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퇴직금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울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에는 눈이 펑펑 내리는데 내리는 눈이 제 월급이면 좋겠습니다.^^

저는 중소기업에 근무를 하는데 임금이 벌써 넉달이나 밀렸습니다.
그런데 나가는 사람도 월급을 제때 잘 주지 않습니다.
노동청에 신고를 해도 그때만 찔끔할 뿐 동요조차 않습니다.
8월에 나간 사람이 아직 월급도 못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한 사람이 아니라 나간 사람들 대부분 다 월급도 퇴직금도 제대로 못 챙기고 나갑니다.

또 실업급여도 잘 주지 않으려 합니다.
경리과 쪽에서도 월급지연만이 꼭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요건인 것처럼 직원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게 정말인가요?

제가 이곳에 근무한지 만 4년이 넘어갑니다.
연봉계약을 2년 전에 한 번 하고 그 뒤로는 안 하고 있습니다.
연봉계약서도 복사해서 한 부 줘야 되는 것이 맞지만 주지 않고 있습니다.
또 퇴직금이란 것도 일년 전부터 월급에 해당되는 금액의 몇십만원 정도를 회사 거래은행에 넣어놓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나갈때 이 금액만 퇴직금이라고 하며 줍니다.(그나마도 바로 받지 못합니다)

그러면 이것은 일 년 전부터이고 나머지 제가 해당되는 3년 분 퇴직금은 못 받는 겁니까?
그런데 이런 방법이 맞는 겁니까?

저도 회사를 그만 나가고 싶은데,
이런 회사를 상대로 나가는 즉시 제 월급과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니면 어디단체에 도움을 청해서 물어봐야 하는지 알려좀 주세요~

[노동부로]

상담해 보세요....
국번없이 1350 또는 1544-1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