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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눈물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09-12-15 19:28:56
..
IP : 116.126.xxx.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1호가 대단
    '09.12.15 7:34 PM (121.136.xxx.233)

    하네요.
    아랫층에 병날 정도인데 중간에서 잘 참고 견디는 분들인가봐요.
    이제는 많이 커서 나아진듯하니 갈수록 더 조용해지겠죠.
    고생하셨습니다.

  • 2. 눈물
    '09.12.15 7:37 PM (116.126.xxx.96)

    401호는 맞벌이라 밤 10시가 넘어야 집에 옵니다. 낮동안 아무도 없어요. 그 중학생 아이도 학교 끝나고 잠깐 밥먹으러 들른거고 학원가는 길이었어요.

  • 3.
    '09.12.15 7:40 PM (115.136.xxx.247)

    저 탑층사는데... 이러니;; 아랫층으로 못내려 가겠어요..흑흑

  • 4. 딱 더도말고
    '09.12.15 7:44 PM (220.75.xxx.180)

    똑같이 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아파트 좀 심하기는 심해요
    규제도 없고
    전 4년을 참고지내다 결국 이사했는데(윗층에 2살 4살 남자아이였거든요)
    저 다음에 집사가지고 들어온 사람 경찰부르고 아파트가 떠들석하게 싸우고
    결국 집 다시 내놓고
    전 제 윗층에 살았던 아줌마와 아이들 꼭 중학생, 고등학생되어 지네들만큼 뛰고 날뛰는 아이들이 살았으면 합니다.

  • 5. 에휴
    '09.12.15 7:49 PM (121.136.xxx.233)

    그 다친 마음 나아지려면 한참의 세월이 흘러야겠군요.
    문득문득 윗층에서 다시 소금을 뿌릴지도 모르겠구요.
    서로에게 특히 이웃에게 피해주지않고 살아야할텐데 저도 다시 한번 되돌아봅니다.
    기운내시고 마음 추스러세요.

  • 6. ..........
    '09.12.15 7:53 PM (58.230.xxx.25)

    최상층인데 이런 글읽으면 아랫층으로 이사가는게 걱정되요 윗층 만나기 나름이니....

  • 7. 501호
    '09.12.16 1:31 PM (122.42.xxx.39)

    그러셨군요.
    당해보지 않으면 어찌 짐작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그정도일줄 501호는 상상도 하지 못할뿐더러
    무척이나 까칠하고 예민한 이웃이라고 님을 생각하고 있을걸요.

    직접 소음을 들어보게 하시고 상황을 알려주세요.

    낮에 집을 비우는 맞벌이하는 댁에 세를 주고(사정을 말하고 시세보다 저렴히)
    조용한데 나가 사시다가 매매하심 안되시려나요...?
    너무 고생하시네요.

  • 8. 눈물
    '09.12.16 9:10 PM (222.233.xxx.22)

    네 안됩니다. 지금으로선 여러 사정상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일은 가능성이 열려져 있지요. 그건 제가 남편과 알아서 상의하기로 하고요.

    122.42.157 님, 501호 쌍동이 엄마도 자기 아이들 극성맞게 뛰는거 안다 했습니다. 저보고 까칠하고 예민하다고요? 2년간 참다 말한 저보고요? 그럴 자격이 있습니까? 501호가?

    층간소음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소금을 뿌리는 사람은 그 가해자보다도, 122.42.157님 같은 사람입니다. 아니 인간이라고 해두지요. '까칠' '예민' 이따위 말로, 상처 받고 힘들어 하는 사람 공격하는 당신과 같은 인간 말입니다.

  • 9. 눈물
    '09.12.16 9:17 PM (222.233.xxx.22)

    그리고 걱정해주는 척, 직접 소음을 들어보게 하라.... 누가 건의를 한들 직접 내려와 들어 본답니까. 누가 지 엄마가 내려가 듣는다는데 맘껏 뛴답니까.

    마지막으로, 501호는 상상도 못한다? 그동안 항의받은게 얼마인데 상상도 못한답니까? 그나이 먹도록. 벌써 방어적으로 얘기하고 다 안다고 하는 거 보니 항의 꽤나 받아오며 살아왔던데, 그저 뭐 어쩔꺼야 할수없지 하는 마음보일 뿐입니다.

