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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이야기 ...... 너무나 창피합니다.
연애기간까지 하면 13년 되었네요.
어제 아이들과 다함께 남녀탐구생활 방구트기편을 보고있었어요.
남편이 다 보더니만 저한테 당신도 그만 몰래 뀌라고, 어차피 다 들린다고 하더군요.
저, 너무 당황했으나 태연한척 무슨소리하냐 물었더니만 남편이 이러네요.
제가 밤에 애들아빠랑 드라마 볼때 신호가 올때마다 안방 화장실가서 해결하는데요, 그소리 다 들린다고,괜히 물만 콸콸 틀어서 낭비하지 말고 그냥 뀌라는군요.
별 요조숙녀도 아닌데 방귀문제만은 어찌나 창피하던지 이런식으로 해결해왔거든요.
그런데 어제는 남편이 정색을 하고 말하네요.
차라리 장난치며 얘기했으면 나았을텐데 너무너무 얼굴이 화끈거려요.
당신이랑 나랑 산 세월이 얼만데 아직도 그러냐고 그냥 편하게 하라는데 창피하네요.
저같은분 계신가요?
1. 저도
'09.11.22 4:47 PM (219.250.xxx.124)늘 화장실에서 뀌는데요..
남편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라고 하대요..
왜냐면 소리가 대단하거든요.
그리고 너무 많이 뀌고..
그렇게 소리도 크고 많이 뀌면서 안뀐척 하는게 너무 웃긴대요..-_-
전 그래도 꼭 화장실에 가서 뀌어요.2. '
'09.11.22 4:49 PM (125.184.xxx.7)ㅋㅋ 저도 그래요.
전 아직 결혼 3년차라 신랑하고 둘 다 앞에서 붕붕 안 거려요.
근데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럼 그냥 서로 모른 척 해 줘요.
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님 신랑분 너무 ㅋㅋ 그냥 농담처럼 말씀하시지. ^^3. ...
'09.11.22 4:56 PM (118.217.xxx.96)아직 아내의 몸에서 나는 화장실 냄새를 못 맡아보셔서 그런 말씀하는게 아닐까요?
사실 제가 뀐 방귀도 뱃속의 상태에 따라서 냄새가 지독한데, 남편이 그런 냄새풍기면 전 싫을것 같아요.
아무리 생리적인 현상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 방귀냄새 맡고 솔직히 기분 유쾌하진 않잖아요.
좀 과하게 표현해서 방귀가 곧 응가냄새잖아요.
그 대상이 내 남편이라면..흠..
그냥 지금처럼 화장실에 가셔서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4. ㅋㅋㅋ
'09.11.22 5:00 PM (125.180.xxx.29)전 10년정도 지나서 텄는데...
지금은 편하게 뿡뿡거려요
그래봐야 서방님 방귀보다 새발의 피지만~~5. 예뻐요.
'09.11.22 5:05 PM (220.83.xxx.39)방귀 터면 이미 그 사이는 끝난 사이라고 보는 1인이라서...^^*
화장실 가서 해결하는 님도 이뻐 보이구요.
그렇게 말해주는 남편분도 이뻐 보이네요.6. 난 내숭?
'09.11.22 5:26 PM (121.130.xxx.42)저 15주년 지난 16년차 아짐.
그래도 아직까지 남편이나 애들앞에서 대놓고는 안뀝니다.
어쩌다 실수로 살짝 흘린 적은 있지만(1~2번 정도?) 소리는 안났거든요.
아니, 아무래도 애들 앞에선 좀 더 실수가 있었던 듯 하지만...
남편이 그리 말했다면 뻘쭘하셨겠어요.
우리 남편은 아직 내가 이슬만 먹고 사는 줄 알라나...? ㅋㅋ7. ㅎㅎ
'09.11.22 5:51 PM (59.86.xxx.4)전 결혼하자마자 바로....ㅜ.ㅜ
이불속에서도 제가 껴대서 남편이 코막고 괴로워해요.ㅜ.ㅜ
결혼 11년이 됐는데도 앞에서 안뀌시는분들 ..참 대단하네요..^^8. ..
'09.11.22 5:53 PM (218.52.xxx.90)소리는 그렇다쳐도 냄샌 어쩔껴?
