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소량의 물건

구매자 조회수 : 308
작성일 : 2009-11-25 11:57:17
양말한켤레 길거리에서 샀어요.
까만 스타킹에 신을 발목양말  검은색.
저희 아이(청소년) 신을건데 발이 작아요 그리고 발목 양말도
많이 올라온 것도 싫다했기에 하나만 달라고 했지요.
집에가서 아이가 맘에 든다하면 나중에 더 사면 되지 싶어서요.
지갑에서 돈을 꺼내고 있는데 고무줄로 여러켤레 묶어논 것중에서
한켤레를 빼더니 휙 던지는것 같은거예요.
순간 이거 내가 겨우 500원짜리 하나 사서 기분나쁘다는 표시인가?
아님 내가 잘못 봤나?
그러다가 그냥 돈 건네고 집으로 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나쁜거예요.
파시는 분의 그 무뚝뚝함이 온몸에서 퍼져나오고 아무래도 양말을 던진것 같은
생각에...
그래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이런 경우 있으세요?
그럴땐 뭐라고 한마디하세요? 답답한게 이런 경우 몇번 있으면서도
아무말도 못하고 그자리에서 있다가(즉시 대처를 못하는거지요)
생각할수록 기분나빠지는거요.
많던 적던 물건을 사고팔면서 기분좋게 거래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500원짜리 하나 팔면 그렇게 기분나쁠까요?
IP : 122.36.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5 12:00 PM (114.207.xxx.181)

    기분 나빠서가 아니고 그 장사의 파는 습관일거에요.
    한컬레 아니라 10컬레 사도 봉투에 담아 휙~ 던져주는 장사 여럿 봤습니다.
    잊으세요.

  • 2. 상인마인드
    '09.11.25 12:28 PM (122.34.xxx.15)

    저도 아주 불쾌한 경험있어요... 불쾌정도가 아니라 벌벌 떨리는 무서운...
    영등포 버스 정류장, 던킨도넛 앞에서 옥수수를 파는 리어카가 있어요.
    지난 가을,,찰옥수수1000원이란 푯말을보고 옥수수를 달라고 햇더니
    토막난 옥수수 세 개를 주더라구요..그래서 원래 이런 옥수수냐..아님 일부러 자른거냐 물엇더니..
    1000원을 다시 내 주며 안 판다고
    별것도 아닌게 ..온갖 욕해가며... 귀찮게 한다고..
    그런 봉변은 살다살다 처음 당해 봅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한 아줌마가 눈을 검벅이며 상종말라고..우너래 그런 놈이리고..
    아무치도 않은 척 했지만 무섭기도 하고 분하기도 하고 그랫어요..
    없는 걸 만들어 달라는 것도 아니고 1000원짜리 판다길래 사면서 몇 마디 물엇더니..

    영등포 그 버스정류장에서 옥수수 파는 리어카 조심하세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15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8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36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37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43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16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197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32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34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26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0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32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78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90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2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72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40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41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92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4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3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39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66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0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68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5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2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50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