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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00생활비가 정말 적은건가요?

. 조회수 : 8,125
작성일 : 2009-12-19 12:59:28
중학생 고등학생 아이 둘 키우기 "생활비" 400이 정말 적고 빠듯한가요?

저 정말 재수없었거든요?

어린아이가 하나인데 정말 둘은 못낳겠군요.

"생활비" 400이 적어 옷도 못사줄정도로 빠듯하다는걸

어린 아이 키우는 젊은 엄마들이 안다면

아이를 둘씩 셋씩 낳지는 않을꺼 같아요.

여튼 좀 무섭네요..돈 드는게..

재수없다고 생각했는데...그게 아니라..앞으로 닥칠 현실이 정말..두렵네요...
IP : 116.41.xxx.77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9 1:02 PM (218.52.xxx.20)

    다 사는 스타일이 각각이라 일률적으로 뭐라 말 못하지만
    애들이 한 참 잘먹고 뒤돌아서면 배고프다 할 나이에 과외라도 시켜봐요.
    400 이 빠듯할 수도 있어요.

  • 2. .
    '09.12.19 1:02 PM (218.50.xxx.207)

    쓰고싶은거 다 못써서 적다는 것이겠지요.
    그 분 용감하네요. 아래는 안보고 위만 보고 사는 분인 듯.

  • 3. ...
    '09.12.19 1:05 PM (59.10.xxx.80)

    한달 월급이 400인 사람에게 400과...
    한달월급이 1000이 넘는 사람에게 600은 시댁생활비로 들어가고 난후 주어지는 400은 다르겠지요.

  • 4. ..
    '09.12.19 1:23 PM (58.224.xxx.88)

    중 고등 둘에 과외 좀 시키면 빠듯하다 못해. 모자라는 돈입니다.

  • 5. 지나가다
    '09.12.19 1:25 PM (125.152.xxx.86)

    그 분 글 기억하는데요...
    남편분 연봉이 1억이면 세율이 높아서 실수령액은 6백 넘는 정도에요.
    그런데 그 분 같은 경우 시댁 생활비나 병원비로 들어갈 비용등 남편이 제하고 400을 준다는건데
    어린아이도 돈 꽤 들지만, 중등 고등 두 아이면 학원비만 해도 꽤 들어가죠.

    윗분 말씀대로 원래 없던 거면 몰라도 200이상이 시댁비용으로 훌쩍 들어가고 난 후의 돈으로
    생활하면 아무래도 상실감이 들어가서 더 들어가서 그렇지 않을까 하고 생각도 됩니다만..

    사람마다 다 생활하는 게 다르니 뭐라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갈수록 생활하며 돈 드는게 많아 두렵다는 건 동감합니다.

  • 6. ..
    '09.12.19 1:30 PM (220.76.xxx.153)

    중,고 둘키우는데..
    400생활비 모자랍니다.
    재수없다는 이런소리..하지마세요..

  • 7. 모자람
    '09.12.19 1:36 PM (124.50.xxx.29)

    모자랍니다. 중고생이라면요. 사교육비를 생각하셔야 해요

  • 8. 글쎄
    '09.12.19 1:37 PM (116.36.xxx.100)

    사람마다 다 상황이 다른데
    저는 아직 아이가 중고생 아니지만 그 글 공감이 가던데요.
    이런 식으로 반응하는 님이 더 재수없네요.

  • 9. ...
    '09.12.19 1:39 PM (118.221.xxx.39)

    별게 다 재수없네요..사는게 사람 나름이지만..아이둘 교육시키고..하면 알뜰이 살아도 400넉넉한 돈 아닙니다.아이옷 막 사줄정도 아니예요..
    강남 살면서 아이둘에 제대로 교육시키고 생활하려면 최소 700정도는 드는걸로 알아요.

  • 10.
    '09.12.19 1:42 PM (125.186.xxx.166)

    사람에 따라 달라요.아는집두 애 둘인데..사교육비만500이상 드는거 같던데요. 그런데도 애들이 공부를 못하니..속 탈듯..

