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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박이 각하는 운이좋아

운이좋아요 조회수 : 749
작성일 : 2009-12-19 12:35:18
전 늘 생각하는건데요.
늘 하는일이 잘풀리는것같애요.
한전총리 일이 있어도 선거를 하면
우리가 여기서 한나랑당욕하고.
선거때를 기다리자라며 한탄을 해도
선거에는 한나라당이 이기고..
참 답답하지요?
IP : 211.220.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9 12:44 PM (201.231.xxx.7)

    글쎄요. 운이라는게 좋을 수 있지만 저는 세상사에는 반드시 열매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명박 정권에서 노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그가 많은 반대속에 처리한 미디어법이나 4대강, 의료영리법인 추진 등도 언젠가는 다 뽀록이 날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한국국민들이 어리숙한 듯 하면서도 어떤면에서는 굉장히 예리한 국민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김대중 정권 이후 해외에 나온 사람인데요, 그때가 훨씬 한국이 활기차고 발랄했다는 느낌을 받아요. 지금은 왠지 억눌리고 어두운 느낌요. 뭔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항상 언젠가 탈이 나고 말더라고요. 가슴 아픈 건 기득권 세력이 워낙 창창해서 노대통령도 결국 거기에 맞물려 돌아가시고 말았다는 사실이지요. 참여정부 인물중에 재계인물 없지요. 기득권층없답니다. 마음 아파요. 지금도 참여정부 사람들 가난하게 사는 걸 보면.

  • 2. 저는
    '09.12.19 12:53 PM (121.144.xxx.37)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티비에 비치는 그를 보면
    불쌍한 영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권력을 언론과 검찰, 기업, 조중동찌라시에 나눠주고 눈치보며
    그들의 배를 채워주느라 정신없는,
    권력을 내려 놓은 뒤 얼마나 초라할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3. 이찬희
    '09.12.19 1:02 PM (59.10.xxx.98)

    저도 언젠가는 뿌린데로 거둘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답답한 마음을 진정하고 있습니다~

  • 4. 운이
    '09.12.19 1:02 PM (71.176.xxx.56)

    좋은게 아니라...운이 좋은것처럼 포장하고 있을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우리나라 경제처럼요.
    전 그의 비참한 끝이 보이는데요.

  • 5. 무크
    '09.12.19 2:27 PM (124.56.xxx.44)

    만약 운이 좋은 거라면, 언젠가 그 운이 끝날때 가관이겠지요??
    운이 좋은 게 아니라 운이 좋아보이는 듯하나, 결국엔 지금의 행운(?)때문에 그 몇 배의 끝을 볼꺼라 믿습니다.

  • 6. ,,
    '09.12.19 3:07 PM (115.140.xxx.18)

    억수로 운이 좋아요..정말요...
    전 정의네 도덕이네 선이 악을 이기네 이딴말 안믿기로 했어요
    개똥같은 이야깁니다
    잘사는 사람보세요
    원칙을 지키고 남에게 피해 안입히고 열심히 사신분들중에 ..재물 모른분 있나요
    개똥같은 세상입니다
    남 짓밟고 욕보이고 악을행한 어떤인간은 인간이 갈수있는 최고자리까지 갔는데..
    정말 한평생 원칙대로 .열심히
    없는 사람 위해서 사신분은 돌아가시고
    이 세상이 저주스러워요
    망할놈의 대한민국입니다 .
    한명숙총리까지 잘못되면 절대로 안돼요 .
    개똥같은 대한민국이지만 우리가 할수있는건 다 해봅시다

  • 7. 네!
    '09.12.19 5:42 PM (123.111.xxx.19)

    해봅시다!!

  • 8. 해외에서 느껴지는
    '09.12.19 5:54 PM (89.84.xxx.80)

    노무현 대통령때의 한국의 에너지가 대단했다고 봅니다.
    그 당시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대화들이 유머도 생각도 다양하고..
    이리 자유로운 두뇌를 가진 사람들이 그동안 독재에 눌려왔으니 잃어버린 시간이 아깝다할 정도로요. 저로서는 정말 새로운 발견이었어요,
    그 당시 사람들이 다른건 다 좋은 데 정치만 투명하게 해주면 소원이 없겠구나 했는데 그게 지금 무슨 소리인지 다들 아실겁니다.
    한국국민이 그런 자신감을 갖고 뭐든 된다 하는 마인드였어요.

    아무리 대기업들이 광고로 돈벌어도 한국이란 나라는 독재의 그늘 때문에 국민 착취라고 늘 조롱의 대상이 되기 쉽상이었는데 일단 한국 영화로 인해 한국의 정치와 문화가 알려지면서 나라의 명예가 급상승한 듯한 느낌이요.
    그게 서양사회에선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국 싸구려 기업문화를 문화가 커버해주었다는거에요.

    지금 유럽 젊은이들이 한국어를 배우려하는 이유는 바로 이 영화 덕분이고요.
    문화, 민주주의가 돈 번다는말이 바로 이겁니다.
    한나라 지지자들도 그 득이 자신들이 사업할때 어떻게 유리하게 작용하는지 모르는 체 불평만 많았을터인데 지금 그 사람들에게 묻고 싶군요 ..지금이 나은 지 그때가 나았는지..
    문화가 자기들 사업하는데 교두 역할이었다는걸요.

    이런식이라면 유럽 넘어서는건 문제가 아니라는 기분이었습니다...

    다음 선거를 기다려봅니다.
    즉 자유롭게 모든걸 취하고 앞으로 나아가느냐..그냥 눈앞의 먹이만 생각하다 다 놓쳐버리느냐 ..지금은 한국국민에게 생각할 시간이 주어줬다고 봅니다,
    어느정도로 망가지느냐를 보게 되겠지요..
    유럽다른 나라도 다 이 과정을 겪었고, 그러나 ,국민이 깨닫지 못하면 나가지 못합니다.

    한집안의 가장이 기고만장 권위만 부리고 내 말 안듣고 딴 생각하는 놈 가만 안두겠다하는 그런 분위기라면 후에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파탄나듯이 지금 힘들더라도 진심으로 가족구성원을 떠받쳐주고 온 가족이 뭉쳐서 같이 나아가자는 말을 하고 가족구성원에게 잘들해보아라 격려해주는 가장을 두는것이 결국 그 가족구성원에게 두고두고 더 큰힘을 주는 것이지요.

    다시 말하자면 문화라는건 그냥 공장에서 찍어내는게 아닙니다.

    한국은 그 특유의 '빨리빨리'로 일거양득의 길을 잡아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일본과 달리 한국국민의 원래 마인드는 굉장히 자유롭다는겁니다,
    자유를 꼼수로 착각하는 사람들, 지금 우리는 미래를 볼때 굉장히 손해보는 짓을 하고있다는 겁니다.
    그 마인드를 죽여버린다는 것 ,,굉장히 잔인한 짓입니다,.
    이 마인드를 한국국민이 이해해야만 통일을 위해 나아가서 돈도 벌고 세계에서 인정받는열쇠입니다.
    저희부모도 지금의 현대통령을 찍었지만 얼마전에 이런 소리하시더군요.. 그래.. 우리도이제 통일 생각해 봐야지..

    요는 '백성' 과 '시민' 중 어느 것이냐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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