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음식 천천히 씹으시는 분들,,비법좀 가르쳐 주세요

.. 조회수 : 696
작성일 : 2009-11-25 14:22:24
제가 엄청 잘 체해요,
고기 떡 김밥 같은거는 먹었다하면 100% 체하구요..
한의원에가니 위랑 장이 엄청 느리게 운동한다고
무조건 천천히 먹으라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T.T
어떻게 해야 천천히 먹을수 있나요??
IP : 210.109.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09.11.25 2:26 PM (211.195.xxx.20)

    원글님.
    평소 먹는 습관이 어떤데요?
    빨리 드시는 편인가요?
    그럼 일부러라도 씹는 횟수를 머릿속으로 세면서 드셔보세요.
    30회 50회 이런식으로요.
    그게 계속되다보면 습관적으로 오래 씹고 천천히 먹게 되요.

    저는 원래 많이 씹고 넘기는터라
    기본 50회에요. 예전에 제가 밥먹고 있으니까 같이 일하던 상사가
    그러다 죽되겠다.. 하시길래 저도 궁금해서 평소 어느정도 씹다가
    넘기는지 세어봤더니 기본 50회 더라구요.

    전 그정도는 씹어야 기분좋게 넘어가요.

  • 2. ....
    '09.11.25 2:51 PM (211.49.xxx.29)

    기본적으로 그런음식을 피하심이 더 빠를겁니다
    저같은경우도 떡볶이 두쪽이면 체하고 라면 반개면 체하고 ㅠㅠ
    결국 그런것들 피해가며 소식으로 살살달래가며 살다보니 올해 건강검진결과 20년 끌어안고살던 만성위염도 없어 졌더라구요

  • 3. 티비에서
    '09.11.25 3:30 PM (121.190.xxx.210)

    전에 티비(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여러 방법을 제시해줬었어요.
    일단 한숟갈 뜨고나선 숟가락 젓가락을 아예 식탁에 놓습니다. 손은 식탁아래 둡니다. 그동안 그냥 씹는 횟수를 세면서 밥을 먹습니다.
    음식을 다 넘기고 나서, 다시 한술뜨고 반찬먹고 수저와 손 내려놓고.. 씹고...
    이런식으로 반복 훈련을 하는겁니다. 익숙해질때까지..
    다른 사례로 한 외국인 부부는 바둑에서 쓰는 타임벨(?)인가..를 식탁위에 두고
    음식을 입에 넣고 버턴을 누릅니다. 바로 스푼과 나이프 내려놓고 계속 씹고 알람이 30초후 팅- 소리를 내면 음식을 삼키고, 다시 먹고 버턴 누르고... 이렇게도 먹더라구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급하게 먹으면
    잘 다져지지않은 음식물에 공기가 많이 들어가 위에 가스가 차고 그 가스가 다시 식도위로 나오면서 역류성식도염(or 발전해서 식도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때문인데... 소화에도 나쁘고..
    훈련을 통해 바꿔가지않으면 단박에 고쳐지지않습니다.
    저도 의식적으로 훈련을 해보니 한 삼사일 정도면 익숙해지고
    이후 의식하지않아도 좀더 오래 씹게되더라구요.

  • 4.
    '09.11.25 9:36 PM (121.174.xxx.47)

    천천히 먹어요. 씹는 것도 천천히 씹고
    우선 제대로 씹지 않아 입 안에 덩어리가 돌아다니면 잘 삼켜지지 않아요.
    꼭 체할 것 같음.
    저는 입안에서 밥알이 살아 있는게 거의 없어야 한다는 느낌으로 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12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5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36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34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41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16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188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31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32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26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0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29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74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88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1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70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29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9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90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3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2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39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64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38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65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5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2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46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