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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팝콘먹는 소리, 도서관에서 코 훌쩍이는 소리
극장에 사람 많은 시간에 가면 팝콘 한 알을 앞니로 2~3번에 잘라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작.. 아작.. 아작..
아니면 입을 벌리고 쩝쩝 씹어 먹죠. 쩝.. 쩝.. 쩝..
남녀 가리지 않습니다...
이 소리가 영화 보다보면 스토리 상 조용하거나 배우 둘이 드문 드문 대화를 할 때 그 조용한 영화같에 들립니다.
아작.. 아작... 쩝.. 쩝...
'입만 다물고 쳐먹어도 저런 소리 안 날텐데.. 극장에서 팝콘은 왜 파는지..'
생각하며 짜증만 나죠.
또 도서관이나 독서실에서 코 훌쩍이는 소리.
조용한 도서관에서 1~2분 마다 코를 훌쩍입니다.
아니.. 뭐가 깨끗하다고 그 코를 풀지 않고 계속 들이킵니까... 그것도 도서관이나 독서실에서...
소리도 깨끗한 소리는 아니지 않습니까. 코로 콧물 빠는 소리...
그냥 코를 풀던가, 휴지로 코를 막고 입으로 숨을 쉬던가...
비염이라면........ 본인이 비염이란걸 알면......... 더 주위해야하는거 아닌가...
제가 까칠하다거나 예민한 성격은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점에서는 털털한 면도 있는데 살면이 유독 이 두 소리에는 짜증이 납니다. 본인이 최소한 공공장소의 예절이나 개념을 기본적으로만 갖춰도 충분히 안 낼 수 있는 소리 라고 생각하기에 짜증이 나는것 같아요...
아.. 어쨌든 이 두 소리는 정말... 특이하게 제가 살면서 못 참는 소리...
1. 그렇게
'09.11.30 10:13 AM (203.244.xxx.254)따지다보면... 정말 여러사람이 다니는데 못가요 ㅠㅠ 저도 소리와 냄새에 예민한 편이라.
극장안가고 집에서 본지 오래됐어요 ㅠㅠ2. 조조
'09.11.30 10:31 AM (115.143.xxx.158)그래서 조조로 영화보러갑니다.
보통 외곽에잇는 극장은 아이들학교보내놓고 엄마들끼리영화보러오는경우가많아서
조조로가도 너무 시끄러워요.
그래서 중심가에있는 곳에 가면 사람들이 별로없어서 조용하게영화보고오지요.
조조인경우 거의 커피같은음료들 많이 드시니 조용하고..3. ..
'09.11.30 10:41 AM (122.47.xxx.239)저도 팝콘소리 싫어서 이대에 있는 모모만 가요..
물만 반입이 되서요..4. 지난주
'09.11.30 10:58 AM (211.230.xxx.147)금요일 영화르르보는데 커플로 들어와서 무슨 팝콘을
튀겨먹는건지 소리가 쩌렁쩌렁하게 먹는 걸 보면서 참 저렇게 먹기도 힘들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소리치고 싶었어요
"야~~ 팝콘좀 녹여먹어!!!"아 진짜 승질나5. 절이싫으면중이떠나야
'09.11.30 11:10 AM (222.234.xxx.48)저는 소리에 무지 예민한 편인데요...
그래서 팝콘 따위는 안 파는 극장으로만 갑니다.
뽀지락뽀지락 소리 안 나고, 개봉 영화 훌륭하고~ 아주 좋아요.
주위에 잘 찾아보시면
음료 반입만 허용하는 극장이 하나 쯤은 있을테니 그리로 가심이...6. 더불어서
'09.11.30 11:15 AM (222.235.xxx.45)깜깜한 극장에서 핸펀 켜놓는 사람들도 싫지 않으세요?
십년 만에 처음 극장가서 핸펀 들다보는 사람들땜에 놀랐어요.
그럴거면 극장가지말고 폰이나 들다보지 다른사람 눈아프게 왜 그러나 몰러7. 원글님 찌찌뽕~
'09.11.30 3:52 PM (125.177.xxx.136)그저께 아이랑 크리스마스 캐롤 보는데, 바로 뒤에 앉은 녀석이 팝콘을 계속 씹어대는 겁니다.
팝콘 봉지 부시럭대는 소리, 쩝쩝거리며 먹는 소리에 아주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냥 확 조용히 해달라고 말할까 얼마나 망설였는지 몰라요.
결국은 그냥 내내 혼자서 속으로 욕하고 있었지요.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지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 정말 쥐어박아버리고 싶어요.
한 1시간 가량은 영화에 몰입을 못해서 너무 화가 났어요.
극장에서 팝콘 안 팔면 좋을텐데,,
기대하고 영화 보러 갔다가 그런 몰상식한 이웃 만나면 정말 환장하겠더라구요.8. *^^*
'09.11.30 5:06 PM (211.117.xxx.174)팝콘안파는 극장이 있나요?
팝콘사업이라할만큼 수익이 만만치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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