  • 11.
    '09.12.19 1:43 PM (119.196.xxx.57)

    동네 마트에서 장 한 번 보면 사오만원, 매주 서너 번은 보는데..
    코스트코 같은 곳 가면 삼사십은 그냥 나오고.

    중고등이면 사백, 진짜 빠듯할 것 같아요.
    사야하는 문제집 만도 돈이 어마어마...한 두 권 사는 게 아니니까요.

  • 12. 재수야 어디갔니?
    '09.12.19 1:48 PM (221.139.xxx.17)

    한달 450인데 정말 빠듯합니다 중등 하나 대학 하나 거기다 시골 부모님 친정 엄마까지 챙겨야 하니 항상 허덕거립니다

    잘먹고 잘입고 잘 놀러다니지도 않는데도 이리 힘들다니 숨이 막혀요 ㅠ_ㅠ

  • 13. 뭘 모르는 소리
    '09.12.19 1:51 PM (221.148.xxx.209)

    딱 봐도 적어보이는데...
    그걸 모르겠어요?
    중고등학생이면 학비가 장난 아니죠.
    유치원생, 초등생 데리고 살아도 한달 600은 듭니다.

  • 14. 한번 따져 봅시다.
    '09.12.19 1:53 PM (110.9.xxx.67)

    우선 한창 먹성 좋은 아이들이니...
    부식비와 각종 물품 구입비, 외식비를 포함하면 100-120만원 쯤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이들 학원비와 급식비, 참고서가 120-130만원쯤.(학원 하나씩 이라니.. 좀 저렴하게)
    관리비와 싸구려라도 옷값, 핸드폰과 인터넷등, 병원이나 약값이 50-60만원쯤.
    아이들 용돈(머리깎고, 버스타고, 군것질이라도 하려면 각각 6-10만원)
    엄마 커피값, 차 있으면 주유비, 각종 곗돈 등 총 30만원.
    각종 가전제품(컴퓨터 전자사전 등 아이들 용도 포함) 할부 20만원
    아이들 생일이나 무슨 날에 필요한 이벤트 비용 5-10만원
    이 외에도 친정에 동생이 애라도 낳으면 줘야하고... 기타 등등 소소한 돈이 많죠.
    400정도면 넉넉친 않고 그냥 쓸만한 돈이죠.

  • 15. 아직
    '09.12.19 1:55 PM (125.186.xxx.150)

    초등 둘, 서울에 집있지만 남편 실수령액이 400입니다. 솔직히 제가 회사그만두는게 무서워요..제가 회사 그만두면 아이들 학원줄이고..살 생각입니다. 전 그 글에 재수없다는 글이 정말 거침없이 달리는 것 보고 놀랐네요

  • 16. 사는 수준에 따라
    '09.12.19 1:58 PM (116.125.xxx.58)

    다르지만 서울에서는 빠듯해요 지방은 훨씬 낫겠지요
    다만 이런 문제는 지역에 따라 생활수준에 따라 너무 다르기에
    이렇다 저렇다 하기 뭣한 문제입니다..
    형편이 좀 어려운 집에서는 위화감이 들 수도 있고요
    저는 대학 둘 보내고 있는데요 450가지고 생활합니다 강남이고요...
    단 남편이 여기에서 가져가는 건 없습니다.. 저축도 얼마 못하고요
    얼마면 살고 얼마면 못살고 그런 일차원적인 생각 하지말고
    주부의 지혜 알뜰함 이용해 보셔요 그렇다고 제가 잘 한다는 건 아닌데요
    너무 단편적으로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그러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 분수껏 살아야지 하고 있습니다.. 근데 살아보니 강남은 물가가 비싸서
    이사를 해야지 하고 있습니다...

  • 17. 중학생
    '09.12.19 2:04 PM (222.233.xxx.74)

    중학생 종합학원비가 한달 70만원입니다. 이것도 후달거리는데
    다른 집들은 여기다 과외비까지 추가한데네요.

    서울에서 중고생 아이 둘 키우면서 400은 사교육비가 들어가면
    부족한 돈이 됩니다. 방학이라고 학원에서 방학특강비라고 더 올려
    받으면 카드를 긁어야하는 상황이옵니다.

