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를 바꿔라는 프로그램...

와우..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09-12-09 00:02:40
방금전 QTV에서 하는 엄마를 바꿔라라는 프로를 봤네요...
극과극 상태 가정의 엄마를 일주일정도 바꿔 생활하는 프로인데
오늘은 하버드엄마와 공부no엄마편이었어요..
근데 하버드엄마네 정말 대단하네요....
11살여자아이인데 1살때부터 계획을 짜서 지금까지 생활하고 있더라구요...
하버드갈때 유리하다고 미스코리아대회도 나갈꺼라면서 틈틈이 연습도 하고...

몇번 이 프로를 보면서 두 집안을 적절히 섞어 놓으면 좋을거라는 생각을 하는데 오늘 방송편은 부모님들 정말 대단해요....
IP : 114.201.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2.9 12:37 AM (59.17.xxx.109)

    그거 보면서 대단하다 싶었는데.. 프로그램 기획의도가 아마 두집의 절충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오늘 그 하버드아빠는 정말 짜증나던데요..
    사람을 대하는게 상하 관계로 대하더라구요.. 새로온 엄마가 나이가 어리긴 해도 그래도 엄마의 역할로 왔는데..
    애가 피곤해서 9시에 잠들었다고 야단맞을 짓을 했다라고 말하는게 좀..
    목사님이거나, 선생님 스탈이신듯..
    3일동안 책보지 말라고 했다고 이유가 뭐냐고 하면서 이유를 대도 왜냐고 또 묻고 이유를 알아야겠다고 하고.. 너무 고압적인듯.. 왠지 너무 본심이 드러나는것 같네요..
    보면서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 2.
    '09.12.9 2:06 AM (121.139.xxx.201)

    채널돌리다 일욜에 우연히 걸려서 봤는데, 은근히 재밌더라고요?

    제가 본 건 한달 생활비 천만원 엄마와 백만원 엄마가 바뀐 거였는데요..

    정말 주변에서 보기 힘든 엄마들이 나오니 꽤 재밌더군요.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천만원쪽이 차라리 더 낫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너무 펑펑 쓰고만 산다 싶기도 하고..

    백만원 엄마는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정도의 생활을 꾸리더군요.

    전기세 아낀다고 아무것도 안보이는 껌껌한 데서 저녁 식사를 하질 않나,

    수도세 아낀다고 옥상에 빗물 받아서 그 물로만 설거지 하질 않나..

    설거지 후 물은 또 안버리고 변기물로 쓰질 않나..

    청소년기 자식들도 있는데도 고기반찬은 달 중 행사질 않나.. (오로지 풀풀풀풀)

    생활비도 남편한테 타 쓰는데 일주일 식비가 2만5천원이더군요;;;;;

    남편은 한술 더 떠 길거리에 버려진 폐가구네 폐품들을 모조리 수거해서 온 집안 구석마다

    다 쌓아 두질 않나.. (그러면서 또 쓰지도 않음 ㅋㅋ)

    천만원네 가족은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돈을 마구 쓰는 듯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백만원네 가족보단 더 낫다 싶더군요.

    절약정신 투철하신 어르신들 가끔 봐왔지만 정말 저 부부만큼은 아니었거든요. ㅋㅋ

    껌껌한 칠흙 속에서 온 가족이 저녁식사 하는 것 보고 완전 뜨악했다는-_-;;;

    건물도 몇채씩 소유하고 있고 땅도 있다면서도 저리도 지지리 궁상을 떨더라고요.

    뭐 그렇게 아끼다 보니 재산도 불렸겠지만....

    돈도 적절히 쓸 줄도 알아야지.. 너무 아끼려고만 하니 딱 자린고비가 생각나더군요.

  • 3. 아흐
    '09.12.9 8:28 AM (203.244.xxx.254)

    저도 천만원엄마에 나가보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31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076
68231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514
68231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790
68231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269
68231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066
68231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858
682311 꼬꼬면 1 /// 2011/08/21 27,794
68231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064
68230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385
68230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115
68230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312
68230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602
68230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746
68230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844
68230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643
68230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107
68230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928
68230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803
68229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840
68229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672
68229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666
68229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879
68229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417
68229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875
68229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048
68229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123
68229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025
68229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150
68228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628
68228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13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