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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가 너무 많이 들어요ㅠㅠ 어느 정도가 되야 중상층인가요?
사교육 많이 시키는것도 아니고 둘 다 단과 학원 하나씩 다니는 정도고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이 적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가계부를 정리 하다보니.......
돈이 없네요ㅠㅠ
아들래미가 까다로와
마음에 들지 않으면......절대 안입는데
제가 사주는 좀 저렴한 옷은 거들떠 보지 않네요.
그래서 요즘같이 추운 이때에
내복없이 달랑 얇은 교복만 입고 다니네요.
저.....정말 가슴이 아파요.
돈없어 아들 패딩 못사주는 현실이.....
(아들맘에 드는 옷는 25만원 이상)
저....중상층은 된다고 느꼈는데
중하층인가 봐요.
수도권 중형평수에
남편은 중소기업 임원 연봉은 1억 (월 실수령액 모릅니다)이고
생활비로 400만원 탑니다. 보너스 없어요
거기서 재산세 사교육비 고딩 등록금이고 뭐고 다 내는데
너무너무 쪼들리네요.
시댁생활비며 시댁 병원비는 남편이 내는데.......어느 정도가 되야 중산층 소리 듣나요?
1. 행복
'09.12.18 10:58 PM (59.9.xxx.55)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연봉1억이면 실수령액 대략650정도 될텐데..
시댁생활비까지 모두 부담하신다니 남편분도 생활비 저정도밖에 못줄만하네요ㅡㅡ;
실속없는 연봉1억남편이네여....2. 마음
'09.12.18 11:07 PM (220.117.xxx.153)아파하지 마세요,,,정말 추우면 아무거나 걸칩니다.
좀 얄밉게 들리시겠지만 우리 딸도 그러더니 어제부터 코트 입고 갔거든요,,,
전 괘씸해서 옷 안사주고 버텼네요 ㅠㅠ
아드님은 아직 견딜만 한가봐요...
충분히 중산층이니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3. 부럽
'09.12.18 11:12 PM (59.14.xxx.197)아무리 실속 없어도 연봉 1억이면 애 이름도 아니고 부러워요.
고1, 중2 키우고 있는데 남편이 200만 갖고 와도 걱정이 없을거 같아요....4. 중산층..
'09.12.18 11:24 PM (219.255.xxx.240)글쎄요.. 요즘은 너무 양극화가 심한듯해요..
어린아이 하나키우는데 그아이 교육비로만 100을 넘기니..가진재산없고..받을재산 없는 저희는
실수령액이 1500을 넘어도 젊어서 모아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옷 20만원 넘어가는거
저얼대 안사줍니다..제것도 잘 안사요..아이 교육비도 좀더 줄이고 싶어요..;
늘 통장정리 해보면... 돈이 다 어디로 가는지...;
이렇게 벌고 줄이는데도 부모님께 집 받아서 시작하고 나중에 받을거 있는 친구보면
힘빠질때가 있거든요...저흰 중산층이라고 생각해 본적도 별로 없는데요..;중하쯤 될까;;
400에 학원비에뭐에 다 하시면 부족한게 맞지요...
아이들에게 늘 여유있는 부모가 좋은건 아니더라구요...감사함과 부족함도 좀 알아야 할거 같아요.상황은 다 다른거니.. 너무 맘 아파 마셔요...5. 어휴
'09.12.18 11:47 PM (121.129.xxx.22)너무 부럽기만 한 걸요.ㅠ
죄송하지만
아이가 철없어 보여요.
전 연봉 1억이면 어찌 되었건 중산층이 아니라
상류층으로 보여이는데요?
실수령액리 1500이라는 윗분도 본인이 중하라면
저는 극빈자라 생각이 드니, 갑자기 슬퍼집니다.ㅠㅠ6. 중산층님
'09.12.18 11:48 PM (119.202.xxx.1)정말 기운빠지네요. 실수령액 1500에 중하층이라면 몇백못받는 월급쟁이들은 최하빈민층이란 말씀이네요. 돈이 다 어디로 가는지는 잘 계산해보시고.. 현실에 감사하시길~~
7. 할부로
'09.12.18 11:59 PM (125.131.xxx.199)할부로 한벌 사주세요.
원글님네보다 더 수입 작은집도 아이들 성화에 못 이겨 사주게 된답니다.
