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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을 서재로 바꾸신 분들~

이사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09-11-22 11:41:22
집 거실에 지금은 티비/오디오 있어요. 아이는 5세인데..저도 빨래개면서, 다림질 하면서..좀 쉬고 싶을땐
소파에서 티비를 틀게 됩니다.
밤에는 남편이 볼때가 많구요. 아예 프로젝터가 있어서 큰 스크린으로 CSI도 보고..그래요.
아이 정서엔 별로 안좋을 거 같은데..

사실 아이는 티비 안틀면 보겠다고 안할 때가 많은데요..제가 틀면 같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이사를 내년초에 갈건데, 가면 거실을 서재로 바꿀까 생각중이예요. 걱정은 좀 지저분해 보일것 같아서..
그렇네요. 그래도 지금보담 티비보는 시간이 줄어들겟지요?
IP : 116.36.xxx.1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2 11:50 AM (219.250.xxx.124)

    정말.. 깨끗해지지 않아요. 전 정말 많이 후회해요... 하지만 좋은점이 있다면
    고학년인 아이들.. 컴터로 뭐하는지 감시할수 있어서 그건 좋아요. 인터넷강의등 도무지 컴터랑은 떨어질수 없다면 엄마가 확인해야하니까요...

  • 2. 거실
    '09.11.22 12:03 PM (121.166.xxx.121)

    깨끗은 어느 정도 포기하셔야 하죠.
    저는 남편이랑 둘다 공부하는 직업이라 방 2개가 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절대로 거실까지 책은 끌고 나오지 말자, 거실은 쉬는 곳이다! 라는 생각으로 지냈는데
    애 때문에 결국 최근에 거실에도 책장 하나 놨습니다. -.- 작은걸로요.

    거실에 책장을 놓기 싫었던것은
    방 2개가 책인데, 집 안에 책 없이 멍~하게 쉴 수 있을 공간 하나는 있어야지~ 생각했고,
    (네...공부가 일이다보니 그렇게 되요)
    책에 둘러싸여 지내다 보면 책먼지랑 한 여름에 책에서 뿜어내는 열기가 정말 싫거든요.
    이건 경험하지 못한 분들은 모르실텐데...
    비염 심하신 자녀 두신 분들은 책 먼지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는 책 한번 펼칠 때마다 재채기 한 번씩 합니다.

  • 3. 지저분해요
    '09.11.22 12:12 PM (220.126.xxx.161)

    난 아늑하고 편안한 거실이 최고라서 거실에 높은 책장 있는거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서재방을 따로 만드세요.

    집 평수 60평대에도 거실에 높은 책장 쭉 해놓은 집도 봤는데 답답해보였어요
    붙박이로 하면 모를까 지저분하고 답답해요

  • 4. 전 만족해요
    '09.11.22 12:53 PM (125.178.xxx.78)

    제가 집에서 컴터로 작업을 해야하는 직업이라 답답한 방보단 거실에서
    작업하고픈 욕심에 거실을 제 작업실 겸 서재로 꾸민 케이스예요.
    한쪽 벽면에 책장 쭉 놓고 반대편에 책상 두개랑 컴퓨터 두대 이렇게
    놓고 쓰거든요.

    초4인 딸애는 제가 일하고 있음 지가 할 거 (숙제건 공부거리건) 가져와서 제 옆
    자리에 나란히 앉아 하구요, 남편도 퇴근 후에 저랑 같이 공부 같이 하기도 하구요.
    물론 나란히 앉아 같이 컴퓨터 게임할 때도 많구요. ㅋㅋ

    다만 딱 한가지 안 좋은 건 손님이 오시면 따로 응대할 곳이 없다는 것 정도?
    이건 소파를 놓으면 당장이라도 해결될 문제같긴 한데 아직까진 거실을
    여유롭게 쓰고 싶어서 보류.

    암튼 전 거실을 서재로 쓰는 것 추천해요.

