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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아기날때 얼마 줘야 하나요?

하소연 조회수 : 634
작성일 : 2009-12-18 17:11:01
남편이 처음으로 해외연수를 갖다왔는데
친정식구들은 돈도 보내오고 잘갔다오라는 말도 해주고 그랬거든요
근데 시댁 식구들은 전화를 했는지 안했는지..
돈은 그렇다 치더라도요.. 전 그냥 바쁘니까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시어머니께서 전화와 시댁 식구들에게  남편 잘 도착했다고 전화 해 주라고 하네요
전화안하면 안된다고요..
그 전화도 며느리가 다 전화해야 하나요?
그냥 애들 아빠에게 시키겠다고 하고  말하니
이번에 시누이게 다음달 아기를 낳는다면 돈 좀 해주라고 하는데..
시누 시댁에서 벌써 돈 해줬다면서요..
시누는 결혼한지 일년이 넘어가는데 시댁 집들이도 안했더라고요..
친정만 하구요..
제가 하면 얼마나 해줘야 하나요?

전 애 둘 낳으면서 시누이에게 받은게 큰애때 내복 2벌 작은애땐 없었구요
그래서 앨범이나 다른 선물로 하려고 했거든요..
저 사실 시누이를 별로 안 좋아 하거든요.
시어머님이 이렇게 만들기도 한거 같은데요
시어머니가 차별을 너무 많이 하세요
거기에 동조하듯 가만히 있는 시누도 싫고요
결혼하기 전에는 윗동서와 제가 다 하니까 아가씨는 아무일 안하는거 그냥 당연히
생각했는데 지금은 왜이렇게 눈에 밟히는지..요.

예를 들어 시누 집들이에도 시누가 점심 산거 우리가 돈 안냈다고 시누 남편있는데서 저 혼자혼났구요
명절때도 시누 임신했다고 전 추운 새벽 6시에 일어나 시누준다고 마늘까고 있는데
화장만 바르고 있는 모습도 밉고요.
위에  형님이 있는데 아주버님 직업상? 항상 명절당일날에 내려오시니깐 전
항상 다른 형제들보다 명절 4-5일전에 먼저 내려가서 어머님이랑 일을 하거든요.
한번은 제 생일여서 3일전에 내려간적이 있었는데 얼마나 시누에게 욕먹었는지 몰라요.
그때는 윗동서도 아예 안내려왔는데요.. 지금 생각해도 속병들것 같아요. 왜 욕먹고도 가만히 있는내가 싫네요ㅠ.ㅠ
근데 명절 당일 친정에 가려면 시누이 어머님 얼마나 말리 시는지 몰라요.. 친정 가지말라고
근데 시누이가 결혼하더니 명절때 친정으로 오고 자기 시댁엔 하루 자고 오더군요
그리고 자기 시댁에서 임신했다고 손을 물하나 안묻히게 한다고 자랑하고요..
시부모님의 이중성을 보는것 같아서 혼란스럽고요.

아~~ 내가 결혼하면서 시댁에 10원한나 안받고 결혼했고 지금도 아둥바둥사는데
시댁은 우리가 잘 사는줄 안나봐요..
딸은 우리 보다 더 잘사는것 같은데 매일 안타까운것 같고요.. 우리보다 더 넓은 집에 사는데
도 저한테 시누이좁은집에 살아서 안됐다고 하시고..
저희 20년 넘은 바람 쌩쌩들어오는 20평 훨씬 안되는 평수에 살고 있어요..

항상 시부모께 잘해야 겠다고 생각하다가도 열받다가 그러네요
둘째 며느리여도 형님이 무슨죄냐 싶어 똑 같이 하려하는데
형님에게는 말을 조심스럽게 하는것 같은데 저에게는 하고 싶은말씀 다하시는것 같아
제가 너무 만만하게 보였나 싶기도 해요..
친구들에게 말하면 아무리 잘해도 첫째에게만 마음이 쓰인데요..
제가 둘째며느리여서 그렇다고 하고.. 맞나요?

시누 아이 낳으면
그냥 제 생각대로 앨범이나 사줄까요..?
아님 어머님이 말씀하신데로 돈을 줘야 할까요?
사실 돈 준다고 해서 우리집이 거리로 내쫒기거나 그러진 않겠지만
그냥 싫네요..ㅠ.ㅠ~

어머님은 항상 동네사람들에게 자랑하신데요.. 동네분들이 그러세요
다른며느리들은 몰라도 우리 두 며느리들은 자기 병수발 할거라고요..
근데 저는 왜 이렇게 속병이 들어가는것일까요?

제가 속좁은 며느리라서 그럴까요?
IP : 221.140.xxx.1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09.12.18 5:59 PM (61.73.xxx.195)

    절대 속끌이지 마세요..
    첨부터 끌려가시면 안되구요.
    잘해주더라도 할말하면서 내할일하세요
    글구 안되는건 못한다고도하시고요..잘해도 욕은 먹어요.
    시누는 제수없게굴면 기분 나쁘지 않을정도로 미운소리하시고요.
    넘 착하게 하시면 더무시하고 자기네 맘되로 부려먹어요.
    나중에 남는건 내속병밖에 없어요.
    물론 위사람이면 시누가 안해줘서 나도 똑같이 안하는것도 웃기지만 님 생각하신 선물해주세요
    시어머니가 해주라해서 해주고 그럴필요없어요.
    저도 예전에 우리부모다 생각하고 잘해야지했는데...시댁은 그마음을 이용해먹더라고요.
    이제는 할말다하고 그래요..싸우지 않을정도로 할말합니다.
    그래야 무시안하구요.

  • 2. 쿨하게..
    '09.12.18 7:52 PM (125.186.xxx.151)

    하세요. 해주고 속상하지 않을 정도, 받는 사람이 적다고 생각해도 자기 수준에서 알맞은 정도로 해야해요. 윗글 읽어보니 시누도 내복, 앨범 정도인데 님도 배냇옷,혹은 십만원 정도면 좋을 거 같아요. 무리하지 마시고, 적당한 선에서 하세요. 이쁘지도 않은 시누인데 무리까지 하실 필요는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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