엄마, 아빠는 시장에서 5천원짜리 옷 사입으면서 아이 잠바 20만원짜리 사주더라구요.
자식이 뭐길래..
여름, 봄, 가을옷이라면 무시하고 안사주겠지만 겨울엔 그러다 감기 걸리면 애도 고생 원글님도 고생이예요.
한벌 하나 사주세요.
그리고 중,고생 키우는집이 월 4백이면 생활비 빠듯한거 맞습니다. 그나마 학원을 많이 안보내시니 버티시는거 같아요.
남편분이 그 정도 버시면 많이 버시는거구요. 하지만 시댁에 들어가시는돈이 많으니 연봉에 비해 생활수준이 넉넉치 않으신거구요.
그래서 개천의 용은 다들 말리잖아요.
실수령액 1500만원이 중하위란 소리는 개소리라 칩시다. 서민들 힘빠지게..8. 실수령액
'09.12.19 12:18 AM (218.48.xxx.90)한달 1500이 중하층이면...
난 KBS현장르포 "동행"에 출현해야겠구만 ㅡㅡ;;9. 왕짜증
'09.12.19 12:47 AM (119.82.xxx.7)현실감각이 없으신건가?
은근 잘난척 하시는 것 같네요. 좀 짜증 납니다.10. 어디에
'09.12.19 12:56 AM (124.53.xxx.73)그렇게 쓰셔서 400만원 받으시는 생활비 중 아이옷 25만원짜리도 못사주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학원도 한개씩 밖에 안보내신다면서요..
그 돈에 시댁들어가는 돈도 포함안된거잖아요..
이해가 안되네요..11. 헐
'09.12.19 1:04 AM (114.202.xxx.236)월 400 만원 생활비쓰는데 겨우 25만원짜리 옷 사줄수가 없다고요?
에이 뻥이시겠죠. 400 만원이 아니던지 25만원짜리가 아니라 250 만원짜리던지.12. ```
'09.12.19 1:04 AM (203.234.xxx.203)10만원 넘으면 6개월 무이자할부도 해주던데 하나 사주세요.
애들 스키복이랑 용품, 겨울옷 등 80만원 지른 전 죽으러 가야겠슴다.13. ..
'09.12.19 2:07 AM (218.237.xxx.145)왠지, 남편 연봉 1억이 다 내손에 들어오면 사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안타까운 심정이 들어있는 것 같네요....
생활비 400이면 좀 웃으면서 쓰면서 살아도 될텐데, 아마도 남편이 관리하고 빠지는 돈이 커보여서 좀 궁색한 척 사시는 것은 아닌지요...?14. 000
'09.12.19 2:15 AM (211.47.xxx.81)헉...
15. ㅎㅎ
'09.12.19 3:25 AM (125.31.xxx.181)25만원 넘으시는 잠바 못사줄 경제력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다른 복합적인 사정으로 심정적으로 안사주시는게 아니신지요
그리고 재산세라는것이 매달내는것도 아닌데요,,,,16. ;;;
'09.12.19 6:40 AM (212.234.xxx.214)가계부 내역을 공개하시면 더 현실적인 조언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대출상환금,고정비용,식비,통신비,주거비 등등...
여기저기에서 조금씩 한달에 총 10만원만 지출을 줄여도 3개월이면 30만원이 모이잖아요.
근데 정말 이런 글 읽을 때마다 아이 낳기가 싫어져요. 400만원 갖고도 얼마나 구질구질하게 살아야하길래...17. ..
'09.12.19 6:55 AM (211.38.xxx.202)연봉 일억에 원글님 손에 들어오는 생활비 넘 작아요
남편이 쓰는 돈이 넘 많아요
한번 바꿔서 생활하자 해보세요
남편 사회적 체면 유지비와 시댁 생활비 다 내가 흔쾌히 내줄테니 당신이 사백 가지고 살림해보라고..--#
남편한테 이번 주말은 나가서 아이 옷 사고 같이 영화보고 맛있는 것도 먹자고 하면 어떨까요18. 조심조심
'09.12.19 7:14 AM (122.35.xxx.37)공감하는 일인인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돈도 돈이지만 아드님 취향과 성격은 개선시키심이 옳은 듯 합니다.
취향이 까다로와서 입맛대로만 살 수는 없잖아요.