9. ㅋㅋㅋ.
'09.11.22 5:57 PM (220.83.xxx.39)소리는 그렇다쳐도 냄샌 어쩔껴? <== '양보다 질로 승부한다'...네요.ㅋㅋㅋ
10. ㅋㅋ
'09.11.22 5:58 PM (218.237.xxx.72)신혼때 설겆이 하면서 물 틀어놓고 안들리겠지 하고 맘놓고 뿡뿡 뀌었더니 남편 옆에 와서
"시원해" 하고 물어서 엄청 민망했던 기억이 나요.
그후로 방구 기양 편하게 뀌네요11. ㅋ
'09.11.22 6:22 PM (123.248.xxx.148)저는 연애때부터 터버려서..
둘다 성격이 장난치는거 좋아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그냥 자연스러워요.
방구끼는 모션취하고 냄새고약하다는 표정으로 서로 하하 웃으면서 지내요.
오히려 지금까지도 남편이 방구를 편하게 안 터서 조금 민망해요.
물론 저도 못참을때만 뽕~하지만요 ㅋ
근데 방구참으면 몸에 안 좋을텐데...12. 저도
'09.11.22 7:38 PM (122.32.xxx.59)15년차..아직까지도 남편 앞에서나 애들 있을때 못뀌어요.ㅜㅜ
근데...잘때는 제의지와는 상관없이 실수할때가 몇번 생기게 되요.
남편이"잘때 다 들었어!(남편이 워낙 늦게 자요..저는 먼저 자구요.ㅠㅠ )도둑방귀 뀌지말고 편하게 뀌라"고 하는데..편하게 뀌는게 잘 안되네요..
남편은 반대로 저랑 있을땐 마구마구 뿡뿡거리니...좀 낭만적이지 못하다고 해야하나요?
절 배려하지 않는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13. .
'09.11.22 8:57 PM (118.220.xxx.165)전 평소엔 참는데
자다 속이 안좋으면 내가 놀랄정도로 크게 뀌거든요
진짜 민망해요14. ....
'09.11.22 9:16 PM (124.49.xxx.81)저도 아직 방귀 남편이나 아이들 앞에서 안풍겨요...
물론 친정 식구나 부모님 앞에서두요...
결혼 20년이 넘어도 그건 도저히 대놓고 못하겠어요15. 전...
'09.11.22 9:37 PM (119.67.xxx.199)정말 방귀 트고 서로 막 뀌고 그런거 싫어하는데여...
신랑은 너무 힘줘서 명랑하게 방구를 뀌는 스타일이에여...소리도 경쾌하고...ㅋㅋㅋㅋ
전혀 숨김없이 오히려 대놓고 뀌고 방귀 먹이고....진짜 짜증나드라구여...
그래서....복수하느라 저두 대놓고 껴버렸어여...결혼하고 얼마 안되서....--;;;;
서로 숨어서 방귀 뀌는 부부 부러워여..우린 건널수 없는 강을 이미 건너버려서.......ㅠㅠ16. 울남편은
'09.11.22 11:11 PM (125.177.xxx.79)걍 포기하고 살아여~^^
제가 옆에 앉거나 누워서 시도 때도 없이 방귀(소리나는 방귀)를 끼니,,,
싫다고 화내다가 몸부림을 치더니..
세월이 지나니까,,^^
이제 포기하고 걍 가만 있어요,,
늙어서 힘이 빠진듯,,ㅋㅋ
그 대신..다른건 남편한테 몇가지 잘하는 것도 있습니다,,ㅋㅋ
울남편은 코곯고,,
마누라는 방귀끼고,,,
울부부는 딱 박자가 맞아요,,ㅋㅋ17. 한번
'09.11.22 11:23 PM (122.35.xxx.227)거기서 나오잖아요
한번 트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한번 트면 항문전용하이패스를 발급받은거나 마찬가지에요
얼른 항문전용하이패스 발급 받으세요18. ^^
'09.11.22 11:25 PM (125.187.xxx.21)ㅎㅎㅎㅎㅎㅎ
저흰 연애 11년에 결혼 1년인데
방구 안텄어요
남편도 저도..