    여기다 중고생 두명이서 먹는 양은 상상초월입니다. 학기중에는
    급식을 먹고오기 때문에 덜 부담스럽기는 하는데 고등학생은
    중식,석식 두끼를 먹기 때문에 급식비가 한달에 9만원 정도 나갑니다.
    여기다 학교에 내야하는 돈도 있고, 학원비 추가하고 어쩌고 하면
    아이들 밑으로 한명당 백만원 돈 우습게 들어갑니다.

  • 18. ...
    '09.12.19 2:05 PM (203.142.xxx.240)

    빠듯합니다..그것만으로 생활하는 것 아니잖아요.
    거기서 각종 세금이며 공과금, 적금까지 넣어야 하는 금액을 말씀하시는 것 아닌가요?
    제가 월수 3.500,000 가량되는데 저희 세식구...근근히 먹고 삽니다.(중학생)

  • 19. 에구
    '09.12.19 2:11 PM (211.207.xxx.249)

    우리중딩이를 먹는거 장난아녜요
    과일,고기,떡,빵 ,음료수 등등..
    학교갔다오면 배고파 먹을꺼 줘!합니다
    밥 김치하고 먹어! 하면 뭐 딴것없어?
    애가 외고다니면 학비100만원 기숙사비 80
    애들 책값, 과목당 참고서값 만오천원원이상 장난아니죠

  • 20. .
    '09.12.19 2:37 PM (121.162.xxx.209)

    480정도인데 매달 카드값에 시어머니 용돈 보험이나 연금 등등...
    아이들 학원비 책값 아파트 대출금 각종세금...
    일년에 한번도제대로 옷못사입고 아이들 옷 물려입혀도 생각하기 빠듯합니다..

  • 21.
    '09.12.19 2:38 PM (116.122.xxx.183)

    600이상 생활비 들어가는데 (사실은 가계부를 안써서 정확히 안나옴)
    옷도 제대로 못사입고 살아요
    필요한것은 중고장터 기웃거려요
    남편은 골프도 안하고 저도 전혀 ..
    애들도 과외대신 단과 두개만 다니네요
    대신 이 금액중 일부는 남을 돕는데 들어가는것도 있어요
    그러나 아는애 중에는 한달 200도 안되는 돈으로 애들 키우면서
    정말 눈물겹게 살더군요
    하지만 행복지수는 저보다 그애가 더 높다는 사실..

  • 22. .
    '09.12.19 2:48 PM (180.64.xxx.139)

    그럴 수 있죠.
    기본 공과금 세금 식비만 해도 아껴도 100이상은 나올테고
    애들 사교육비 해도 최소 100이상
    기타 등등 하면 400으로 모자랄 수 있죠.

  • 23. 애들 둘 대학다니고
    '09.12.19 2:53 PM (112.148.xxx.28)

    서울생활하려니 그 정도 조금 더 가져오지만 너무 힘들어요. 저 일 그만 하고 싶은데..놓지못하는 이유...

  • 24. 하나
    '09.12.19 3:07 PM (59.13.xxx.149)

    고등학생아이 하나 키우고 있고 사교육 거의 안하고 삽니다.
    그래도 힘들어요.

    집안에서 장남이고 워낙 일거리가 많아서 들어갔다 하면 목돈이 쑥쑥나가고요.
    아이 사교육 안하지만 잔병치레가 많아서 항상 보조식품같은것들 먹이고 병원 들락거리니까 남들 사교육비 이상이 여기에 지출이 되요.

    전 솔직히 아이가 하나인것도 제대로 뒷바라지 해줄수 있을려나 싶어서 요즘은 정말 걱정되요.
    더불어서 무엇보다 우리부부의 노후생각하면 잠이 안오죠...

    항상 사람들은 자기상황을 비교해서 남들을 판단하는 잣대를 들이밀게되나봅니다.

  • 25. 아이가 셋
    '09.12.19 3:26 PM (221.143.xxx.9)

    초등학교 고학년 남자아이 둘에 저학년 여자아이 하나있습니다
    외벌이 480인데 남편이 30쯤 용돈쓰고 월 450가지고 삽니다
    세명 모두 저렴한 학원으로 보내는데도 먹이고 입히고 관리비에 각종 공과금내고
    좀 사람답게 살려면 부족합니다
    큰애가 곧 중학교 가는데 걱정입니다.

