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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진다는 말요..

조회수 : 577
작성일 : 2010-08-29 04:05:28
주변에서 저더러 자기 주장이 강하고 잘 따진다라고 말해요.
그럼 전 어떤면에서 라고 물으면..이게 바로 따지는 거라고 짜증내요.
제가 아는 따진 다는 말은 옳고 그름을 밝혀 가리고
문제를 파악해 답을 알고자 하는 건데 사람들이 따진다의
정의를 모르고 쓰는건지 자신들의 맘에 안든다는 말로 바꿔 쓰는 건지 묘할
IP : 125.252.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시비비
    '10.8.29 4:34 AM (211.44.xxx.175)

    그 따지는 문화가 없어서.......
    우리가 사는 게 요모양 요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시시비비는 가리라고 있는 것, 따져야 할 땐 필히 따져야죠. ^^

  • 2.
    '10.8.29 4:47 AM (125.252.xxx.24)

    시시비비님 그러게요.
    잘못된건 바로잡아 번복되지 않게 하며 발전해나가야 하는데 이 문화가 없어 막힌 부분이 많죠.
    논지에 말리거나 잘못을 덮고 싶거나 모자란 생각에 혀를 찔려 곤란할때 회피용으로 잘 쓰이잖아요.
    돈드는 건 요목조목 잘 따지면서 타인과 다른 상식,사회인식등의 의견을 말하면 꼭 이 말을 써 눌러버려요.따지는 걸 잘못이라는 죄책감을 주는거죠.이 왜곡은 어디서 왔을까요.
    따지지 말라....는 의식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혹 일본의 식민지때 문화,역사,사상을 왜곡말소시킬

  • 3.
    '10.8.29 4:51 AM (59.86.xxx.90)

    주변분들이 무슨뜻으로 말하는건지 대충 이해가 가는데요.
    제가 님을 겪어보지 않아서 알지는 못하지만,
    따진다는 평을 받는다면 매사에 그냥 넘어가는거없이 시시콜콜 집고 넘어가고 남이 무슨말하면 태클걸고 뭐 그러신편 아닌지?
    남자들은 좀 다르겠지만, 여자들은 대화할때 공감받고싶어하는게 있잖아요.
    그런데 내가 무슨말 했는데 그건 아니지 이거지..하면서 집고 넘어가면
    딱 대화하기 싫어지더라구요,.님이 그렇단건 아니구요,
    따진다는 말을 들었다길래 혹시나 제가 예를 든 그런면때문에 들으신거 아닌지 참고정도
    하시라고 글남겨요.오해라면죄송하구요.

  • 4.
    '10.8.29 4:56 AM (125.252.xxx.24)

    전님
    여자들에겐 베스트카운셀러라고 찍혔는데요. ㅎㅎ
    남자들과 대화시 저 말을 많이 들어요.

    오해안해요.조언 잘 새겨들었습니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 5. 원글님
    '10.8.29 9:05 AM (220.127.xxx.167)

    글을 읽어보니 사람들의 논리는 잘 헤아리지만 감정은 잘 못 헤아리시네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살지 않습니다. 감정적으로 싫으면 다 싫은 거예요. 원글님은 싫은 사람인 거고요.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으려면 일단 그들에게서 호감을 받아야 합니다. 싫어하는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듣는 사람은 없죠.

  • 6.
    '10.8.29 6:58 PM (124.61.xxx.78)

    제가 수없이 많이, 길게 대화해본 결과...사람들은 자기가 듣고싶어하는 말만을 찾아요.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정리해주면 도리어 "누구편이냐?" 이럼서 화내더라구요.
    상대방이 무조건 자기편을 들어주길 바라는데 원글님은 잘잘못을 따지고 있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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