남편이 제 앞에서만큼은 자기 이미지 깨지는 게 많이 두려운건지,
방구도 안끼고, 코딱지도 후비지 않고,(ㅎㅎㅎㅎ).....(제가 요청했죠. 그것만큼은 하지 말아달라고)
물론 저도 마찬가지고요..
참, 저는 남편 몰래 방구 잘 끼는 법을 알고 있어요~~
남편이 저보다 항상 먼저 잠들거든요?
밤이건 새벽이건 방구 신호가 온다 싶으면....
손으로 엉덩이 한쪽을 살짝 들어올려서 힘을 딱 주면
아무 소리도 안나고
"푸시시시시시시~~~"
바람 빠진답니다. 우찌나 시원한지...(자랑이다 -_-)
전 이런식으로 해결할랍니다.
영원히~~~~19. ㅋㅋㅋㅋㅋㅋㅋㅋ
'09.11.22 11:51 PM (98.166.xxx.186)윗님의 푸시시시에 한참을 웃음^^
20. ;;
'09.11.23 1:24 AM (118.103.xxx.242)저희도 완전 편하고 맨날 장난치는데요 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그냥 식구예요 성적인 느낌은 별로 없어요 ㅎㅎㅎ21. ㅠㅠㅠ
'09.11.23 3:15 AM (211.202.xxx.41)난 하도 껴대서,,,,남편이 제발 좀 그만 껴달라고 하고 애도 그러는데,,,,우리 집에서 내가 제일 심하다오. 그런데 그게 남들 앞에서도 .....가끔 실수를 해서 ...
22. ^^
'09.11.23 3:19 AM (114.202.xxx.181)그냥 시원하게 끼세요 ~전 자면서도 피~픽 하고 껴요~ 신랑이나 저나 서로 앞에서 방구탄 먹이
고 놀아요 ~23. ㅎㅎ
'09.11.23 7:28 AM (115.143.xxx.155)첨엔 베란다에서 끼고 들어왔는데 한번은 베란다로 나가기 전에 방구가 새어나왔네요
ㅋㅋㅋ
그래서 이젠 그냥 편하게 끼라고 해서 맘껏 끼죠..ㅋㅋ24. manim
'09.11.23 8:33 AM (222.100.xxx.253)그래도 아직 안트고 사시는 분들이 많네요 의외로 ㅎㅎ
25. 애셋맘
'09.11.23 8:36 AM (211.218.xxx.184)한번님 댓글에 빵..터지고..^^님 댓글에 데굴데굴 구르고 있어요...ㅋㅋㅋㅋㅋ
사람 사는게 다 그렇죠...
방귀 트는게...힘들수도 또 서로간의 예의라 생각할수도 있구요..
저처럼...방귀를 뀌지 않으면 수시로 가스가 급차서..
병원에 실려가는 사람도 있답니다...^^;;
저도 몰랐는데...제 장트러블에 방귀까지 편히 안뀌면
가스가 심하게 뱃속에서 차는 체질이더라구요..
X- ray 찍었는데..
의사 왈..
"요가...요가...[여기가...]다 가스가 찬데라예...
너무 참으시면 그렇게 장이 뒤틀립니데이...
남편분도 좀 이해해주시고..
되도록이면 참지말고 터뜨려주세요..."하시더라구요..
그뒤론...남편도 이해합니다..^^;;
근데..시댁을 한번가면...보통 3-4일씩 있다보니..
집에 올라오자마자 까스활명수먹고...임산부들 고양이 체조하듯이..
엉덩이 들고...참...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어요...어흑....ㅡㅜ...26. 저절로
'09.11.23 9:45 AM (202.30.xxx.232)나와서 어쩔 수가 없던데요.
애기 낳기 전까지는 대놓고 못 뀌었는데 낳고 나니까 괄약근이 약해졌는지 참으려해도 저절로 흘러나와서 안되더라구요.
그 때부터는 자의반타의반 대충 트게 되었어요.
남편은 연애초에만 조심하고 금새 텄구요.
근데 정작 문제는 회사에서도 저절로 나오는 방귀를 어쩌지 못해서 몰래몰래 뀌는데 가끔 소리가 나서 모른척 내가 아닌척 하지만 좀 민망해요.27. 18년차
'09.11.23 9:47 AM (121.160.xxx.58)바로 어젯밤 일이네요. 낮에 친구 부부와 장거리를 다녀와서 장 속에 가스가
꽉찬 상태였어요.