  • 26. 전 더 걱정
    '09.12.19 3:33 PM (114.202.xxx.66)

    그 글하고 비슷해요..
    그런데 남편 용돈은 100정도?
    한달 식비가 그 것도 안되는데 ...ㅠㅠ

    남편이 정신을 못차려요
    빠듯하게 살면서 학원을 그만둬야하나.. 마나 고민하는데
    남편 카드 명세서 보면.. 한숨이 나와요....

    자기는 중산층 이상이라고하고
    나는 중산층 안된다고하고...

  • 27. ..
    '09.12.19 4:08 PM (180.66.xxx.171)

    전 초등학생 둔 엄마에요.
    주변에 중고등 학생둔 엄마 얘기 들어보면 아이들에게 돈 들어가는게 장난 아니더군요.
    그래서 전 아이 어린데 이런저런 학원들 보내는 엄마들 보면 좀 이해가 안 가요.
    눈 앞에 뻔히 보이는데...
    그러니 월 400 이 부족하다는 현실앞에서 재수없다는 아무것도 모르는 소리를 하죠....

  • 28. 400이 많은건
    '09.12.19 4:10 PM (113.60.xxx.127)

    아닌듯한데요. 그렇다고 먹을거 아끼는 정도도 물론 아니지만,
    저.. 초1아들 하나인데. 양쪽집안 생활비만 평균 80만원 대드리고(고정은 양쪽 합해서 65만원인데 매달 생일이니 김장값이니 병원비니... 그렇게 되더군요) 아이 교육비(태권도.영어.그외방문학습)만 해도 40만원정도. 이것만해도 120만원이잖아요. 공과금에다가 대출이자.주유비..이것만 해도 꽤 되고.. 순수 생활비만 이라면 모를까 전체적인 생활비라고 하면 400이 많은건 아닌듯해요. 제가 물론 알뜰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명품을 좋아하거나 사치하지도 않거든요

  • 29. ..
    '09.12.19 4:13 PM (61.255.xxx.149)

    400 적어요, 교육비하며 옷사고하려면 부족합니다,
    그런데 암만 이해가안가도 재수없다뉘,,,,,
    막말하시네요....

  • 30. 원글님~
    '09.12.19 4:39 PM (211.46.xxx.253)

    나보다 잘 버는 사람이 빠듯하다 하니 재수없다고 생각하시는 부정적인 사고,
    또 그걸 거침없이 내지르는 무례함을 계속 유지하시면
    앞으로도 부자 못되십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그 수준에 이르도록 노력하셔아죠 ^^

    저 맞벌이 하고 초등 1, 유치원생 1 아이 둘 있는데
    매달 목표가 생활비 500 이하로 낮추는 겁니다.
    재수없죠????
    육아비 백만원, 양가 어른들 용돈 약간씩 포함하여 500만원 이상 쓰는데
    10만원짜리 베어파우 어그부츠 하나를 살까 말까 지금 한 달째 망설이고 있습니다.
    이번달도 급여 받고 예산 대충 짜보니 그 부츠 못 사지 싶습니다.
    400만원 아니라 500만원, 600만원을 써도 빠듯해요.

  • 31.
    '09.12.19 6:07 PM (61.74.xxx.99)

    많은건 아니예요-
    서울사는 이모가, 이모부에게 생활비 500받는다고 했거든요.
    근데 그냥 사는거 그냥 그래요.
    전 시골에서 아버지은행다니고 (어머니도 맞벌이), 생활했는데...
    아버지가 어느날 제게 월급 200받아서는 너네 키우는거 어림도 없다! 그러시더라고요.
    그 당시 전 월급 200이 엄청 부자처럼 느껴졌었거든요.
    그런데...생각해보니 생활비 400-500 정도 들었을거 같아요.
    시골에서 자식 둘 대학보내니..그 정도 더 들었겠다 싶어요.
    (그리고 보험료, 각종 행사 (결혼, 생신, 명절 등등)

  • 32. 풋.
    '09.12.19 8:53 PM (112.149.xxx.12)

    원글님 지금 갓난아기 하나 기르고 있죠?
    쓰지않으면 착착 돈이 수중에 쌓이고 있지 않나요? 그거 편안히 쓰지 마시고,, 꼭 저금해 두세요. 그때 아니면, 그런 생활 다시는 없습니다.

