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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징그럽게안먹네요

애기엄마 조회수 : 350
작성일 : 2009-12-10 13:14:07
아기가 9개월인데요

정말 징그럽게안먹네요
이유식은 9개월되니 먹기싫다며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울고부고난리하여
얼마전부터 밥먹였어요
밥알은 맛있다고 냠냠~
그러다 몇일전부턴 몇숟갈먹다가 다시 뱉어내요
그 좋아라하는 간식도 잘안먹구요...
요즘은 물과 젖만 먹네요
얼굴은 빼짝 말라가는거 같아 속상해죽겠는데 휴
이래저래 걱정이네요
이맘때쯤 아가들이 그런가요??
IP : 211.177.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미
    '09.12.10 1:49 PM (221.139.xxx.162)

    혹시 빈혈검사 해보셨어요? 빈혈있어도 잘 안먹던데...
    근데 아무이상 없어도 잘 안먹는 애기들 있더라구요.... 살짝 간을 해서 줘보세요... 색다른 맛을 찾고 있을 지도 모르지요...^^;

  • 2. ...
    '09.12.10 1:49 PM (58.120.xxx.96)

    모든 아기들이 다 그렇지는 않아요... 아이에 따라 다른 거지요. 유독 먹는 것에 관심없는
    딸 키우느라고 맘 고생도 많이 하고 어린 아기 닥달도 많이 했었어요... 그래도 사람 힘으로는
    안되는 게 있던데요... 어른들이 때되면 먹는다 라는 말이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리라는 것을 몇년이 지난 후에 저도 깨달았지요...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요. 원글님이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세요... 안그러면 엄마 마음만 지옥이 된답니다... 그리고 먹는 양보다는 질로 승부하겠다는 생각으로 식단을 짜보세요...

  • 3. 밥은..
    '09.12.13 11:33 PM (121.147.xxx.223)

    이유식 농도를 더 묽게 해 보시거나, 오히려 입자를 곱게 해 보세요.
    밥은 먹더라.. 하는건 아마도 밥알이 입안에서 탱글탱글 굴러다니는 재미에 먹었을 거에요.
    그것도 몇번 해보니 더 이상의 재미가 없어서 밥도 안 먹을테고..
    아무리 안 먹는다 해도 아직 간은 하지 마시구요. 최대 가능한게 참기름 정도.
    아기들 신장이 무척 작고 약하거든요. 평생건강 시작되는 이유기이니 엄마가 좀 더 고생해야죠.
    분유물로 이유식을 만들어본다거나, 이유식에 아기 치즈 반장 정도 얹어서 녹여 먹이거나...

    흑흑.. 사실 저희 딸도 9개월인데, 얘는 이유식은 웬만큼 아직까진 받아먹는데
    분유를 결사 반대 거부하고 있어서 날이면 날마다 전쟁이랍니다.
    애기 먹는 시간 돌아오면 어찌나 마음이 무거운지요.. 윗님 말씀처럼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려 해도 당장 눈 앞에서 애기가 안먹고 있으니 그게 어디 쉬워야 말이지요..

    우리 힘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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