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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 대처하는 자세...조언 부탁드립니다.

슬픔.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09-11-23 00:12:14
남자 친구랑 헤어졌어요.

제가 헤어지자고 그랬어요.
저는 너무 많이 좋아하는데, 반대로 남자친구는 무관심, 방치입니다.(저를 별로 안좋아하는거겟죠...)
더이상 만났다가는 제가 너무 상처받고 만신창이가 될것 같아서...
이별을 통보했는데...

시간이 해결해주고, 언젠가 다른 사랑을 만났을때...잊게 된다는거 알고있지만, 너무 괴롭네요.

바쁘게 살라는것빼고...조언좀 해주세요...
정말 괴로워요.

늦은 나이에...정말 오랜만에...사람 그 자체에만 반해서 좋아하게 되었더니...더 정신을 못차리겟어요...휴...
(원래는 제가 꽤 현실적인 사람인데...찌글찌글 가난하게 살아도...이사람 옆에 평생 있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21.173.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조리
    '09.11.23 12:15 AM (59.25.xxx.132)

    그 기분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찌글찌글 가난한데....무관심까지 하면...결혼하면 백프롭니다...
    한없이 다정하던 남자도 결혼하면 늘상 그럴순 없거든요.
    그 사람이 매달리는 상황이 아니라면 힘들어도 견디며 시간을 보내는 수 밖에요...

  • 2. 네..
    '09.11.23 12:17 AM (125.177.xxx.103)

    찌글찌글 가난하고 시자 붙은 사람들이 한심스러워도 이 사람하고 살고 싶다... 는 사람 있었구요. 저 무진장 현실적이구요.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휴~큰일날 뻔했다'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삶이 왕행복한 건 아니지만, 최고의 장애물은 피해갔다는 생각은 들어요. 님도 그 생각 하시면서 님의 인생에 더 투자해 보세요~

  • 3. 그러게요
    '09.11.23 12:19 AM (221.149.xxx.250)

    저는 그 어떤 이별도 얼마나 괴로우냐... 위로하지 않습니다.
    행복하게 백년해로할 게 아니라면 그 어떤 이별도 이혼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백년해로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결혼하지만, 저 결혼할 때 확신 120%였는데도
    살다 보면 내가 왜 이 길을... 할 때가 많습니다.
    저희 남편 저밖에 모르는데도요. 그런데 무관심? 조상이 돌보신 겁니다.

  • 4. 또 하나
    '09.11.23 12:24 AM (125.177.xxx.103)

    님이 우리보다 나으신 것은... 우리 결혼할 때는 82쿡이 없었다는..T.T 저 그때 82쿡 알았다면 정말 결혼 잘했을 것 같아요.ㅎㅎ. 님, 기운내세요!

  • 5. ...
    '09.11.23 12:26 AM (221.140.xxx.171)

    글을 읽으면서 드는 느낌은...
    원글님은 내가 헤어지자고 하면 혹시 저 남자가 나를 잡지 않을까 하는 심정에서 한 번 그냥 말해 봤는데
    남자가 기다렸다는 듯이 이별을 받아들이니 더 상처받으신 건 아닌가 싶어요.

    그냥 내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세요.
    나의 짝은 어딘가에 반드시 있습니다.
    내 짝이 아닌 사람에게 엮여서 안달복달 하지 마시길~~~

  • 6. 지나가다
    '09.11.23 2:50 AM (211.178.xxx.153)

    이별의 공허감에 빠져 있을 때 능숙한 선수들 들러 붙습니다. 당분간 정신 바짝 차리세요.

  • 7. ...
    '09.11.23 6:46 AM (58.150.xxx.88)

    나를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세요.
    자신감도 생기고... 좀 더 안정감있게 연애할수 있잖아요...

  • 8. phua
    '09.11.23 10:14 AM (218.52.xxx.109)

    또 하나님~~
    빙고^^
    제가 요즘 주변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랍니다.
    82... 좀 더 일찍 생기지...

  • 9. 후..
    '09.11.23 10:33 AM (61.32.xxx.50)

    알리의 '365일' 무한 반복해서 들으세요.

    사랑은 또 다시 찾아옵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zboard/zboard.php?id=09_hungry_trans&no=4416

  • 10. ...
    '09.11.23 10:55 AM (115.86.xxx.99)

    큰일날뻔했다 222222.

    잘해주지도 않고 찌글찌글가난하고
    결정적으로 여자가 지쳐나가떨어질때까지 헤어지지도 않고
    헤어지자고 해도 매달리지도 않는다면...

    헤어지자고 말하는 것 외에 원글님이 할수 있는일이 뭐였을까요??
    그만하세요.
    사랑이 아닌...자기감정에 휩슬린거였을지도 모를일입니다.

  • 11. 최고의 이별은
    '09.11.23 12:58 PM (122.42.xxx.39)

    최고의 이별은 "짧은 이별"이겠지요.

    이별만이 명백한 해법일때
    미련에 찌글찌글 되새기고 후회하지 마시고
    단호하게 짧게 이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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