    생활비 400....우스워요.

  • 33. 아이고
    '09.12.19 9:32 PM (115.143.xxx.210)

    재수없다뇨? 원글님 참...제 친구는 생활비 천 받아 생활합니다. 아이가 셋이니 식구가 좀 많지요. 그보다 반으로 생활하는 저에게 식구 적다고 부럽다고 합니다. 그런 친구에게 막내 봐주는 아줌마 내 보내라, 는 말 저 못합니다. 다 자기 수준에 맞게 사는 거예요. 난 사백은커녕 삼백만 받아도 소원이 없겠다, 싶은 분도 많은 줄 압니다. 그렇다고 사백이 모자란 분을 재수없다,라고 하면 안 됩니다.

  • 34. ..
    '09.12.19 11:32 PM (112.153.xxx.220)

    어떻게 자기기준에서만 판단하고 게시판에 글을 올리수 있는지...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 다르게 다른 상황에서 살고 있는지 모르시나요.
    아무리 트렌드라는 패턴이 있어도 각자의 삶은 다 다른겁니다.
    이 글 젋은분이 쓴 티 막 나네요.

  • 35. ..
    '09.12.19 11:37 PM (218.51.xxx.149)

    원글님 글을 읽으니ㅡ,ㅡ,내용을 떠나서 말투가 너무 짜증이 나네요..
    그리고,,400 정말 적어요..쓸거없어요..
    저도 아이둘 기르는데,,,
    저희는 유일한사치,,외식비만 50만원으로좀 사치하고,,나머지는 정말 옷한벌 못사고
    기본 생활비와 교육비로 다들어가죠

    생각해보세요,,,아이둘 교육비200 관리비및세금50 식비60 자동차유지비30 아이들옷7 남편용돈 100 저도쓰는차비며잡비40 나머지 기타등등

  • 36. ^*^
    '09.12.19 11:58 PM (118.41.xxx.89)

    사백이면 적을 수 있어요. 480+인센티브 받는데 사교육,대출이자,식비에 노후대비 적금등 ....적금에 보험이 150 이상 들어가고 이자랑 합치면 200 이 나가는데 이것 안내면 여유로운데 평생 직장이 아니니 아껴야 하기에 내옷 사입는건 힘들고 ,,,,,,,,경조사 있으면 헉,,,, 삶은 누가 뭐라 할 문제는 아니지요, 저흰 월급 잘 받지만 물려 받은 돈 하나 없이 외벌이라 돈 모으는게 어려웠어요, 겨우 수도권에 대출 끼고 집 샀는데 나이 들어 월급 잘 받지만 나이 드니 불안하고,,,,, 뭐라 할 문제 아니라고 봅니다

  • 37. 돌핀
    '09.12.20 12:08 AM (203.218.xxx.146)

    이런 생활비 글에 꼭 있던 댓글..난 더 적게도 사는데 그럼 난 뭐?
    원글님은 그걸 더 선정적으로 재수없다고 표현.
    나보다 낫게 살면 재수 없는건지..
    그런 성품으로 세상 사시기 참 힘드실텐디..

  • 38. 차이
    '09.12.20 12:46 AM (124.49.xxx.206)

    개개인마다 다 틀리죠. 이런질문 전 오히려 이상합니다. 집들마다 사정이 있고, 대출있음 대출금 갚고 이자내고, 아이가 한명인지 두명인지도 틀리고, 사교육에 얼마나 들어가느냐도 집마다 틀리고, 집안에 부모를 모시고 또는 생활비를 드려야 하는지에 따라서도 틀리고,, 400만원이 많고 적냐가 모든이에게 공통된 질문은 아니지 않나요

  • 39. 왜....
    '09.12.20 12:48 AM (124.49.xxx.91)

