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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친 걍 둬야 할까요? 말려야 할까요??

.. 조회수 : 763
작성일 : 2009-11-27 01:44:02

제 남친..

저보다 2살 연하이면서, 대학 후배입니다. (저 29살, 남친 27살)

까놓고 얘기해서 한양대 다닙니다.

전 졸업(경영)해서 회사 다니고있는데 문제는 남친입니다.


남친 전공은 컴공인데, 현재 2학년마치고 휴학중입니다.

취직은 된 상태구요(7급 공무원)

별도로 사업을 하는데, 직장말고 사업에 더 신경쓸 정도로

아직까진 사업이 잘 됩니다. 벌이도 상당하구요.

문제는 남친 다음학기 복학 안하면 짤립니다.

더 문제는 복학안한답니다.

학교 다닐 시간이 아깝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그게 맞을 수도 있답니다.

왜냐면 이것저것 하는게 많다보니 좀 바쁘고 무엇보다 굉장히 즐기면서 하거든요.

자기 전공과 다른분야라 학교에 더 미련이 없는거 같고

학기때부터 적성안맞다고 그랬던 아이인지라 제가 뭐라고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전과도 사실상 힘들고....


남친은 다음에 미련남으면 그때되서 지금 학교보다 낮은학교라도 다니면

그만이라는 생각인데 제 남친 그냥 두는게 좋을까요? 아님 무슨수를 써서라도 복학시키는게 좋을까요?

IP : 118.33.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아..
    '09.11.27 8:19 AM (59.0.xxx.94)

    세상물정 모르는 분 여기 또 있네요.... 주변에 사업하시는 분 없나요?? 사업이 어떤 것인지 모릅니까?? 어떤 사업이라도 하루아침에 망할 수 있답니다(악담이 아닙니다^^;;)

    다니는 학교를 왜 그만 두는지 알 수 없네요. 복학해서 졸업요소 학점이라도 채우게 하세요. 남친이 지금 어린데, 7급도 합격했고, 사업도 잘되고 하니까 기세등등한것 같네요. 그런데 미래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마냥 사업만 할꺼랍니까??

    나이먹고 대학가는 건 쉬울지 몰라도 그 안에서 공부하는게 얼마나 어려울지 생각안해보셨나요?? 나이먹으면 때맞춰 결혼해, 애 낳아, 가정생활도 있잖아요.

    저는 무조건 설득해서 학교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빠지는 학벌도 아닌데 왜 포기 하나요?? 집안 부모님이 그렇게 두는 것도 이상하네요.

    대학졸업장이 뭐 대단한건 아니지만, 요즘 진짜 개나소나 다 대학 졸업하잖아요.
    그런데 나중에 애한테도 그렇고 대학졸업장 포기 하지 말라고 하세요.

  • 2. 성적 나빠도 되니
    '09.11.27 10:19 AM (115.178.xxx.253)

    학교 마저 다니라고 하세요.. 우리사회에서 학연, 선후배 무시 못하거든요...

    조금만 노력하면 성적은 그저그래도 졸업은 가능하지요..
    사업이 더 크게되면 더 도움될 부분입니다...

  • 3. .
    '09.11.27 10:21 AM (218.232.xxx.18)

    사이버강좌로 돌리고 방학때 계절학기 넣고 체육강의(스키,수상스키 같이 학기중 출석수업 없는것들)넣으면 전공은 한두개만 들어도 됩니다. 한양대면 중퇴보다 졸업이 사업이나 사회생활에 큰 도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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