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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출산 장려하는 포스터 보셨어요?
사진 왼쪽에는 남자 아이 한명이 울고 있어요...
그러면서 하나는 외롭다고 아이에게 동생을 만들어 주라는 글귀가 써 있고요...
나원참... 제 아이가 12살인데요 아기때 베이비시터, 고모, 좀 커서는 어린이집 종일반 국가 지원 전혀 없이 사비로 70-80씩 나갔거든요. 그때 키우면서 직장 동료한테 나중에 좀 나아지려나... 했는데 웬걸 하나도 달라진거 없습니다. 여전히 시설 좋은 어린이집, 구립 어린이집 문턱 높고요.... 베이비시터는 왠만클 벌어서는 대질 못해요. 100은 넘어가니까...
상황이 이런데 저런 광고나 싫어대고... 수능 끝나면 대치동 중계동 학원 많은 동네에서 SKY 몇% 들어갔다고 기사 쓰고... 정말 군대갈사람, 노예가 부족한가 봅니다. 참. 저희회사 높으신 분들 연봉 억억 하시는 분들 지금 70대인데도 둘만 낳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예요. 한분은 80이 넘으신 고문으로 계신 분인데 딸만 셋. 그 시대에도 없는 사람들만 죽어라 아기 많이 낳은것 같습니다. 현실이 이렇습니다.
1. 열받아...
'09.12.15 1:53 PM (58.236.xxx.18)저도 그거 보고 열받았습니다... 어쩔수 없이 한명 밖에 낳을 수 없는 사람은 어쩌라는 건지...
2. 출산 장려
'09.12.15 1:58 PM (121.166.xxx.114)하기전에 출산 해서 잘 키울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누군들 하나만 낳고 싶겠어요...저도 둘 낳고 싶은데,,,,,,,,하나도 힘들게 키우는 입장입니다.
3. 우어~
'09.12.15 2:02 PM (211.61.xxx.22)저는 아이가 둘인데 정말 힘들어요..봐줄사람없어서 하루종일 어린이집에 있고 초등아이도 끝나면 학원으로 직행이고... 저도 그런포스터보면 한숨만 나와요... 현실과 아주 동떨어진 .... 행정의 초절정...
4. 저도
'09.12.15 2:03 PM (203.142.xxx.230)그 광고보고 기가 막히더군요. 거기 사이트가서 한마디 할 생각입니다.
거기다가 티비광고에서.. 생활이 안정되는걸 생각해서 아이를 안낳았는데 이제 엄마가 되고 싶다.
사교육비가 두려워서 하나밖에 안낳았는데 이제 동생을 선물하고 싶다..
는 광고도 더불어서 너무 싫어요. 그문제에 대해서 해결책 하나 없이 단순이 이젠 엄마 마음이 바뀌었으니 낳아야지?? 하는 광고 같아서요.
그리고 외동이라고 외롭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그런 편견을 왜 심어주냐고요. 형제 7-8남매씩 되는 사람도 외롭습니다. 낳을 환경이 되어야 낳지.5. 열받어.
'09.12.15 2:14 PM (210.205.xxx.195)티브광고 저도 봤어요. 그것 보고도 확 열받았는데...
엄마들 죄책감 들고 맘 자극하게 만들어서 아이좀 낳게 해보려는것 같은데..
고위 관리들 자기들 아이들은 다들 외국에 내보내서 교육시키면서.
요즘 부쩍 늦둥이 낳은 집들 많이 내보내더라구요. 얼마전에 50에 늦둥이 낳은 엄마까지 내보내던데...
55세가 정년인데 50에 낳으면... 그럼 교육은 뭘로 시키나...6. 쳇
'09.12.15 2:37 PM (222.235.xxx.45)우리 어릴땐 애 많이 낳은 사람을 죄인취급하더니만....
즈그들 편리대로 쥐락펴락이네......쓰글것들7. 그러게
'09.12.15 2:45 PM (121.180.xxx.204)아이 낳을때 가만히 놔두지....
정관수술 어짜든지 시킬려고 난리두만 참 꼴좋다.8. 동감
'09.12.15 3:14 PM (150.150.xxx.245)저도 광고 보고 너무 화난 일인이예요
정부 시책에 따라서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더니
하나 낳아기르는 사람 자식한테 죄인처럼 되게 하는 광고예요
정말
동생 안 낳아주는 제가 몹쓸인간인가요??9. *
'09.12.16 11:42 AM (113.10.xxx.24)정말 군대갈사람, 노예가 부족한가 봅니다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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