글에서 묻어나는 느낌은 잘 하실 것 같아요.
마음아파 하지 마세요 ..19. 님^^
'09.12.19 8:56 AM (61.247.xxx.143)상대적 빈곤인거겠죠...더많은 다른사람에비하면...
하지만 생활은 위를보면 한없이 위축되잖아요... 25만원짜리못사주셔서 자괴감느끼시지만 25000원짜리옷 못사주는 사람도 있으니까요...^^좋은날 되기실바랍니다20. 어떻게
'09.12.19 9:11 AM (123.108.xxx.79)사실길래 생활비 4백만원 받으면서 아이 외투 못 사주나요?
매달 25만원짜리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거 한번사면 겨울한철 내내 입을텐데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고등학생들 외투있어도 간지 안난다고 일부러 안 입고 다니는 얘들 많아요.
불쌍하게 생각할 일은 아니죠..추우면 지가 알아서 입고 갑니다.21. ?
'09.12.19 10:08 AM (211.178.xxx.125)저도 400정도 받지만....
식구들옷 10만원어치만 사고나도 가계가 휘청~해요
애들 커가서 이제 제 옷 사입기는 아예 포기하고 극절약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있는데
아이 외투 20만원짜리 당연히 못사주죠.5만원짜리 패딩 잠바도 요즘 잘 나오더만.
아이가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부모님 사정도 생각해야죠.
철없네요.22. .
'09.12.19 10:31 AM (218.232.xxx.2)원글님이 생활비로 400만원 받으신다면 아이들 학원보내고 뭐하고 하면 25만원짜리 고민없이 사주실 형편 아닌거 맞아요. 재수없다고 하시는 분...원글님 상황과 심정도 생각해 주세요.
23. 까만봄
'09.12.19 10:40 AM (222.237.xxx.183)그러게요...
쉽게 재수없다는 말씀하실 글은 아닌데요...
주거지역이 서울이면 더욱 그러하구요...
중,고등학생아이들에 공과금 전부...
빠듯한거 맞구요.
25만원짜리면...1달에 8만원씩 들어간다 생각하고 사주셔요.
외투는 좀 좋은걸로 해주셔야 몇년입지요...
댓글로 상처 받으셨을거 같은데...
잊어버리시구요...
하여튼 전반적으로 화폐가치가 원낙 낮아진건 사실아닌가요?
지금 4백이 3년전 3백만원 만큼도 가치를 못하쟎아요...24. ㅠㅠ
'09.12.19 10:56 AM (58.225.xxx.154)재산세를 많이 내시나보네요
25. 댓글..
'09.12.19 11:23 AM (123.212.xxx.33)들이 너무 까칠하네요...400 받아도 빠듯한거 맞는데....아마 먹거리 비용도 만만치 않을꺼구요..
사교육많이 받지 않더라도..책값이나 용돈 장난아닐꺼구..
재산세 보다도..관리비도 꽤 많이 올랐을꺼구요..
연봉 1억이더라도..생활비로 받는 부분이 너무 적으시네요..남편분이 따로 재테크를 하시나보군요..
까칠 댓글 다신분들은..아마도 아이가 어리실꺼예요..
저도 470정도 받고 중딩,초딩 키우지만...빠듯하구요..ㅠㅠ(제가 알뜰하지 못한면도 있지만..)
앞으로 고딩되면 단위가 틀려진다는 선배맘들의 조언땜에..살짝 긴장 하고 있답니다..ㅠㅠ26. 빠듯합니다
'09.12.19 11:29 AM (121.136.xxx.233)고딩은 석달에 한번 학비 40내야하죠. 일년 두번 자동차세 내야하죠. 재산세도 일년두번인가요.
보험에 대출이자에 학원은 하나만 보내도 3-40인데 아이둘에 빠듯합니다.
식구들 옷은 5만원 이상은 생각 여러번하고 삽니다.
할부해서 사주시라하고 싶네요.27. 당연
'09.12.19 11:52 AM (211.46.xxx.253)중고등 자녀 두고 월 400 생활비면 당연 빠듯하죠.
400만원 받는다고 25만원짜리 옷 턱턱 사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네요. ㅎㅎ
수입이 있으면 그에 비례하여 지출 규모가 있는 겁니다.
수입이 획기적으로 많지 않으면 다 똑같아요.
