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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남아..엉망인 글씨 그냥 둬도 좋아지나요?

지렁이가 춤을 조회수 : 717
작성일 : 2009-11-25 15:07:16
아이 첨 한글 쓰기할때 나름 아이에게 너무 스트레스 주지 않은 선에서 바른 순서와

글씨 모양 잡아주며 연습을 시켰고 학교에서도 시키던데..

아직도 글씨가 지렁이 춤추듯..

'o'인지 'ㅁ'인지 'ㅂ'인지 구분이 안갈때도 많고 노트 줄 넘어가는 건 다반사..

그냥 두면 좋아지겠지..하면서도 받아쓰기할 때 글씨가 너무 커서 띄어쓰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니

저도 계속 잔소리하게 되고..

오늘도 'ㅁ' 받침을 'ㅇ'처럼 써놔서 받아쓰기 틀리는 거 보니 속 터지고..

글씨체 연습하는 책이라도 사서  더 시켜야하는지 걍 냅둬도 차차 나아지는지

선배어머님들 조언 좀 주세요..
IP : 122.44.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잡아주셔요
    '09.11.25 3:11 PM (222.236.xxx.45)

    차차 안나아져서 애먹었어요...컴퓨터시대에 애들이 필기할일이 뭐있을까 싶어서 내비뒀더니..가관이더군요 지가쓴글을 지가 못알아볼정도로...천천히 쓰더라도 바로쓰게 잡아주셔요...고딩되고나서 지가 답답하니 고치긴합디다만...미리 잡아주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 2. 그맘 알아요
    '09.11.25 3:16 PM (59.187.xxx.132)

    저도 초등1 남아를둔 엄만데요.
    우리애는 'ㅇ'자도 거꾸로 그리고, 아무도 알아볼 수 없는 지렁이 글자를 썼었는데요.
    1학기때 글씨때문에 선생님께 지적도 받고하니, 자신감도 사라지고, 공부를 지겨워하기까지 했어요. 제가 옆에서 무조건 '천천히' '천천히'쓰라고 얘기해주고, 조금 잘쓰면 엄청 오버해서 칭찬해주고 하니, 정성껏 쓰더라구요. 우리도 연필쥐고 글씨쓸때 빨리쓰면 필체가 엉망이잖아요? 시간에 쫓기는것이 아니라면, 천천히 쓰라고 옆에서 지도해주시면 점점 예쁘게 쓰려고 노력할것 같아요. 저는 잘못쓰면 옆에서 지우개 들고 있다가 제가 지워줬어요, 처음엔 스트레스 받아하다가, 지우고 다시쓰느니, 처음부터 잘쓰자 싶었는지, 천천히 잘쓰려고 하더라구요. 하루는 받아쓰기를 학교에서 한번씩 써오는데, 경필대회 수준으로 잘써온거예요, 그래서 제가 엄청 놀란듯 "우리아들 정말 대단하다. 원래 이렇게 잘쓰는데, 그동안은 빨리쓰느라, 필체가 안나온거다. 대단하다"하면서 엄청 띄워줬더니, 본인이 원래 잘쓰는 아이었던것처럼, 정성껏 쓰네요, 1학기때 너무 학습과정을 따라가지못해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아이한테 시간을 주고, 격려해주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 3. 부담이나
    '09.11.25 3:48 PM (125.178.xxx.192)

    스트레스받지않게 조근조근 그때마다 얘기해서
    조금씩 수정해주세요.

    그럼 좋아집니다. ^^

  • 4. 글씨
    '09.11.25 4:53 PM (114.204.xxx.3)

    그대로 놔두면 절대 좋아지지 않습니다
    딸아이 글씨 배울때무터 연필 잡는자세가 잘못되어 엉망이더니
    지금 4학년인데 지가 쓴글도 못 알아봅니다
    잡아주세요 이번 방학때 마음먹고 고쳐주세요
    아이 어렷을때 잡아 주지 못한게 지금 너무 후회 됍니다

  • 5. 안나아져요.
    '09.11.25 6:21 PM (122.35.xxx.43)

    제동생 34세인데요.
    글씨는 딱 초등1년때 개발세발 글씨에요....ㅠ..ㅠ
    아버지도, 어머니도, 저도 달필은 아니어도 봐줄만한데..그녀석만 그래요...ㅎㅎ

  • 6. ㅡ,.ㅡ
    '09.11.25 8:38 PM (121.152.xxx.92)

    울아들도 절대 안좋아 지더니만 나중에 커서는 자기가 글씨체를 바꾸더만요.

    빠른글씨때는 원래 악필로 돌아가고 ..정신일도 상태에서는 새로운 글씨체로 쓰더라구요.

    하지만 컴퓨터 자판이 생겨서 그러나 별 달라지지는 않네요.

  • 7.
    '09.11.25 11:25 PM (86.69.xxx.103)

    제 글씨 좀 어케 하고 싶어요 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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