  • 5. ...
    '09.11.22 1:43 PM (220.117.xxx.63)

    맞아요.. 조선일보 그 캠페인 너무 웃긴거죠...
    그거야 집집마다 선택인데 그걸 캠페인을 하다니...
    우리집도 서재가 따로 있어서 그방에만 책상이 3개입니다.
    책장으로 둘러싸여 있고요..그리 넓은 평수 아닙니다만...
    남편은 퇴근이 늦고, 아이와 저는 주로 공부방에서 생활하지요.
    아이 자는 방은 문간방 작은 곳에 따로 마련해서 공부, 독서, 기타 생활이 모두 공부방에서 이루어져요. 저는 물론 부엌 왔다갔다 하지만...
    거실에 티비가 있다고 매일 보게되는 것도 사실 아니거든요. 의지의 문제이지...
    거실은 온가족이 편안한 공간에서 영화를본다던지, 간식을 먹는다던지...그렇게 쓰고 있어요.

  • 6. 저도
    '09.11.22 1:51 PM (218.48.xxx.119)

    애가 5살 2살인데 이나이또래엔 거실을 서재로 꾸미는집이 좀 있더라고요.
    그런데 놀러가면 불편하고..
    거실은 거실다워야한다는 생각!!!!!!!!!!
    그리고 그렇게 꾸민다고 해서 나중에 공부할 애는 공부할거고
    공부 않할애는 질려서 더욱 공부를 않할거란 생각~

    정 서재로 꾸미고 싶으시다면 붙박이장식 책장을 사세요
    여닫이 있는 문이요
    책이 안보이면 조금 깔끔하겠지만..
    키높이책장 여닫이있는 문이라도..
    장롱같아 보여서 답답해 보이는건 마찬가지일겁니다

  • 7. ..
    '09.11.22 6:38 PM (59.13.xxx.245)

    그거야 사람 취향 아니겠어요? 저희집은.. 결혼 10년인데 처음부터 쇼파가 없었어요. 책장과 큰 테이블이 있는데 전혀 불편한줄 모르고.. 책상에서 공부도 하고 책도 보고 신문도 보고 밥도 먹고 그러고 지냅니다. 지저분하지도 않고 딱 공부방 분위기 좋은데요 전.

  • 8. 권하고 싶지
    '09.11.22 7:52 PM (211.33.xxx.89)

    는 않네요.
    거실을 서재로 하실때 책먼지에 대해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책위에 소복히 쌓이는 먼지...
    또 우리집만 그런가 거실이 늘 정리가 안되있어요. 아이 둘, 남편, 저, 4명 모두 책 들고 보다가 여기 저기 놓으니 여기도 책, 저기도 책...컴퓨터가 밖에 있어 식구들이 공용으로 쓰니 아이들이 컴퓨터를 너무 많이 한다거나 하는것은 없으나 단점도 있습니다.

  • 9. 전 유지중
    '09.11.22 8:56 PM (121.185.xxx.93)

    내년에 다시 이사계획이지만 계속 유지할 생각이에요.
    유치원생, 초1 인 상태에서 괜찮았어요.
    대신 책장을 유리문 처리를 했죠. 검색하시면 사진들 중에 유리문 달린 거실입니다.
    그러시면 그렇게 지저분하지도 않거든요.
    그리고 초3이하는 거의 숙제도 식탁이나 거실 위주로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공부방 꾸며줘도 거실은 계속 이렇게 갈 겁니다.
    놀러오는 손님이 중요한가요? 애들과 내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 10. 저도요
    '09.11.22 10:49 PM (58.224.xxx.12)

    거실에 티비와 소파만 있는 집 보면...오히려 한심하단 생각이 들던데요
    자녀 독서 교육 어떻게 될까? 싶기도 하구요
    전 서재로 꾸민 거실--대만족이거든요
    두 아이들 독서가 즐거움이고 휴식이고 습관이 되었어요
    저녁마다 또는 휴일에도 온 가족이 거실에 자유로운 자세로
    책 읽는 우리 집 거실 풍경 넘 보기 좋아요
    손님들 오시면 책 2천여권 꽂혀 있는 거실보고 감탄하는데요 ..

