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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했는데 좀 싱거운 것 같아요 ..

김장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09-11-23 21:13:05
어제 절임배추로 했는데 바로 하고는 그냥 저냥 맛있더라구요 . 간도 삼삼한 것 같구 ...
그런데 베란다에 내놓은 것을 오늘 하나 맛보니 넘 싱거운 듯 해서 ....
지금이라도 멸치 액젓으로 좀 부을까?아님 새우젓이라도 .. 아님 굵은 소금을 좀 쳐 볼까 ?
어찌 해야 할까요 ?
제가 워낙 싱겁게 먹기는 하는데  너무 맛없을까봐 걱정되네요 ...좀 도와주세요
IP : 112.154.xxx.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거운게 좋아
    '09.11.23 9:17 PM (121.55.xxx.86)

    저도 싱거운 김치를 너무 좋아한답니다.
    마치 김치샐러드를 먹듯 밥없이도 먹을수있을만큼..
    그런데 싱겁게 담가도 익으면 싱거운지 모르게 됩니다.잘 익게되면 톡쏘는 신맛때문에 자극이 되서 전혀 싱거운줄을 모르겠더라구요.오히려 여느김치처럼 짜게 느껴진다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긴 하지만 싱거운채 그냥 드세요.
    제경우는 훨씬 시원하고 맛잇던데요.

  • 2.
    '09.11.23 9:21 PM (218.37.xxx.58)

    싱거운게 좋긴하지만 그래도 오래두고 먹을껀 너무 싱거우면 안되요
    나중에 먹을껀 소금좀 치셔야 할껄요
    너무 싱거우면 김냉안에서도 물르더라구요

  • 3. 소금
    '09.11.23 9:25 PM (61.255.xxx.49)

    저희 시엄니 보니까 다 담아 놓은 김치 위에 굵은 소금을 조금 치시던데요? 살짝 짜다 싶게 해야 나중에 간이 잘 맞는 것 같아요...

  • 4. 요리선생
    '09.11.23 9:31 PM (119.149.xxx.167)

    말씀에 따르면 김치의 모자라는 간을 맞출때는 절대 소금을 쓰면 안되고 젓국으로 맞춰야 된다고 하더군요.

  • 5. 김장
    '09.11.23 9:31 PM (112.154.xxx.28)

    싱겁게도 먹고 싶은데 김치 망칠까봐 걱정되던 참이었거든요 .... 소금한줌 (???) 뿌려놓고 왓어요.. 어제 멸치 액젓과 새우젓 넣을때 남편이 짜다 라고 한마디 해서 더 못넣었거든요 ....ㅎㅎ 사실 더 넣었어야 하는데 ... 감사 드립니다 ... 아 맛나야 할거인데 ....^^

  • 6. 김장
    '09.11.23 9:32 PM (112.154.xxx.28)

    컥 방금 소금 넣고 왔는데 .... 어찌 해야 할지 ...ㅜ.ㅜ 젓국이라 ..........

  • 7. 주문
    '09.11.23 9:37 PM (116.32.xxx.41)

    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좀 웃겨서,,,,

    이제는 주문 밖에는 없습니다.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 8.
    '09.11.23 9:37 PM (218.37.xxx.58)

    글쎄요 어떤 요리선생인지 모르겠으나
    우리 시어머니도 나름 김치의 대가이신데....ㅋ
    나중먹을 김치엔 소금 한줌씩 팍팍 뿌리십니다... 걱정마세요^^

  • 9. s
    '09.11.23 9:44 PM (125.176.xxx.177)

    저기요.
    비로 담근 김치에는 바로 소금을 넣어도 되요.
    하지만 담그어서 좀 지난 김치는 소금을 안넣는거로 알고있습니다.
    나중에 익어버린경우에는 싱거우면 쉽게 물러버리니까 이때는 조선간장을 넣으면 감쪽같아요...
    그리고 익기전에는 젓국이어요...

  • 10. 소금
    '09.11.23 9:44 PM (119.149.xxx.123)

    저도 김장김치가 싱거우면 소금을 넣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김치 맛있을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11. 김장
    '09.11.23 9:49 PM (112.154.xxx.28)

    감사 합니다 .. 친정어머니께서 도와주신다는거 혼자 해본다고 큰소리 (^^)치고 한건데 맛없으면 안되는디 ㅎㅎ 위로 말씀 감사드려요 ~~~^^

  • 12. ..
    '09.11.23 10:03 PM (121.160.xxx.87)

    예전에 어른들이 김치 싱거운거 같으면 웃소금친다는 표현을 쓰셨어요, 그래서 저도 싱거운듯 싶으면 굵은소금을 약간 뿌려요,

  • 13. 어제
    '09.11.23 10:22 PM (119.197.xxx.154)

    하신거면 오늘정도 소금치셔도 상관없으실거에요.
    여름같으면 좀 위험하지만 요즘날씨면 젓국아니고 소금도 괜찮을겁니다.

  • 14. 원래는
    '09.11.23 10:45 PM (59.15.xxx.23)

    젖국을 위에뿌려서 손으로 뒤적거려 놓으면 맛있게 어우러지는데 담을 당시는 웃소금이라 해서 위에다 살짝뿌려 놓으면 되는데 어제담은거면 약간 쓴맛이 날수도 있는데 겨울이라 괜찮을수도 있을지 .........

  • 15. 천일염
    '09.11.24 1:20 AM (211.232.xxx.228)

    예전에 김냉은 없고 냉장고는 작아서
    밖에다가 두고 먹을 때는
    한켜 한켜 천일염을 뿌리더군요.
    꽃소금은 쓴데 천일염은 안 쓰고 간이 스며들어요.
    걱정 마시고 굵은소금 조금씩(계란 후라이 할때 뿌리는 식으로)
    뿌려 두시면 괜찮아요.

  • 16. 김장
    '09.11.24 9:30 AM (113.10.xxx.79)

    김치의 달인 친정엄마도 김치위에 웃소금 팍팍 치셔요.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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