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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들 중에 내년 초등 입학하는 아이 있으신분들.... 방과후에 어쩌시나요?

^^ 조회수 : 748
작성일 : 2009-11-24 10:47:01
유치원때는 종일반에 다녀 그리 어려운 일이 없었는데 막상 입학하게 되니 정말 더 큰 문제네요
완전 발등에 불 떨어졌는데요
다들 오후에 아이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가까운데 공동육아 형태의 방과후가 하나 있긴 한데 출자금이 있고 가격도 만만치 않더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대책 마련을 하고 계신지 의견 좀 공유해 주세요 제발.....
IP : 61.81.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24 11:09 AM (218.239.xxx.174)

    전 직딩맘은 아닌데 보통 학교끝나고 학원으로 바로 이동을 시키더라구요
    이학원 저학원으로 이동..핸드폰하나 쥐어주고서 틈틈히 확인하고..
    아니면 학교앞에서 데려다 저녁까지 먹여주고 숙제봐주고 공부시켜주는등
    종일반처럼 봐주는곳도 있더라구요
    종일 봐주는곳이 별로라 저같으면 차라리 학원을 이동시키는게 낫다싶어서
    몇번 해본적 있어요
    저도 일하려고 준비중이라 요즘 연습중인데 썩 잘해나가네요
    학교앞에서 학원차타고 바로 학원에 가서 끝나면 다른학원 바로앞에 내려달라고 해서
    그 학원에 있다가 집으로 데려다주거나 제가 데리러 가거나 그런 방법이요.
    제 이웃은 한 곳에서 종일반 형식으로 쭉 있더라구요
    그곳에서 영어도 배우고 태권도며 피아노도 배우고..
    왠지 전문학원이 아닌듯해서 전 좀 내키지 않지만 직딩맘들은 오히려 한곳에 쭉
    머물러있고 다 봐주니까 편해서 좋아라 하는거 같아요
    잘 찾아보시고 생각해 보셔야 할거예요
    제 이웃도 엄청나게 고민하다 결정하더라구요
    저도 몇번 생각해봤는데 진짜 머리 엄청나게 아프더라구요ㅠ.ㅠ

  • 2.
    '09.11.24 11:19 AM (211.55.xxx.30)

    아이 입학할 학교에 방과후 학교 있는지 먼저 알아보세요.
    아마 기본으로 2-30명 정원으로 다 있을 겁니다.
    있다면 6시까지 학교에서 보호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피아노든, 다른 학원 보내시면 무리없이 직장 다니실 수 있어요.

    먼저 학교에 알아보세요.

  • 3.
    '09.11.24 11:23 AM (218.239.xxx.174)

    그 방과후 학교라는게 저희애 학교에도 있는데요
    딱 1시부터 3시..그정도에 다 끝나더라구요
    어떻게 6시까지 학교에서 보호를 받을수 있다는건지 궁금해요
    아니면 1시부터 2시에 끝나거나..
    일주일에 한번이나 두번인데 쭉 한다고 해도 3시면 다 끝나더라구요
    따로 아이들을 모아서 돌봐주는 시스템이 없어요ㅠ.ㅠ

  • 4. ....
    '09.11.24 11:30 AM (203.248.xxx.13)

    지금 초등1학년 아들둔 맘입니다.
    저도 엄청 걱정을 많이했어요..학교끝나면 12시..그리고 영어학원은 3시
    그리고 방과후 수업도 일주일내내 있는 것도 아니고 펑크나기 일쑤입니다.
    그러면 그 중간시간이 엄청 애매해서 다른 친한 엄마에게 맡기기도 하고
    시어머니가 맡기도 하고...

    그런데 생각보다 제 아이가 똑똑하더라구요..
    한번 아이 일정이 완전히 펑크난 적이 있는데 아이가 알아서 학교갔다와서 집에
    머물다가 학원시간 되자 자기가 책가방 챙겨가지고 셔틀버스타고
    갔다 오더군요.

    어찌나 대견하던지...그후로는 좀 염려가 되지만 어쩔수 없을때는 아이에게
    맡깁니다..

  • 5. 엄청
    '09.11.24 11:36 AM (211.36.xxx.83)

    걱정하고 고민했는데 점 네개님처럼 아이가 잘해주더군요,,
    그래서 학교 끝나면 피아노 학원이랑 미술학원 다녀와 오후 4시부터 저 퇴근할때까지 3시간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요
    아이를 어찌 혼자 둘수 있냐구 질책하시는 분도 있지만 아이가 워낙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학교 숙제하고 집에서 간식 먹으머 책을 봅니다
    오히려 혼자 책 보는 시간을 즐기는 듯 싶어요

  • 6. 솔이아빠
    '09.11.24 12:28 PM (121.162.xxx.111)

    우리 큰애가 1학년인데
    공동육아 방과후에 다녀요.
    학교다니는 것보다 방과후 다닌다고 보는게 맞다 싶을 정도로
    재미있어해요.

    싸우기도하고 속상해하기도 하고 그러지만
    또 함께 하면서 갈등도 풀어내고....

    비용과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래저래 학원돌리는 것보단 훌씬 나은 것 같아요.
    그리고 7시까지 충분히 돌보아 주고
    먹거리도 생협과 유기농으로만 제공하고...

  • 7. 저도
    '09.11.24 5:24 PM (210.99.xxx.144)

    올해 초등입학 한 아이 둔 엄마입니다.
    유치원은 종일반을 했었구요.
    다행히 올해부터 유치원에서 졸업한 아이들(4명) 대상으로 방과후케어를 해서
    지금껏 잘 다니고 있습니다.
    유치원에서 딱히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없구요..
    학원 가는 시간 체크해주고 간식 한번 먹입니다. 영어랑 피아노합니다.
    낯선 학교 생활 적응하느라 힘들텐데...그나마 쭈욱 다니던 유치원에서 나머지 시간을 보내니
    아이나 저나 만족합니다.
    마땅한 대안이 없고 지금 다니고 있는 유치원이 입학하게 될 초등학교가 멀지 않다면
    유치원 원장님과 상의해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름 겨울방학동안에도 유치원 종일반 방학때에만 같이 쉬면 되니까..괜찮더라구요.

    학교에 따라서 약간씩 다르겠지만 입학후 2주간은 10-12시,
    3주째는 9시-12시..이런식으로 등교시키구요..
    1학년 급식은 4월부터 시작하더라구요.

    입학하고 나서 2달 정도는 맘조리는 시간이 많을꺼예요...
    갑자기 비내리면 속상하고
    학원버스 놓치진 않았을까 노심초사하게 되고...
    점차 적응하구요..
    지금은 전화하는 횟수도 많이 줄었네요..

  • 8. 우린
    '09.11.24 11:29 PM (123.111.xxx.233)

    초1.2학년입니다.방가후수업2개하구여.그럼3시쯤됩니다.피아노. 미술' 보습학원보내고 저녁만 주는곳도 있어요,저녁먹고 오면7시입니다.집에와서 숙제하고 공부하고 10시에 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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