  • 11. 저흰
    '09.11.23 1:25 AM (115.140.xxx.62)

    거실 뿐만 아니라 온 방이 책장화 되어있어요.
    TV는 작은 방에 넣어두고 주말에만 잠깐씩 보는 정도구요.

    확실히 책이 가까이 있으니 자주 보게됩니다.
    아이도 친구들이 놀러올 때 빼고는 거의 거실에서 책을 보거든요.

    저는 나와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스타일 대로 꾸미고 살아야지
    우리집을 손님 위주로 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 12. 미친
    '09.11.23 2:04 AM (59.28.xxx.72)

    조선일보넘들입니다. 그 책먼지 어케 청소하라고? 보나마나 가구업체와 또 지넘들 출판사가 안되니 하는 수작이죠. 이젠 수가 보입니다. 수십년전 사람들이 순진할때 써먹는 수법을 여전히 써먹고 있습니다. 찌라시다운 발상이죠. 영원한 찌라시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13. 처음으로
    '09.11.23 10:04 AM (202.30.xxx.232)

    댓글 지적해봅니다.
    "저도요 (58.224.2.xxx)"님..
    "거실에 티비와 소파만 있는 집 보면...오히려 한심하단 생각이 들던데요" 라구요.
    거실에 대한 용도는 필요에 의해 정하는건데 다른 집 보며 한심한 생각이 들다니요.
    저는 오히려 거실에 TV 없애고 책장 놔둔다고 자녀에 대한 독서교육 저절로 되는건가 싶은 생각이 먼저 드네요.
    그리고 비율로 보면 거실에 티비와 소파만 있는 집이 훨씬 높지 않을까요.

  • 14. 한심한
    '09.11.23 10:58 AM (58.224.xxx.12)

    생각이 드는 건 저의 자유로운 생각이지요
    자녀들 한창 공부할 나이에 온 가족이 가장 많은 시간 보내는 거실에
    책 한 권도 없이...
    티비와 소파만 있는 건
    정말로 한심해 보여요
    책을 전시용으로만 장식해 놓은 집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독서하지 않는 사람은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자녀교육도 그렇구요 자녀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거실에서
    보내쟎아요 꼭 거실을 서재로 꾸며야 한다는 주장이 아니라
    단지 지저분해 보인다는 이유로 거실에
    책이나 책장을 안 둔 다는 건 독서의 중요성을 전~혀 모르는
    부모들이나 할 수 있는 행동인 거 같아요

  • 15. 이어서...
    '09.11.23 11:06 AM (58.224.xxx.12)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기 마련인데요
    전 티비 아예 없애고..방마다 심지어 화장실까지 곳곳에
    책을 구비해 두었어요 티비 없앨 때에 남편이 섭섭해 하긴 했지만..
    지금은 남편이 쉬는 시간마다 책 들고 있어요
    가르치는 직업이라 독서의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구요
    자녀들도 아빠의 독서하는 모습을 보고 확실히 영향을 더 받더군요

    저의 영향으로 이웃 엄마 몇 몇이 티비 없애고 거실을 서재로 만들었답니다
    가족 간에 대화도 늘고..함께 책 읽고 정말 유익이 크다고들 합니다
    책 먼지? 지저분함?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나요?
    독서의 유익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 16. 한심한 사람
    '09.11.23 11:23 AM (125.248.xxx.74)

    위에 뾰족한 댓글 보니까 좀 우스워서 로긴 했습니다.
    저희집 거실에 t.v 와 소파만 있어서 제가 한심한 사람이 되고 말았네요.
    그렇지만 저희집 52평 아파트에서 제일 큰 안방 서재로 쓰고, 커다란 책장 6개에 책 가득하고,
    월간 도서 구입비 15만원 이상이고 책은 늘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거실에 t.v 와 소파만 있으니 한심할까나??? 좌우간 이 곳은 특히 댓글이 뾰족한 분들이 많으십니다.
    남들이 자기처럼 안 살면 왜 화가 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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