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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로 고민중인 분...계신가요?
좋다는 천연샴푸 써주고 나름 관리한다고 하는데............왜 없어지질 않고 자꾸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제 머리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을까요?
동전만큼 빠지고 거기 새로 머리가 나고 또 딴데로 옮겨서 빠지고 나고 반복하느라 머리 군데군데 짧은머리들이 숭숭숭 올라와있어요.
그런데 며칠전 또 새삼 충격을 받았어요 ㅠㅠ 그놈의 땜빵이 앞머리로 와서 감추기도 힘들게 횡하니 뚫려버렸어요
제가 우울증을 좀 오래 앓고있는데.....그때문일까요?
대인기피증까지 생긴것 같아요
1. 경험자...
'09.12.15 10:20 PM (59.11.xxx.175)제가 한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때,
너무 힘들때 원형탈모가 오더군요...
그렇게 동그랗게 빠진걸보니 더 우울하고 속상하고 스트레스를 더 받는것 같았어요...
피부과 가서 치료받으세요...
주사맞고 약도 바르니까 금방 좋아지긴하는데
또 다른부위에 조금씩 또 빠져서 또 속상하고 그래요...
저도 겨울무렵에,늦가을에 원형탈모가 오는것 같았어요...
마음편히,그리고 스트레스 덜 받고 살아요....2. 헤니
'09.12.15 10:50 PM (119.71.xxx.195)정확히 3주전에 머리감고 머리를 만지는데 푹 꺼진곳이 있어서 거울로보니, 백원짜리 만큼 탈모가 된거에요.. 스트레스가 많긴 한데 탈모까지 올줄 몰랐어요. 다음날 피부과 가서 주사맞고 약 바르고, 일주일에 한 번씩 주사 맞고 있는 중인데요. 저번주 부터 머리가 나기 시작하네요..
님도 우울증이 계속된다면 아마 계속 탈모가 계속 지속될거라고 생각되요..
정신과 상담이나 자신만의 우울증해소법 꼭 찾으세요..
전 등산하면서 이 생각 저생각하고 스트레스도 풀어요~
님도 힘내세요. 다행히 원형탈모는 언젠가 본래대로 돌아온데요..3. 우울증을 이기세요!
'09.12.15 11:52 PM (114.199.xxx.53)죽고싶을 만큼 힘들었던 어느날 갑자기 미용실에서 원형탈모 발견..
피부과 가서 주사 한 차례(한꺼번에 스물네대..) 맞으니 바로 올라오던 걸요.
그런데 처음 진료받던 날, 의사쌤 말씀이 "탈모 부위가 커서 쉬이 낫지 않겠는데요.."
그 말이 얼마나 놀라고 무섭던지 돌아오는 차 안에서 엄청 울었었는데
2주일 후에 다시 가니 이번엔 어리카락이 어떻게 이렇게 빨리 자라느냐고...
두 차례 주사 맞고 그냥 뒀는데 이제 말끔해요.
너무 상심 마시고, 우울증 의식적으로라도 빨리 털어내세요.
대인기피증까지 생기셨다니 마음 아프네요..4. 영구없다
'09.12.16 12:04 AM (203.82.xxx.102)5년전에 외국에 살다가 한국에 일이 있어서 3개월 정도 와있었는데,한국생활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생리가 3개월 내내 멈추고, 500원짜리 2개 정도로 머리가 빠졌어요.그 때 엄청 짧은 컷트 머리를 하고 있어서 완전 영구였어요.
다시 외국으로 돌아가니 길기 시작했는데,기는 동안에도 짧은 머리가 삐져나와서 심란했어요.미용사 말이 요즘 그런 사람들이 의외로 많대요.스트레스 때문에 그러니 맘 편하게 가지세요.힘든 건 알지만,경험자로서 그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5. 사월의눈동자
'09.12.16 5:38 AM (123.228.xxx.249)저도 일 힘들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면 주기적으로 원형탈모 걸렸었습니다.
길 가는 여자들 머리통만 보였구요. 부럽고 눈물나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병원의 주사는 일시적이었고, 종합비타민 꼬박 먹어주니 낫던데요.
음식 골고루 챙겨드세요. 규칙적으로 운동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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