    재수가 없는건가요? 중고등 키우면 충분히 빠듯할 수 있다고 봐요. 비슷한 상황에 저희 직장 분은 저것보다 수입도 많은데 빚도 얻어요. 애들 대학 등록금은 대출로 주면 된다쳐됴 일단 대학 갈때까지는 어쩔 수 없다구요. 요즘 물가, 학원비 생각하면 빠듯할꺼라구 보구요, 혹시나 대출금이라도 나가면 모자랄꺼라고 생각해요. 저랑 남편 월급 둘이 합치면 500 좀 넘는데요, 아껴써도 생활비 빠듯해요. 대출금 200에 양가 생활비로 100넘게 나가고 남편 일이 늦게 끝나는지라 택시비로 길바닥에 까는 돈이 장난 아니고 개인적인 이유로 연금이랑 보험이 좀 많아서 80정도 나가거든요. 돈이라는 건 살기 나름이지...왜 재수없다고 하시는지...

  • 40. ..
    '09.12.20 12:49 AM (180.70.xxx.53)

    저흰 아이도 없는데, 400 쓰네요.
    여가생활하고.. 외식에 구애받지 않지만, 과소비를 하지도 않아요. 적금도 얼마 못 넣고..
    지금 생각엔, 큰 애가 둘이 있으면 빠듯할 것 같아요.

    생활비가 200이든 400이든 600이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충분하기도 하고 빠듯하기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제 남편 선배는 연봉 1억인데요... "저금 많이 하시겠네요~"그러니, 월 100만원도 못한다고 하네요. 애가 둘인데, 교육비에 이것 저것 빼면 빠듯하다고...

  • 41. 에휴...
    '09.12.20 12:51 AM (118.223.xxx.189)

    저도 그런글 보면 등골이 서늘해져요.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아이 크면 어쩌나.. 둘째는 포기해야될까.. 하면서요.
    하지만 없으면 포기하는 부분도 분명히 생기고, 있으면 그만큼 쓰는부분이 생기죠.
    정말 없으면 애들 학원도 못보내는거고.. 있으면 그만큼 학원에 과외도 더 시킬 수 있겠죠...
    애 하나 키우면서 지금도 허덕허덕이는데.. 자식 넷을 키워내신 부모님이 정말 대단하다 못해 위대하단 생각이 듭니다. 따로 사셨던 할머니 생활까지 책임지셨는데...
    전 도저히 그렇게 못살듯 싶어요. ㅠ ㅠ

  • 42.
    '09.12.20 1:15 AM (120.142.xxx.137)

    저도 순생활비...(공과금 이런거 다~빼고...)
    먹는거...입는거.. 공부하는거만...250들어요...
    적금도 못들고...
    이웃엄마 적금 350들어간다는 소리에...쇼크~!!!
    난 언제 돈 모아보나...
    아끼려고 해도...
    아낄수가 없다능...

  • 43. 아휴~
    '09.12.20 1:29 AM (211.243.xxx.216)

    두 아이에게 들어 가는 교육비가 장난 아닙니다.
    좀 시킬려고 한다면 부족해요. 사교육 좀 시킨다면 400 으론 엄마들
    파마 하는 것도 부들 거린답니다. 그런데 옷은 무슨,,
    저어기 한남동 재벌촌 가서 이 말씀 해보세요. 어떤 반응 일까요?
    다 같이 힘들게 사는 서민끼리 보듬고 삽시다.

  • 44. 서울생활
    '09.12.20 1:56 AM (210.97.xxx.80)

    생활비에 대한건 개개인의 수준이나 생각이 다 다르겠죠
    개개인 의 씀씀이 도 다를테고 사는지역에 따라 다를수도있구요
    그렇다고 재수 없을 것 까지야.........
    제 경우도 재수하는 아이 두고 있다보니 재수학원비에 과외비등 세세하게 말할수없지만
    오백이하론 생활이 불가능해 마이너스 많이 쌓였답니다 물론 스트레스는 더 쌓이구요

  • 45. 아는집
    '09.12.20 2:30 AM (219.255.xxx.240)

