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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태, 속청, 약콩, 쥐눈이콩 어떻게 다른가요?

^^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09-12-08 13:46:34
1. 서리태, 속청, 약콩, 쥐눈이콩 어떻게 다른가요?

2. 탈모가 심해서 검은콩을 먹을려고 하는데요...

    검은콩을 어떻게 해서들 드십니까?
IP : 210.103.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고나
    '09.12.8 1:54 PM (59.10.xxx.225)

    저는 초콩 만들어 먹어요.
    만드는 법은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저는 유리병에 쥐눈이콩을 씻어서 후라이팬에 물기를 말리는 정도로 아주 살짝 볶아서
    식으면 유리병에 넣고 그 두 배 정도의 식초를 부어서 냉장고에 일주일 정도 뒀다가
    식후에 10알 정도씩 먹어요. 먹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효과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먹으면 좋지않을까 싶네요.

  • 2.
    '09.12.8 1:56 PM (58.122.xxx.2)

    서리태와 쥐눈이콩 공히 속청이라고도 합니다.
    검은 껍질을 까보면 속이 푸르다고 해서 속청이라고도 하지요.
    일반적으로 서리태만을 속청이라고 얘기하는데,
    그건 아니구요. 쥐눈이콩 또한 속이 푸르다해서 같은 속청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약콩은 쥐눈이콩의 또다른 이름입니다.
    한자어로 서목태라고도 하지요.
    쥐의 까만 눈을 닮았다고 해서 그렇게도 불립니다.
    쥐눈이콩은 한방에서 약재로 많이 사용한다고 약콩이라고 불리우는 겁니다.

    검정콩은 크게 서리태와 약콩, 즉 쥐눈이콩 이 두가지가 유명한데요.
    탈모나 자양강장, 당뇨와 암예방 등의 성인병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많이 드시지요.

    먹는 방법이야 여러가집니다.
    특히 약용으로 드시거나 그런 효과를 볼려면 서리태보단 쥐눈이콩을 장복하세요.
    밥에 앉혀먹거나 콩나물로 길러먹거나 쪄먹거나 조림해먹거나..
    특히 초콩을 해먹으면 그 약효는 상상을 초월하지요.

    많이드시고 건강하세요.

  • 3. ....
    '09.12.8 2:00 PM (211.49.xxx.29)

    전 푹 퍼진건 싫어서 전날 저녁에 밥쌀씻으며 물에 살짝 따로 씻어 접시에 두면
    꼬들하니 불어납니다
    그걸 밥지을때넣으면 딱 좋지요
    쥐눈이콩은 알이 작으니 퍼져도 부담스럽지않아 쌀이랑 같이 씻구요

    또 종종 푹 불려서 분쇄기에 물넣고 갈아서 익은김치 송송 다져
    멸치 육수에 김치국끓이면 순두부 처럼 구수한 국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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