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연아 기사를 보니... 참 안쓰럽네요.

ㅠ.ㅠ 조회수 : 6,268
작성일 : 2009-11-21 17:29:45

진짜 어린나이인데,
너무나 큰 기대감안에서 혼자만의 싸움을 하고 있는 김연아....

오늘 김연아 기사를 보니,
김연아 경기를 보며 열광만하는 1인으로써, 괜시리 미안하네요.

http://star.mk.co.kr/all/view.php?year=2009&no=601551&mc=OA
IP : 220.70.xxx.1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11.21 5:29 PM (220.70.xxx.147)

    http://star.mk.co.kr/all/view.php?year=2009&no=601551&mc=OA

  • 2. 그런
    '09.11.21 5:30 PM (203.170.xxx.66)

    부담,외로움을 이겨내야 큰선수가 될수 있겠지요

  • 3. 에구
    '09.11.21 5:39 PM (114.203.xxx.140)

    저건 대기실이라 하긴 좀 그런 장소인데...
    근디 연아만 장소를 대기실로 쓰는 게 아니라 다른 피겨 선수들도 다 저런 거고..... 다른 대회에서도 딱히 선수 개별적으로 대기실을 일일이 마련해 주는 게 아니라 복도에서 떼로 북적북적하니 몸 풀고 쉬기도 하고 인터뷰도 하고 옆으론 스태프들이 지나다니고 하는 게 보통이에요. 근데 어쩌다 저리 불쌍해 보이게스리 사진이 나왔을까나...
    기대감이 부담스럽긴 하겠지만 그런 기대감을 극복하고 성취를 이루어 내면 돈이든 명예이든 그만한 대가가 충분히 따라오는 세계이니까요... 미안해 하고 그러실 것까진 없다고 생각해요. ^^;; 잘 하기를 빌면 됐죠 뭐...

  • 4. 그러고 보니
    '09.11.21 5:45 PM (210.181.xxx.6)

    에구님 말씀들으니..

    잘하고 있으니까
    저런 대기실 사진도 나오지요.
    못하고 관심없는 선수, 저런 사진 안나오겠지요.^^

    제가 부러워하는 얼굴,
    머리 묶었을 때 옆모습 예쁜거 ... 머리통?이 정말 예쁘네요.^^

  • 5. ..
    '09.11.21 5:53 PM (211.110.xxx.74)

    저는 저 사진보고 자세에 놀랬어요. 전 의자에 앉을때 자연스레 구부정하거나 등받이에 기대어 앉는데 저리 곶은 자세로 앉아있다니.. 너무 이뻐요..

  • 6. 자세야 뭐..
    '09.11.21 6:00 PM (221.139.xxx.156)

    보통 사람들이야 구부정하지..
    연예인들만 해도 식탁이나 의자 같은데 앉아있을때 보면 다 허리 펴고 앉아있잖아요.

    그런데 허리 편 자세가 오래 앉아 있어도 허리가 안아프더라구요.
    구부정하면 나중에 허리펴면 아고고 소리가 절로 나오고요.

  • 7. 이거
    '09.11.21 6:05 PM (125.178.xxx.90)

    원래 올린분이 굉장히 슬픈음악이랑 같이 올려놨었거든요.
    평소에는 연아선수가 워밍업도 하고 좀 활기찬 편인데 이 날은 좀 유난히 멍하게 앉아있고
    그랬나봐요.. 컨디션이 그닥 좋질 않았는지...

    그래서 사람들이 그런 얘기하면서 안타까워 한거죠 뭐

    난 예전에 몇십명 두고 하는 피아노 발표회때도 미친뜻이 떨었다.
    난 예전에 교실에서 동시외우기 하는데 머리가 하얗더라..