그래서 꽉 짜여진 지출규모에서 갑자기 25만원 옷 사기가 힘든 거고,
만약 그 옷 사게 되면 그 한 달은 휘청하는 거죠.
월급쟁이는 200만원 받으나, 500만원 받으나 비슷하다고 봐요.
다들 그 규모에 맞게 겨우겨우 빠듯하게 사는 거죠.
천만원쯤 되어도 모자라다고 느낄 거예요.
다만, 먹고 싶은 거 좀 여유 있게 먹을 수 있고
입고 싶은 거 남들보다 조금 더 쉽게 지를 수 있을 정도겠죠.
나보다 월 소득이 많다고 해서 그들은 다 여유있게 잘 살거란 생각들은 마세요.28. 재수없다는 분은
'09.12.19 12:22 PM (59.11.xxx.173)아이가 어려서 그런가보네요. 이해하세요.
2년사이에 물가가 최소 20%는 오른거 같네요. 중고생이라면 먹는것도 많이 먹고 식비도 한달 백5십 이상 들겠죠. 관리비도 평수 크면 최소 30만은 나오죠. 여기에다 통신비 못해도 15만원,
학비 애들 용돈, 학원비 최소로 해도 백만원 더 나오죠.
그외 자잘한 생활비에 경조사에 차량유지비, 보험, 재산세, 자동차세, 제사라도 있으면 백만원 넘죠. 식구들 속옷이며 겉옷이며 가끔 사도 비싼건 못사겠네요.
월 400 이 중고생 키우면 빠듯하기도 하네요.
에휴... 이렇게 따지면 월 250으로 중고생 키우고 사는 집은 우째 사는지...
먹는걸 싼거 먹어서 식비 좀 줄이고, 차유지비랑 관리비, 재산세, 자동차세 이런거에서 좀 줄이고, 애들 학원이랑 학비는 답답하겠네요.29. 아이들
'09.12.19 12:40 PM (112.148.xxx.223)옷 사주기 힘든거 맞아요..저도 그정도 받는데 아이가 오리털 패딩 비싸다고 그냥 솜패딩 샀어요 12만원정도 하더군요,학원비가 두군데에 거의 80정도 하니까 ...정말 돈이 술술 샙니다.
방학때 특강비가 또 40정도 더 나갈 생각하니 어디서 줄여야 할지 ...걱정됩니다.
아이 옷 없이 다니는 거는 좀 그러니까 그냥 할부로라도 사주세요 한달에 팔만원이면 다른 것을 안하는 조건으로 일단 사주심이...너무 추워요 요즘..30. 그나마 집이라도
'09.12.19 1:02 PM (59.11.xxx.173)있으니 대출금이나 이자로 나가는 돈은 없나보네요.
에공... 젊은 부부들은 그게 큰 돈이고, 좀 나이들어 아이가 중고생 정도되면 이제 학비에 허리가 휘고,
인생이 참 그렇죠..... 자식에 매이고 집에 매인 인생.31. 자식이 하나인 집은
'09.12.19 1:19 PM (59.11.xxx.173)돈이 적게 들거 같은데 저위에 월1500 이면서 옷못산다는 집은...
아마 집이 없어서 집살 돈 모으느라 그런가부죠.
그럼 욕할것도 없네요.
그러게 집값 비싸고 보험이나 사교육비, 통신비 때문에 과거보다 생활비가 기본이 많이 들죠.
자동차같이 이미 서민도 생활필수품처럼 된것에도 사치성 물건 취급하여 특별히 세금을 따로 매기는건 불합리한데, 이게 문제죠.
누구는 경비처리로 자동차유지비 자기돈 하나도 안내고도 비싼차 잘 굴리는데...
세금, 보험, 사교육비, 집값, 요것만 줄여도 사람들 쓸거 잘쓰고 살고 장사도 잘될텐데...32. ,,
'09.12.19 1:58 PM (124.50.xxx.98)중고생자녀에 월 400이면 빠듯한거 맞아요.게다가 서울수도권에 부모도움없이 집 사서 대출이라도 있음
저희도 연봉 1억가까이인데 정말 궁색할정도로 살게 되더라구요. 학원 한군데씩밖에 안보내고 있어도 그래요.33. ,,
'09.12.19 1:59 PM (124.50.xxx.98)저도 큰맘먹고 큰애 8만원짜리 오리털잠바 사줬네요.
