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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이나 갑상선샘 암 수술 받으신 분들요.

노파심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09-12-16 11:01:57
수술 후 음식이나 생활이 달라지셨나요?

외식을 자제하고 채식위주의 건강식을 먹는다든지

운동을 한다던지요......


지인중 유방암과 갑상선암 수술을 받으신 분이 계신데

이 암들은 생명과는 아무 상관 없는 것이고

건강식 따지면 더 스트레스 받아서 오래 못 산다며

정말 불량한 식생활을 하시더라구요.

암판정전의 식생활이 너무 불량해서 내심 걱정이였는데...암판정 이후도

암 판정 이전의 생활들을 계속하십니다.



정말 유방암과 갑상선암은 수술하면 완치라고 봐도 될까요?

옆에서 보기에 불안해서요.


다른 환우들은 어떻게 생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218.145.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12.16 11:08 AM (211.54.xxx.40)

    갑상선암 수술 받았는데요 (이제 거의 십년도 된 일이라 스스로 환우라고 절대 생각 안 하지만)
    식생활 등이 딱히 변한 건 없었어요. 제 경우엔 술담배도 원래 안 했고 오로지
    엄마와의 갈등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발병한 거라 확신하고 있기도 하고
    의사 선생님이 별로 주의할 것 없다고 말씀하셔서 그냥 해초류 (요오드)만 피할 뿐
    커피도 그대로 마시고 그래요. 대신 아기 낳고 몸이 허해져서 그런지 이제는
    양식보다는 밥이랑 나물 위주의 한식이 자연스레 땡겨서 식생활이 자연스레 개선
    되어 가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갑상선암 때문은 아니죠.

    물론 수술 직후에는 달맞이종자유에 flax seed oil에 온갖 영양제를 보충했는데
    지속가능하지가 않더라구요. 암튼 지금껏 큰 탈 없답니다.

  • 2. 그러게요
    '09.12.16 11:40 AM (116.122.xxx.177)

    갑상선은 몰라도 유방암은 관리를 잘해야 된다고 하던데
    또 발병이 몇기 인지도 중요하고요
    제 주위에는 39살에 3기 판정을 받아서 ...
    2-3 년 정도 살다가 하늘나라로 갔거든요

  • 3. 첫번째 덧글 주신분
    '09.12.16 1:03 PM (218.236.xxx.55)

    갑상선암으로 전절재를 하셨는지 반절재를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전절제의 경우 갑상선 조직이 없기 때문에 해조류도 편하게 드셔도 되요..
    암진단 받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먹는것이 바로 몸이 되는것이니까 나이들 수록 식생활에 주의를 기울여야 될텐데, 불량할 정도면 암환자가 아니더라도 문제가 있을것 같네요..

  • 4. 유방암은
    '09.12.16 3:27 PM (61.38.xxx.69)

    식생활 주의해야 합니다.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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