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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나, 단편집 읽혀야 하나요

. 조회수 : 871
작성일 : 2009-12-15 00:01:40
곧 중학교 가는데 너무 책을 안사줬었나봐요.

집에 책이 없는데 중학 교과서에 우리나라 고전이나, 단편집

나오나요 ..읽혀야 한다고 해서요.

여아이고, 세계명작을 사줄까 좋아할것 같아서요..헤밍웨이꺼

고민중인데,

단편이나 고전 어떤 출판사것이 좋은가요

가르쳐주세요..꾸벅
IP : 121.148.xxx.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2맘
    '09.12.15 12:21 AM (121.162.xxx.209)

    저도 전집을 사줬는데 거의 읽지도 않고 도움도 안되는것같아요..
    저는 근처 도서관에서 다양하게 책을 빌려주는데 그책을 더좋아해요.
    미리 사는것 보다 학교입학하면 학교나름대로 필독서도 알려주고 구입할책이
    많아져요.집에 책이없다면 전집으로 구입하지마시고 직접 서점에가셔서
    아이와함께 골라서 단행본으로 사주세요...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시는것도 좋아요...

  • 2. 요즘
    '09.12.15 1:52 AM (220.117.xxx.153)

    아이들이 헤밍웨이 읽을까요 ㅠㅠ사실 노인과 바다같은건 초등 필독도서로 지정되서 좀 놀랐다는...
    중등ㅅㅇ이라면 입학할 학교 필독서 읽히세요,
    학기중엔 시간도 없고,,그게 다 교과과정과 연계해서 나오는거라서 읽어놓으면 국어공부에도 도움이 됩니다.

  • 3. .
    '09.12.15 1:59 AM (121.148.xxx.90)

    원글인데요.
    입학할 필독서 어디서 사는지 모르겠어요
    인터넷에서 보니, 중학 필독도서 치니까,
    한국단편집과 고전이 있더라구요.
    어떤 필독 도서를 미리 읽어야 하는지 해서요.

  • 4. ...
    '09.12.15 2:09 AM (219.250.xxx.62)

    읽혀야 하는 게 아니라...
    읽는 재미를 붙여주세요;;;

  • 5. 에혀
    '09.12.15 2:34 AM (122.35.xxx.14)

    엄마가 읽으라고 한다고 읽기만한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3=3

  • 6.
    '09.12.15 3:29 AM (203.234.xxx.105)

    일단 당장 돈부터 들여 사주시는 것보다 도서관을 활용하세요.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가는 것도 좋고, 직접 어머님께서 책을 빌려다 드리는 것도 좋답니다.
    전집을 무조건 사는건 비추.. 전집은 도서관같은데에나 적당하지, 가정집은 비싸기만하고/자리만 차지하고/잘 보지도 않고 금방 애물단지 됩니다..
    물론 전집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왠만하면 다 괜찮습니다. 저는 금성것이 도서관에 있어서 금성출판사 세계명작이니 역사전집이니 많이 읽었지만요..
    수능 언어/논술 능력향상이고 중학생이시라면 글동산이나 지학사에서 나온 한국단편모음집/비문학모음집 좋습니다. 전집 아니라 단권이고,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한국단편모음집은 나름 재미도 좀 있는데, 비문학 모음집은 좀 많이 딱딱한 편입니다.
    하지만 여기 나온 지문들같이 수능 언어 나옵니다.

  • 7. 고전
    '09.12.15 7:59 AM (112.148.xxx.223)

    애들이 이해 못해요 하다못해 현재 동화작가 선생님 말씀이 몽실이 언니도 읽지 못한다더군요.
    먼저 가벼운 소설이나 성장소설을 많이 읽히고 그후에 조금씩 소설을 읽히세요.
    <국어시간에 소설읽기,시읽기> 이런 것들도 괜찮아요

  • 8. ...
    '09.12.15 9:51 AM (221.155.xxx.247)

    이제껏 책을 안 읽히셨군요.
    글쎄요...전집사서 들이밀어도 안 읽을겁니다.
    단행으로도 나온게 있으니 찾아서 용돈걸고 읽게 해보세요.

    헤임웨이꺼=>헤밍웨이 출판사 말씀하시는거 같은데...그 출판사 비추.

    책을 좀 읽은 아이라면 벌써 해치웠을 책들인데..안타깝군요.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읽혀야 습관이 들어요.

  • 9. ...
    '09.12.15 10:29 AM (121.136.xxx.49)

    중1 때 담임이 국어과 선생님이셨어요.
    우리들한테 강제로 한국단편문학 책 2권을 사게 하셨죠. 꽤 두꺼웠어요.
    김동인, 현진건... 그때 처음 읽었는데
    이해 안가는 부분도 있었지만 재밌었어요.
    읽고 또 읽었더랬죠.
    책 읽기 힘들어하는 아이는 단편부터 접해줘도 괜찮은 거 같애요.

    시험때 되면 책이 그렇게 읽고 싶은 거예요.
    그때 단편을 보면서 책 읽고 싶은 욕구 달랬죠.
    시간도 덜 뺏기고 책은 책대로 읽었고...
    근데 시험 기간이 끝나면 책 읽고 싶은 마음은 어디론가 사라지데요...

  • 10. 성인용
    '09.12.15 10:47 AM (211.210.xxx.30)

    성인용으로 한질 들여놓아도 좋지 않을까요?
    저도 고맘때 집에 한질있던 고전 몰래 읽던 기억 나서요.
    맨날 소설책만 읽는다고 구박 받긴했지만
    중학교때 읽던 고전소설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고전이 괜히 고전이 아니라 정말 나라나 시간을 뛰어넘는 그런 내용인듯 싶어서요.

    그 당시에 읽던거 아직 잘 간직하고 있어요.
    아이들 좀더 자라면 주려고요.

  • 11. 울딸은
    '09.12.15 10:51 AM (221.155.xxx.32)

    책 좋아하는 편인데요. 저도 많이 사주는 편이구요.
    그래도 전집은 비추예요. 일단 한꺼번에 많이 구입해서 쫙~꽂아놓고
    읽어라 하면 흥미가 떨어지는것 같더라구요.
    도서관을 이용하시고, 단행본으로 몇권씩 꾸준히 구입해주세요. 그리고
    같이 책방나들이도 가시구요. 고전,명작도 한출판사꺼 전집으로 사는것보다
    낱권으로 번역잘되서 나온 책으로 따로 구입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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