34. ...
'09.12.19 2:05 PM (221.148.xxx.209)생활비 400으로 중고등학생 둘 데리고 살기 빡빡하겠죠.
이웃집 엄마 고딩 2에 초1짜리 이렇게 아이 셋인데 한달 500으로 산다고 스스로 자화자찬 하더군요. 저도 알뜰하다고 인정했구요.
초딩 하나에 유치원생 하나 키우는 저도 한달에 600이 모자라요. 아이들 사교육비만 한달에 250 들어가고 남편 밑으로 100은 들어가요. 술 담배 안해도 그렇네요.35. 고민맘
'09.12.19 3:43 PM (114.205.xxx.124)집없이 시작해 수도권 살면 연봉 1억도 넉넉하단 느낌 없는거 맞아요.
남편분 잘 설득해서 님이 월급 다 관리하시면서 시댁도 직접 도와드리세요.
그게 더 계획있고 실속 있을듯...
저희도 님 수준정도 버는데 시댁, 친정 생활비에 융자까지...
노후가 걱정입니다..ㅜ.ㅜ36. .
'09.12.19 4:01 PM (118.219.xxx.100)글쎄... 저희 맞벌이 총 수입(세전 둘 합해야 7천~8천 사이)보다 많으시네요 저희도 아이 둘이고 이제 세쨰도 태어나고
집에 대출 만땅이고 어쩌다 보니 집 세주고 다른집 월세 75만원짜리 살고 있네요
아직 어린이집 하고 유치원 다녀서 둘 거기만 보내는 것도 벅차요. 저축은 거의 못하고
그냥 부럽습니다37. 쩝...
'09.12.19 4:10 PM (218.238.xxx.38)연봉8000받다가 회사나온지 6개월...
지금 실업수당120?정도 받으면서 들어갈회사 기다리고 있는데요..
시댁생활비에 친정생활비에 보험에 대출금에
이제 마이너스 인생입니다...ㅜ.ㅜ
그리고 글쎄요...위 댓글보니 왜 25만원짜리 옷도 못사주냐고 하신분들 있는데요..
저는 돈 있어도 애들 25만원넘는 옷 척척 못사줍니다..
기가죽고 어쩌고 간지어쩌고 요즘 아이들 그러는데..
이런 외모지상주의의 우리나라도 넘 싫습니다...
먹는건 몰라두요..부모돈으로 분에맞지않는 좋은옷 사입히는거 바람직하다고
생각지 않아요...전...38. ..
'09.12.19 5:15 PM (221.138.xxx.62)전 노처녀이고 결혼 생각 없는데, 댓글들 보니 정말 결혼 안 하기 잘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내 노후 책임질 것도 아니고.
어차피 자식들 결혼시키고 배우자 먼저 떠나면 독거노인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지금 받는 연봉에 덤으로 월 400만원씩 적금 든다고 생각해야겠어요.
휴~ 이러니 결혼 안하는 청춘남녀(경제적으로 더 써야 하는 총각들이 더 많으리란 생각입니다만)가 점점 늘어나고 있겠지요.39. 저도 이해가 잘..
'09.12.19 5:41 PM (180.70.xxx.254)교육비를 많이 쓰신다면 정말 이해가 가겠는데 그냥 단과학원 한개씩 밖에 안보내신다면서 왜 생활비 400이 모자르신건지 잘 이해가 안가요 그정도면 큰맘먹고 25만원짜리 파카는 사줄수있을듯한데요 사실 다들 빠듯하다고 하는거 교육비때문이잖아요 유치원때부터 엄청나게 지출되는 교육비요..교육비 별로 안쓰시는데 모자르신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게다가 1500님까지 나셔서 나도 그렇다 이러니까 좀 힘빠지네요
40. ....
'09.12.19 6:03 PM (203.229.xxx.234)빠듯해요.
중고딩 둘 영수만 시키는데도 그게 월 150만원 돈이고 이런 저런 참고서 문제집에 용돈 학비,식비 세금 관리비 통신비 내고 나면 월 옷값으로 10만원도 못 씁니다.
대출금도 없고 양가에 가끔 용돈 정도 드리고 식자재는 친정에서 거진 다 공수 해 오는데도 월 350 이상 나갑니다. 자가용 모셔두고 가능한 뚜벅이 하고 미장원은 연 중 두번 갑니다.