    ... 그러니 연아선수는 지금 얼마나 긴장되겠냐 하는 뭐 그정도

  • 8. 맨마지막
    '09.11.21 6:40 PM (125.130.xxx.191)

    순서가 제일 마지막 이었잖아요.
    그래서 혼자 있는거 아닌가요?? ^^

    연아가 좋아서 하는 일입니다.ㅎㅎ
    국민들이 힘드니 하지 말라해도 연아양은 할것이란 말이죠.
    전 안쓰러워 보였다기 보다는
    저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연아에게 관심이 없나보다...란 생각을 했어요.
    지나가는 사람들도 연아 쳐다봐주지도 않고
    물통 배달하는 아저씨도 관심밖인거 같고...

    전 그게 더 속상하던데요..
    우리 연아를 몰라보다니 싶어서..

  • 9. ..
    '09.11.21 8:27 PM (121.156.xxx.24)

    저 사진이 안쓰럽다기 보다 연아의 상황 자체가 안쓰럽지요.
    이번에 캐나다의 조애니 선수가 쇼트에서 70점 이상 받은거 알고 계시죠?
    그것도 역시나 퍼주기로 받았습니다.(이 선수도 비비기를 하더라구요.)
    동계 올림픽을 대비하여 밑간 해 놓는거죠.
    이번에 역시 연아는 혼자 힘으로 하고 있구나 싶더라구요.
    클린하지 못하면 같은 실수 한 다른 선수들보다 더 떨어지는 점수 받고....ㅜㅜ
    넘어지고 자빠져도 예술점수는 30이 넘는 타국 선수와는 다른 상황이 안쓰러운거죠.

  • 10. Japan
    '09.11.21 10:46 PM (122.16.xxx.74)

    뉴욕에서열린 그랑프리 시리즈 대기실 사진인것 같은데 일본TV에서 방영 할 때는 꼭 저렇게 대기실 잡고, 점수 받은 뒤 인터뷰하는데 그날 저도 TV에서 봤는데 저 사진 전에는 몸 풀기도 하고 그랬는데 보면서 외롭다는 생각 안 했어요. 전혀, 당연하게 생각 했지. 카메라 보면서웃기도 하던데 저도 인터넷에서 기사보고 깜짝 놀랬어요 왜 이 사진에 이런글이 올라오는지 경기전에 당연한거 아닌가요?

  • 11. 조심스럽게
    '09.11.22 2:09 AM (121.181.xxx.78)

    저도 연아양이 참 대견하고 장하지만
    너무 연아양의 모든 일거수 일투족에
    일일히 의미를 부여하고
    높게 보는건
    아니다 싶어요

    다들 좀 진정하고 좀 더 냉철하게 객관적으로 봤으면 하네요
    저 상황도
    순서가
    맨 마지막이니 당연히 저렇게 기다리고 있는거로 아는데
    .....

  • 12. caffreys
    '09.11.22 10:37 AM (67.194.xxx.39)

    선수의 일거수 일투족을 기자 마음대로 해석하고
    저런 기사 쓰는 거, 도움될 거 하나도 없을 듯해요.
    불쌍하니 가여우니, 그런 말이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가당키나 한 말인가요.

    우리 연아선수는 언제나 씩씩하고 당당한데 말이죠

  • 13. 금메달
    '09.11.22 12:17 PM (123.109.xxx.198)

    우리 연아는 정신력이 뛰어난 선수니깐...이번의 실수가 보약이 되어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리라 믿습니다...
    김연아선수 힘내고 화이팅^^

  • 14. 그냥
    '09.11.22 3:39 PM (122.35.xxx.34)

    우리 연아양 무조건 화이팅입니다..
    그냥 무조건 응원하고 믿어주려구요..
    사람인데 실수 할수도 있죠..
    연아야 아자아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40
68228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51
68228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6
68228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62
68228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7
68228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96
682279 꼬꼬면 1 /// 2011/08/21 28,264
68227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14
68227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62
68227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12
68227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29
68227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17
68227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98
68227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66
68227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14
68227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3
68226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05
68226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5
68226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8
68226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6
68226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2
68226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4
68226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31
68226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65
68226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21
68226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3
68225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8
68225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4
68225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80
68225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1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