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가 당장 내일까지 계약금을 달라는데요(ㅜㅜ)

[세입자]

제가 지금 육아때문에 시댁근처에 살다가 원래 저희집으로 들어가려고
세입자에게 집을 비워달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전세기간은 딱 2년 채웠습니다)
그 세입자 아주머니가 집을 구하셨다고 계약금 2천만원을 해달라고 얘기하셨는데
형편이 안돼서 지금 당장 못 해드린다고 했더니 천만원이라도 해달라고 하시는데요.

저두 지금 전세살고있는중이라 집이 아직 나가지않아 해드릴 형편이 아닌데요.
빚을 내서라도 해드려야 옳은건가요? 당장 구하기 힘든데 독촉하시니 난감해서요.
이럴때 보통 어떻게들 하시는지 알고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나가는 분 계약금 조로 미리 10% 정도는 해줘야 합니다.

[000]

먼저 나가달라고 얘기하셨으면 계약금 해주시는게 맞네요....

[해주셔야죠]

세입자가 계약기간 중에 나가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전세기간은 이미 꽉 채운데다 원글님이 나가달라고 했으면
전세금 반환 생각은 하셨을거 아녀요.

[.]

세입자는 계약기간을 다 채웠고 원글님이 나가달라고 한 상황이죠? 그런데 전세금 상환은 여의치 않은데 세입자가 다른집 계약금을 먼저 달라고 한 상황이구요. 그럼 해주셔야 합니다.

[해주셔야 합니다]

님이 먼저 나가달라고 했으면 당연한겁니다. 님이 난감한 상황이 아니라 세입자가 벙쩌야 하는 상황입니다..

[.]

그럼 안주고 내보내려고 하신 것도 아니고, 기간 채웠고 님이 먼저 나가라고 하셨는데 새로 집구할 수 있게 협조를 해야죠. 나가라고 하시면서 그정도 자본계획도 안세우고 그냥 나가라고 하신건가요? 말마따라 세입자가 벙쩌야 하는 상황이네요. 나가라고는 하면서 계약금도 안주고 말이죠.

[하루]

만에 구하실수 있으려나요? 해주셔야죠.
이왕 물어볼거 82에 일주일전 쯤 물어보고 미리 준비하셨으면 좋았을걸요..
관례상 10%해주시는거예요.

[?]

그럼 어떻게 하실려고 생각하셨던 건데요???
나가라고 하셨음 계약금 주셔야 하는 건데요.....
나가라고 하면서 계약금도 안주면.. 정말 세입자가 벙쪄야할 상황인데요...

[당연히]

계약금 주셔야지요..
나가라고 하셨을때..미리 계약금은 준비해두셨어야 하는거예요..
그분이 먼저 계약금 주면 집 구하겠다고 했어도..주셨어야 할 상황인데..
집 구해놓고 계약한다고 달라는데..돈이 없다고 하시는건..말도 안되는걸요..

근데 세입자는 이미 나갈 집을 구했는데 원글님은 사시는 전세가 안빠져서 돈이 없으시다면..
나중에 잔금은 어떻게 해서 주실건가요..?
원글님 사시는 집을 먼저 빼시고 나서 날짜를 맞추셨어야지요..
세입자는 계약하면 입주 날짜가지 확정이 되는건데..원글님 형편 때문에..잔금 못치루면..어떻게 되는지..그런것도 다 생각해두셨어야하는건데..그 세입자 상당히 난처하게 됐넹..

[당연히]

주셔야죠.더구나 먼저 나가달라 했다면요.
너무 님 위주에서만 생각하시네요.

[...]

그 세입자 성격 좋으시네요...
안되면 천만원이라도 해달라고 하시는 거 보니까...
먼저 나가 달라고 하셨으면서 너무 님 입장에서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요?
2년을 채웠던 어쨋든 간에 먼저 나가 달라고 하셨고 2년 되는 시점에
당연히 전세금 반환 해 주셔야죠...

세입자의 말을 또 독촉이라고 표현하시는 것도 참...
님은 집이라도 있죠...그 세입자 분은 그 돈으로 다시 전세집에 돈 넣으시는 건데...
님...빚을 내서라도 해주셔야 하는 거예요...

[?]

기간 채워서 전세 나가는 건데, 주인이 계약금 해 주는 거에요? 주인이 들어오거나 말거나, 계약 기간 채웠으면 그 사람들은 어차피 나가야 하는 거잖아요. 근데 계약금을 주인이 해 주는 거에요? 저 전세 몇 번 옮겨 다녔지만, 단 한 번도 주인이 계약금 안 해 주던대요?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안 되네요.

[...]

원칙은 계약금조로 10% 미리 주는거에요.
그래야 세입자도 다른 집 계약금을 걸죠.
그런데 통상적으로 이거 지키는 사람 별로 없더라구요.
세입자가 달라고 하셨다면 빚을 내서라도 주셔야 하는 부분이에요.

[?]