겨울 되면 주말 마다 스키장 가서 사는 집을 보면 월수가 1000은 되는 것인지 카드로 지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애 하나 기르는데 2억 이상 든다더니 정말인가 봅니다.41. 동감!!
'09.12.19 6:07 PM (222.235.xxx.71)저도 월수입 천만원이면 아주 떵떵거리며 아줌마 쓰면서 살 줄 알았는데요.
집대출에 학원비에 양가 용돈에 아주 정신이 없습니다.
옷은 창고세일만 다니구요.
연금나오는 공무원이 아니라 노후 대비도 해야하구요.
시댁에서 집사주고 차사주는 제친구, 남편월급 300 이지만
외제차 끌고 해외여행 두세번 갑니다.
우리남편들이 벌어서 부자되기는 힘든 세상인듯....42. 연봉
'09.12.19 6:58 PM (124.50.xxx.70)1억이면 은행 지점장급인데
400이 모자른다??? 날도 추운데 저 나가 죽어야 겠네요43. 중산층?
'09.12.19 8:38 PM (110.9.xxx.2)중산층은 당장 석달이상 생활비통장에 들어있고 가장이 돈안벌어도 1년 생계걱정은 없고 뭐 그래야한다고 들었어요. 당연,30평대 이상 내집,중형급이상 차 있고..ㅋ
서민들 기죽이는 소리죠.인구의 몇%가 이기준에 들런지..중고등학생 단과도 30이상이죠?
둘이니까 60~70잡고 애들용돈도 꽤쓸거예요. 핸폰비에 인터넷비.예전엔 안들던 돈도 많이 들고 물가도 올랐고,,정말 먹고살기 힘듭니다. 대한민국44. 이해불가
'09.12.19 8:47 PM (119.149.xxx.169)적금같은건 남편분께서 따로 드시는 것 같고(글의 맥락상)
단순 생활비 400인데, 아이 둘 단과 하나씩 보내신다 하고(단과 비싸야 30이죠,학원은.)
서울이 아니고 수도권 이라고 하신거 보니..
학비를 매 달 내는 것 도 아니고, 재산세나 자동차세도 일년에 두번 내는건데
뭐가 그리 빠듯해서 이 추울 때 아들 파카 25만원짜리 하나도 못 사주시는지.
25만원이면, 겉멋 든 아이도 아니네요. 요새 옷 값이 말도 안되게 비싸니까요.
식비가 200만원은 들어가나?
관리비(가스,전기,수도 다 포함해서) 100만원 되시나?
집 사느라 대출금이 월 200만원이 넘는다면 모를까..글쎄요, 와 닿지 않네요45. 흠
'09.12.20 12:55 AM (119.64.xxx.221)역시 하나로 만족해야겠어요...-_-;;
그나마 지금 교육비 들기 전인데도 책값이며 홈스쿨이며 문화센터비며 옷값 등등 쏠쏠한데..
그리고 남일이라고 함부로 얘기하시는 분들 계신데..
좀 그렇네요?
겪어보지 않으셨으면 모르잖아요
저 아는분도 연년생 고등학생에 사교육비만 월 500~600 든다고 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죠. 그것도 몇년전에... 그 분은... 아파트 장에서 옷 사입으시고...46. 논란이
'09.12.21 10:14 AM (203.142.xxx.230)되기에 일부러 찾아봤는데..월 400이 넘치도록 쓸돈은 아니지만 25만원짜리 잠바 사줄돈은 되는듯한데요. 혹시 식대를 다 유기농으로 해서 한달 식비가 어마어마하거나, 집이 5-60평쯤되서 도우미 쓰시지않는이상,,아이들 사교육도 거의 안하신다면서 어디다가 그 돈을 다 쓰시는지요?
아이들 사교육..둘이 합쳐 200정도쓰고, 대출이자가 한 100정도 나가지않는다면 25만원짜리 잠바는 사줄 여유는 되는 형편입니다. 그냥 사주세요. 다른데 아끼시고.
위에 실수령액 1500이신분은.. 다 저축하시느라 못쓰시는가봅니다.47. 참
'09.12.21 4:25 PM (218.144.xxx.252)원글을 자세히 보심 좋으련만 월 400에
시댁 생활비 드리면 그리 넉넉한 돈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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