    고생한다 걱정해주는 척하며 정작 501호도 쓰지 못한 그 단어들을 쓰니 마음 후련합니까? 왜 층간소음 피해자들이 당신같은 사람들로부터 '까칠' '예민' 이런 단어를 들어야합니까? 당신도 가해자라 찔려 그럽니까? 아니면 지나가다 놀부심보 한번 부려보는 겁니까?

  • 10. 흠.
    '09.12.16 11:18 PM (58.143.xxx.89)

    지금 원글님 정서에는 어떤 말을 들어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일단 상황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세요.
    저 역시 중요한 시험때 윗층 소음으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일상소음, 아이들 소음을 넘어 공사 소음까지.
    물론 그 당시에 윗층에 항의하고 마음고생 심하게 했지만
    돌이켜 보면 예민하게 반응하면 스스로의 손해일뿐입니다.
    그 후로는 층간소음에는 거의 득도 한것 같습니다.
    왠만한 생활소음은 신경도 안쓰이고 신경쓰이면 귀마개 하면 됩니다.
    왜 원글님이 멀쩡한 제집을 두고 피해다닙니까?
    층간소음에 무심해지고 득도하는 기회로 여겨보세요.
    신경안쓰고 살면 또 무심해집니다.
    그렇지만 무심하다고 아랫집에 피해줄 층간소음을 스스로 만들지는 말아야겠죠.
    언제나 원칙대로 행동할때 내 목소리를 낼 기회가 생깁니다.
    그리고 언젠가 기회가 생기면 501호, 확실하게 밟아주세요.
    여태껏 2년간 층간소음 가해자로 잘 살아왔는데 앞으로도 멀쩡하게 잘 살것 같죠?
    살다보면 기회가 옵니다.
    피해에 무심하고, 언젠가 갚아줄 자신없으면, 그렇다고 이사가거나 피할 능력 안되면 아파트전체에 진정서 받아서 경찰서나 구청에 민원이라도 내세요.
    극복하는것도, 해결하는것도 아니면서 그저 수동적으로 인터넷에 화만 내는 모습, 안타깝습니다.

  • 11. 눈물
    '09.12.17 8:37 AM (222.233.xxx.22)

    흠님, 말씀 다 지당하시네요. 이제 저도 이 글에 그만 들어올까 합니다.
    득도를 하셨다니 축하합니다.
    그리고 누가 극복하는 것도 해결하는 것도 아니라 했나요? 흠님이 판단하는 겁니까?
    경찰서에 민원도 내봤고 관리사무소와 상의도 많이 했습니다. 편지도 써봤었지요. 그 과정들을 다 써야 하나요? 흠님이 자신이 이룩한 업적(?)만 가지고 기고만장하여 남을 판단하고 비하하는 모습은 착각이 심한 독재와 다르지 않습니다. 진정 안타까운 사람은 당신입니다. 본인이 이룩한 업적에 만족하며 살되 그걸 잣대로 남들을 비아냥거리고 판단하는군요.
    참고로 집에 성능좋은 귀마개 있습니다. 안해본거 거의 없구요. 그리고 당신같은 사람에게 해명할 필요도 못느끼니 이만 접겠습니다. 그렇게 우월한 착각속에 살아가는건 당신 마음인데,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판단하고 비난하고 비아냥거리는 모습, 추락한 더러운 모습이라는 걸 깨달으시는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 12. 또한
    '09.12.17 8:42 AM (222.233.xxx.22)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글 안올리려다, 각오하고 올린겁니다. 따라서 당신같은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상처난거 알고 있다면서 꼭 그 상처에 소금 한번 뿌려 줘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
    원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상황에서 오는 허탈감과 슬픔 때문에 글을 올렸었지요. 뭐, 어쨌건 그저 별 말 없이 한두 문장으로 토닥여 주신 님들 말만 들어도 힘이 되네요. 더이상 집에서 공격할 꺼리 없나 열등감에 사로잡힌 하이에나 같은 사람들을 막기위해서라도 원글 지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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