    사는건 다 다른거니까요. 아는집은 세아이 교육비로 제가 500은 넘겠네 했더니.
    500?? 이러면서 훨씬 더 든다고. 백화점 안가본지 오래라 던데요.
    좀 많이 시키긴하지만 천만원가까이 드는거 같더라구요.
    무서워서 애 더 못낳겠다 했지요.
    사촌동생들 다니는 학원보니 두아이 200이 넘어가던걸요. 한개씩 다니는거라든데
    거기에 생활비 등록금 관리비 보험 등등 해보세요.
    400 빠듯한거 이해 되실거예요.
    물론 아주 적은 돈으로도 아이 여럿 낳아 키우시는분들도 계시지만
    나와 상황이 다르다고 그런 표현은 좀 아닌듯 하네요.

  • 46. 재수?
    '09.12.20 9:42 AM (122.252.xxx.76)

    재수없다니요??
    저희 아직 아이 없고, 연봉 세후금액에서 부채 약간 정리하고 남는 돈이 사오백 정도 되지만
    결코 많은 돈 아니에요. 오죽하면 제가 우리는 출산하지 말고 둘이서만 살자고 매일 남편을 설득하겠습니까. 이 돈으로 노후대비해가면서 라이프스타일 즐기면서 궁색하지 않게 살정도의 돈밖에 되지 않아요..여기에 아이 생기면 그야말로 우리 부부는 희생의 길로 접어들어야되니 제가 출산을 망설이네요....
    사백 생활비가 적다는 거가 재수없게 여길 일이 아니가 그만큼의 생활스타일이 다르고 지향하는 가치관이 다르ㄱ 때문인데 그걸 재수없다고 욕할일이 아니네요

  • 47. ㅎㅎㅎ
    '09.12.20 11:49 AM (218.37.xxx.145)

    댓글보며 느끼는 건데요. 우리나라 월가계평균 수입이 400이 안되는 걸로 압니다.
    82에는 모두 중산층 이상만 사시나봐요?

  • 48. ..
    '09.12.20 12:11 PM (118.223.xxx.130)

    댓글이 평균이상이신 분들이 확실히 많이 다시는 것 같아요.

    저도 중고생 키우며 부모님 용돈드리며 삽니다만 300이하로 살고 있거든요. 물론 사교육 비로 100정도 든다고 봅니다.
    그래서 옷도 맘대로 못사입어요. ㅎㅎ 나름 살아집니다. 내 눈높이를 많이 낮추어야지요.ㅎㅎ
    댓글들 보면서 생각이 나랑 많이 다르구나 합니다.ㅋ

  • 49. 솔직히
    '09.12.20 1:17 PM (125.128.xxx.162)

    월수입 200으로 아이 하나 키우는 입장에서 400으로 모자란다고 징징거리는 거 보면
    속으로 재수없다고 생각들지 않을까요? 굳이 말을 하지 않을 뿐이지.
    전 겉으로는 웃으면서 힘들겠다. 하지만 속으로는 나 같은 사람은 죽으라는 소리군.
    합니다. 사실 저 같은 사람이 더 재수없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네요.
    원글님 저 같은 사람도 많으니 댓글에 상처받지 마세요!!

    댓글 다신 분들 보니까 다들 월 400이상 쓰시는 분들이네요.
    이분들 월수입 200인 사람들 심정은 헤아리지 못하십니다.

    400이 부족할 수 있겠지요. 그 보다 더 버는 사람들도 있으니.
    헌데 그 보다 못 버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것도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50. ..
    '09.12.21 1:14 AM (121.129.xxx.17)

    월수입 400, 적은 돈 아니죠.
    그렇게 받아봤으면 소원이 없을 사람이 접니다.ㅠㅠ

  • 51. 아들셋
    '09.12.21 7:56 AM (180.67.xxx.110)

    중딩 둘 앞으로 초등 하나... 이데 400조금 더 받아도 너무 쪼들려요. 어찌 살림살이가 갈수록 쪼그라 드는지... 막내는 태권도 , 일주일에 두번가는 미술이 다... 초등가서도 더는 못시켜요. 형들한테 들어가는것도 최소화 했는데도 그래요. 그래서 막내는 저렴하게 키워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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