그런가요? 근데, 주위에서 그 계약금 주는 집주인을 못 봤고, 받았다는 사람도 못 봤고, 부동산에서 그거 주고 받는 거라고 하는 얘기도 못 들었어요. 전세로 여러 번 옮겨 다녔고, 이제 제 집을 갖고 있는데, 만약 제 집을 전세 주고 몇 번 돌리면, 계약금을 제가 해 줘야 한다는 뜻인가요? 흐음.. 당황스러워라..

하여간 전세 살 때는, 이 집 전세도 안 빠졌는데, 전체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마련해야 했고, 이래 저래 전세 사는 거 불편하구나 했는데, 집주인이 계약금 마련해 준다는 얘기는 처음 들었어요.

[?님은]

글을 잘 이해를 못하신듯.
집주인이 세입자의 전세금을 집주인돈으로 대신 내준다..이게 아니고요.
세입자가 전세기간 만료되서 스스로 나가거나 아니면 집주인이 나가달라고 해서
나가거나 어쨌든 집을 비워야 할 경우에 전세금을 돌려줘야 세입자가 나가는 거잖아요.
단번에 전세금을 다 되돌려 준다면 뭐 별 문제없겠지만
통상적으로 집을 구해서 이사를 나가려면 새로 이사할 집을 계약해야 하고 계약금을
치러야 하는데 전세금에서 10%정도 미리 빼주고 계약할 수 있게 하는거죠.

집주인이 자기돈으로 세입자 계약금을 내주라는 게 아니고요...

[보통]

물음표님..원래 계약기간이 채워져서 세입자가 나간다면
당연히 집주인이 원래 전세금 해줘야하는데
보통 집주인도 그만한 돈을 갖고있지 않기 때문에
또다른 세입자가 들어와 받으면 다시 나가는 세입자한테 주는 구조로 되어있죠.
만약 계약기간 완료하고 나가는 세입자한테 주인은 전세금을 내줘야하는걸로 알아요.
그렇지못해서 소송이다 뭐다 분쟁이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당연히 집주인이 주어야된다고 알고있어요.
그리고 이글의 원글님 같은 경우는 본인이 필요해서 나가라 한 경우므로
더더욱 전세금 전액이 안되면 세입자가 걸 계약금은 해줘야하는 거구요.

[비워달라고]

하셨으면 당연히 10% 내 줘야 하지요.
그리고 비워달라고 말 했을때 원글님은 자금 계획이 세워져 있었어야되요.
순서가 좀 잘못됐네요.

[?]

근데, 저도 살다가 집주인이 집 팔겠다고 내 놓았을 때, 저 보고 전세 계약금 해 주겠다는 얘기 없었거든요. 만기 되서 집 주인이 들어올 때야 당연히 전세금 다 주겠지만, 아직 나간 게 아닌데, 계약금을 준다면 전세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인데, 그걸 미리 준다는 게 저는 아무래도 이해가 안 되서요.

그니까 이 원글님도 세입자가 전세 만기로 나가는 거니까, 나가는 날 전액을 줘야 하는 거지, 왜 계약금을 해 줘야 하는 건가.. 그게 의문이라는 거죠.

[?님..]

세입자가 이사를 가려면 집을 구해야겠지요.
집을 구할때 계약금이 필요한데 그 돈을 세입자돈으로 계약을 하거나 현재살고 있는 집주인에게 받아서 계약금을 주거나 둘중 하나겠지요 ?
집 주인이 계약기간 만료로 집을 비워달라고한 상황은 세입자에게 계약금을 지불해서 집을 구하도록 협조를 해야 이사를 갈수가 있지 않겠어요.
전세입자가 현금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이사를 가고 싶어도 계약금이 없으면 집을 구할수가 없는 상황인데 어떻게 하겠어요
통상적으로 세입자가 계약금조로 전세금의 10%를 요구하면 줘야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는건 ?님 생각이고요 생각할 필요도 없는 사항입니다.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건 ?님이 집주인에게 요구하지 않아기 때문이겠죠
돈이 없어도 마련해줘야해요.

[..]

제 상식으로는
세입자가 집을 구하려면 계약금이 필요하고,
세입자의 돈을 갖고 있는 건 집주인이고
그럼 집주인이 전세금의 일부를 미리 내주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그게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이해가 안가는데요.

[77]

관례상 주기도 하지만 안 줘도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알고 있는 데요..
이사 나가는 날에 전세금 다 주는 것 아닌가요?
다음 세입자와 계약하게 되면 그 계약금 받은 걸로 나갈 세입자에게 주기도 하고
주인이 차질없이 들어갈 생각에 미리 세입자에게 주기도 하지만
안 주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법적인 조항은 아닌 걸로 알아요..
부동산에 물어보시는 게 더 나을 것 같네요.

[빚내서라도]

해주는게 당연하지요.
세입자 전세 들일때 계약금 안받으셨어요?
거꾸로 생각해보세요

[음]

전세금 일부 먼저 주는건 못봤어요.
전세 계약 만료일이 1월30일이면 주인이 그날 전세금 전부 주고 세입자는 집 싹 비우는식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