅠㅠ2. 아우
'09.12.19 3:11 PM (59.86.xxx.107)불쌍해서 어째요.
요즘 너무 춥잖아요...그 한파를 견디지 못하고 죽은 고양이 생각하니..너무 맘아파요.
죽은 엄마 옆에서 계속 헤메는 새끼 고양이 생각하니 더욱 마음이 쓰라리네요.
구청이나 동물협회 같은데 연락해보면 안될까요?
별도움 못드려서 죄송해요.3. 냥이사랑
'09.12.19 3:13 PM (115.140.xxx.52)박스에 따뜻하게 신문지 찢어넣고 헌옷가지 넣어서 그 근처에 일단 두는게 어때요?
잡히면 집에서 돌보시면 좋으련만...
저두 그러게 길냥이 키우고 있고 다른 아기냥이들은 키우다 입양보내고 했어요...
아...맘이 아파요...고양이는 추이에 약하거든요...
사료가 있다면 주면 좋은데...4. 불쌍해서 어째요
'09.12.19 3:15 PM (122.34.xxx.16)아기들이 아주 어린가요?
우유보다
이마트 같은 데 가면 강아지용 분유하고 젖병 파는 데요
어떻게 살려주심 너무 고맙겠어요.
요즘 강추위에
벌벌 떨고 있는 길고양이들 보면 어찌나 불쌍한지
척박한 이 땅에 살러 온 고양이들에게 그저 미안할 뿐입니다.
저도 요즘은 더 부지런히
따뜻한 물이랑 사료를 자주 내 놓는 데
따뜻한 물이 내 놓고 3-4시간도 안 되어 얼을 정도로 무섭게 추워요. 요즘.
잘 안 잡히더라도
아주 아기들이면
가족들이랑 힘을 합쳐 잡아서 젖병에 분유 먹여 키워주시고
2-3개월 이상 아기이면
사료랑 물이랑 매일 내 주면
아이들이 주변을 떠나지 않고 있다 먹으면서 겨울을 난답니다.
가까우면 달려가고픈데
맘만 안타깝네요.
원글님
힘들어도 꼭 살려주시고 복 받으세요.
후기도 부탁해요.5. ..
'09.12.19 3:16 PM (116.122.xxx.228)길고양이,유기견..
이런거 잘 모를때는 그냥 겨울이 크리스마스있고
하얀눈내려서 낭만적이고 좋기만 했는데..
이젠 추운겨울이 너무 슬퍼집니다.ㅠㅠ
담세상에는 꼭 사람으로 태어나서 따뜻한 곳에서
몸뉘며 물도 먹고 지내렴..ㅠㅠ6. 원글이
'09.12.19 3:18 PM (112.144.xxx.16)그냥 놔두면 죽을게 뻔해서
우선은 아들이 여름에 쓰던 잠자리채가 있어서 그걸로 해보려구요
차밑에 있으니까 여러명이 못도망하게끔 하고 잡아보게요
자세히 보니까 너무 작아요 어찌 살았는지 의아할만큼...7. 아...
'09.12.19 3:19 PM (116.33.xxx.101)정말 댓글도 훈훈해서 눈물나고
다른님 노숙자 얘기에 슬퍼서 눈물나고ㅜㅜ;;;;
미치겠네...8. 그제밤
'09.12.19 3:21 PM (116.126.xxx.213)눈은 펑펑 오는데 하얀 개가 피부도 찢겨 피도 좀 흘리고 주인 없이 걸어가더라는 남편말에 가슴이 먹먹하던데 얼른 추위가 지나갔음 좋겠어요.
9. 원글이
'09.12.19 4:06 PM (112.144.xxx.16)실패했어요.....
욘석들 얼마나 빠른지 한놈은 공원쪽으로..또 한놈은 산쪽으로...
괜히 잡으려다 애들만 헤어지게 한거 같아 속상해요
언젠가 박스줍는 아저씨가 유기견을 주워서 집앞에 묶어두었는데 술만마시면 개를 패더라구요
한번는 아저씨가 없는걸 알고 가봤는데 세상에.......
목을 일반 끈으로 얼마나 꽉매놨는지 목이 졸려서 얼굴까지 부어있더라구요
밥그릇은 있지도 않고 근근히 던져주는걸로......
저 그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완전 돌았습니다
집에가서 가위가지고 끈잘라서 바로 병원으로 데려갔고 다행히 병원에서 이정도면 동물학대에
해당된다고 하시고.....
털싹자르고 주사.치료... 말티즈더라구요 그걸 먹겠다고 데려다 학대한 아저씨...
전 도둑질이란말 듣기 싫어서 말티즈는 병원에 놔두고 아저씨한테가서 내가 데려갔고
아저씨 신고한다고 꼴갑을떨고..........
결국 그 녀석 우리집 식구로 벌써 6개월이 넘었네요
전 동물애호가도 아니지만 나보다 자고 여린 생명을 단지 내기준에 맞줘 판단하는 그런 인간은 되기 싫습니다
맘이 안좋네요 혹 이녀석들 저녁때라도 다시 올까요?
아까 그 죽은 고양이가 엄마같은데 이젠 아무도 돌봐주지 않을텐데......10. 아..
'09.12.19 4:35 PM (119.197.xxx.140)정말 맘이 안좋네요. 어케요. T_T
11. 원글님~정말감사해요
'09.12.19 6:27 PM (121.190.xxx.210)길고양이 포획은 매우 신중하게 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그나마 고양이 습성상 멀리는 못가니깐...
주변에 먹을 것과 물을 놓아주고 근처를 돌면서 안심할때까지 기다렸다 포획을 시도해야하는데...
정말 쉽지않습니다. 물은 이 추위에 다 얼것이고.. 먹이도 변변찮을 것이고 겨울은 길고양이 특히 새끼고양이들에겐 절대절명의 위기의 시기이니.. 엄마에 기대 살던 애들이 보호막 엄마까지 잃었다면... 결과가 그리 밝아보이지 않네요.
제 생각인데, 아이들이 들어갈만한 바람막이용 박스를 후미진 곳에 몇개 놓아두고 먹을 것을 조금 넣어두면 어떨까요?12. 아가들은
'09.12.19 6:28 PM (121.136.xxx.46)어떻게 되었나요. 잡았는지 궁금해서
13. .
'09.12.19 6:46 PM (180.64.xxx.243)http://blog.naver.com/manwha21/130074464442
사료 들고 나가서 소리내면 오지 않을까요,먹으려고.14. 아
'09.12.20 1:08 AM (117.53.xxx.244)우리집 고양이 놀러간곳에서 한시간 반을 차밑에 매달렸는지 여튼 따라와서 차마 버리지 못해 키우고 있네요.저랑 딸이 고양이라면 끔찍해서 베란다에 먹이만 주구 있었는데 지금은 자식만큼 예쁘네요.어떻하나..구할수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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