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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09-11-28 11:09:31
제 글이 다른 다수의 농민들 마음을 상하게 할수도 있단생각이 드네요.    아래 어느분말씀처럼 그분은 봉하의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민국대통령이시기에...   이곳 82에도  쌀판매하시는분들이 많으실텐데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리플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IP : 211.59.xxx.7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8 11:15 AM (122.35.xxx.86)

    와~ 좋은 생각같아요.. 저두 봉하쌀로 떡공구하면 꼭 참가할텐데요,,

  • 2. 저는
    '09.11.28 11:17 AM (222.99.xxx.159)

    떡국떡이요.^^

  • 3. ^^
    '09.11.28 11:19 AM (124.49.xxx.25)

    정말 좋은생각이네요~

  • 4. 저도
    '09.11.28 11:25 AM (219.254.xxx.205)

    떡국떡하고 떡뽁이 떡이요,,,,

  • 5. d
    '09.11.28 11:26 AM (125.186.xxx.166)

    떡 좋네용~

  • 6.
    '09.11.28 11:27 AM (121.151.xxx.137)

    저도 떡공구 참 좋은 생각같아요
    그런데 이걸 할려면 또 많은일들이 있어야하고 누군가가 나서야하는데
    그게 쉽지않은일같구요

    저도 아직 먹을쌀이 남아있지만
    30키로 정도 샀습니다
    10키로는 배달되어왔구요
    20키로는 주문상태인데요
    김냉한쪽에 보관중이랍니다
    어차피 나중에라도 사야하는 쌀이라면 봉하에서 사고싶어서요
    저처럼 꼭하라는것이 아니라
    이런방법도 있다는것을 알려드리고싶어서요
    냉동실에 넣어도 되구요

  • 7. ,윗분..
    '09.11.28 11:56 AM (219.251.xxx.108)

    현미 20킬로 샀는데 그냥 보관해도 될런지요?
    현미라서 많이 줄어들 것 같지는 않고
    양은 많고 김냉에 들어갈 자리는 없어요.
    포장 그대로 놔두고 먹으면 안 될까요?

  • 8. 사랑가득
    '09.11.28 12:13 PM (211.59.xxx.72)

    네... 음님 말씀처럼 누군가 나서야 한다는게 참 쉽지 않은 문제인거 같아요. 히유유~

  • 9. 찬성이여요
    '09.11.28 12:17 PM (211.109.xxx.223)

    ^^

  • 10. .
    '09.11.28 12:19 PM (119.203.xxx.106)

    윗분님 5kg 포장 손 안대고 그대로 보관하시면 됩니다.
    뜯으면 밀폐 용기에 넣구요.

  • 11. 봉화쌀좋아
    '09.11.28 12:33 PM (119.64.xxx.7)

    저도 찬성
    한번 제가 알아보고 올려볼께요.

  • 12. 기대기대
    '09.11.28 12:38 PM (124.197.xxx.89)

    가래떡 먹고 싶어요. 뜨끈뜨끈 하게 데워서 쭉쭉 뜯어먹으며 82cook하는 그날을 기다립니다!!

  • 13. 임부장와이프
    '09.11.28 12:42 PM (201.172.xxx.88)

    여러분들 덕분에 봉하쌀이 거의 다 소진되었다고 하네요.

    좀 전 노영동카페에서 보고 왔어요.

    남은 양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아직 구입하지 못하신 분들 서두르시랍니다.

    여러분들 정말 멋지십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14. 아쉽네요
    '09.11.28 12:53 PM (119.64.xxx.7)

    그럼, 봉하 쌀떡은 안돼겠네요.
    다음 기회에....

  • 15. 사랑가득
    '09.11.28 1:44 PM (211.59.xxx.72)

    다행이네요 ^^

  • 16. ===
    '09.11.28 1:53 PM (220.119.xxx.183)

    아직 쌀이 많이 남았다는데 노영동의 그 글을 보고 갸유뚱했네요.

  • 17. 심술쟁이
    '09.11.28 1:59 PM (121.146.xxx.165)

    봉하의 농민만 대한민국국민이 아닙니다.
    봉하에만 유기농쌀..오리쌀이 있는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어떤마음인지 짐작은 가지만..
    대한민국 농민들이 쌀값 하락과
    쌀매출감소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봉하마을에 사시는 그 분들도 아마도 대대로 한나랑 줄기차게 찍었을겁니다
    음 괜히 심술이 날라하네요

  • 18. ㅋㅋ
    '09.11.28 2:03 PM (220.119.xxx.183)

    윗님,
    좋은 쌀 마음가는대로 구해먹어도 되지만, 억울하게 돌아가신 노짱님이 그리워서
    봉하쌀 먹는겁니다. 심술 부릴 장소를 잘 택하시길....

  • 19. 찬성!!!
    '09.11.28 2:49 PM (115.86.xxx.242)

    찬성입니다...^^

  • 20. ㅋㅋ님..
    '09.11.28 2:56 PM (112.167.xxx.181)

    심술이 아니라 그분의 뜻은 자기가 만든 쌀이 대박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농민들의 마음을 대변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쌀값이 땅바닥을 기다못해 미처 탈곡도 못하고 버려지기도 하는데
    봉하쌀만 매진된 것을 아시면 즐거워하실까요..
    매번 봉하쌀 사주자고 글 올라오는 것을 보면
    시골에 살고 있는 사람의 한명으로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쌀은 탈곡하고 나면 그때 다 팔리는게 아니라
    어짜피 다음해 햅쌀이 나오기 전까지 소진하면 되는 겁니다.
    다만, 그렇게 되면 농민들이 목돈을 챙기지 못하니까
    나라에서 혹은 농협에서 일괄 수매를 해서 일년동안 차근차근 판매를 하고
    농민들에게 대금을 미리 지급하는 것뿐이죠..
    봉하쌀도 남아있다고 해도 어짜피 한두번 먹고 끝날게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차근차근 다 팔리겠죠..
    그건 농사 짓는 분들은 다 아는데 마치 지금 안팔면 망하는 것처럼
    게시판마다 글 올라오는거 보면 좀 그렇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농사짓는 쌀이 매진되는 것보다는
    농민들이 일년동안 고생하면서 생산한 쌀들이 제값받는 것을 더 즐거워하실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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