유치원생 아들하고 세 식구가 잠을 자는데 남편이 술 마시고 먼저 코 골고
자고 있었죠.
애하고 이불속에 들어가다가 낮에 쌓인 가스를 맥없이 놓아버렸어요.
소리도 크고 냄새도 독했죠.
애가 '엄마, 방구가 왜 그렇게 요란해? 소리도 크고 냄새도 엄청 나' 이러는거예요.
미안하다구, 낮에 힘들어서 그랬다구 그러고 있는데 잠자던 남편이
애하구 이야기소리를 듣고는 아주 빵 터져서 웃는거예요.
아휴~~~~~~~~~~28. 햇살
'09.11.23 10:41 AM (220.72.xxx.8)전 2살난 딸아이 안고 있는데 신호가 와서 뿡 뀌였더니,
4살 큰딸아이가 누가 방귀꼈어? 하길래 니 동생이 꼈어 하니
2살 딸아이가 손가락으로 절 가르키며 엄마 뽕 엄마 뽕 엄마 뽕 하더라고요
그래서 남편한테 들켰다는...ㅎㅎ29. 우리영감왈
'09.11.23 10:58 AM (210.99.xxx.18)저는 그래도 민망해서 화장실에 가서 뿡뿌릉 뿡뿌릉 하는데요
우리 영감이
차라리 그냥 끼라구 ㅜㅜ
화장실에 들어가서 끼면
밀폐된 공간이라 더 크게 울린다구 ㅜㅜ
제발 방구 좀 트라고 해서 ^^;;;
우리 영감은 기냥 방구탄을 마구 난발하지요
요즘은 방구탄 소리 듣고 우리 영감 기력을 측정하는데
소리가 약해져서 큰일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30. 별걸 다.. ㅎㅎ
'09.11.23 11:30 AM (125.143.xxx.254)잘 됐네요.. 좀 무안하신가본데 다들 그러고 살아요..
편하게 생각하시고 편하게 뀌세요.. ㅎㅎ
그렇다고 과하게 뿡뿡거릴꺼 까지야 없지만
나올때마다 화장실로 뛰어가는것도 보통일이 아닐텐데요.
참고로.. 나이먹으니 방구도 늡디다.. ㅎㅎ
저도 예전엔 별로 안뀐것 같은데 세월이 갈수록 늘더라구요..
울신랑도 농담처럼 방구소리도 이쁘다고 그래요..
그러면서 자기 방귀소리가 언젠가부터 약해지면 다 산거라고 큰소리날때가 좋은거라네요.. ㅋ
산사람이 방귀 안낄수 있나요?
편하게 해결하라는 남편분의 뜻이라.. 생각하고 오픈하시길..31. 희희
'09.11.23 3:01 PM (121.176.xxx.79)저는 시아버지 앞에서도 터요 방구가 뿡...하고 나오면 에꾸머니 나와보니 시아버님이 계시네요 아이구 부끄러워라 능청 떨어요 그럼 시아버님 왈 ...; 방구는 대통령도 못막는다 그래요 울신랑은 아버님 앞에서 일부러 궁뎅이를 들면서 크게 껴요 밥상에서도.....우리집 너무하죠
전 어떨때는 방구야 시아버님이 계신데 왜나오니?
방구왈...안에서는 시아버님이 안보이거든요 ㅎㅎㅎ32. ㅎㅎ
'09.11.23 4:08 PM (118.216.xxx.112)전 20년걸렸어요....
연애기간까지 따지면 22년 정도....33. 난느나
'09.11.23 4:12 PM (58.122.xxx.110)전 며칠전 엄마 말이 생각나네요. 결혼 50년 되어 가는데.
난 아직 너 아빠 방귀 소리를 못 들었다,, 나 역시도 그렇고, 우린 아직 방구를 안 텄네.. 하시더라구요 .. 12년 산,, 우린 막 뀌고 사는대ㅔ34. 두현맘
'09.11.23 4:41 PM (221.162.xxx.65)결혼 초기 부터 방구 튼것 같은데요...제가 방구 뀌면 남푠은 어쩜 소리도 귀여울까 ....그래요.아내의 모든걸 사랑하는 남푠인가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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