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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반 친구 남자아이가 때린다네요...

아이맘 조회수 : 343
작성일 : 2009-11-20 16:04:24
저희 딸 초 1이구요.
같은반에 개구쟁이 남자아이가 저희 아이를 수시로 때린다네요.
그냥 장난 삼아 툭툭 건드리기도 하고
다리, 팔 이런데를 몇번 때리기도 하고...

그럴때마다 아이가 저한테 얘기하기도 하고 얘기 안하기도 하고..그랬나봐요

오늘은 학교에서 돌아오는길에 우연히 그 애랑 마주쳤는데
저희 애가 "**야! "하고 아는척을 했더니
갑자기 다리로 저희 애 무릎위 정강이를 팍 걷어 차더랍니다.
집에 와서 넘 속상하다고 얘기하고 확인했더니
뭐 넘어진게 아니니까 상처는 없지만
벌겋게 됐더라구요.
속으로 많이 아팠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저희 애한테
한번만 더 그 친구가 너에게 이렇게 때리면 엄마에게 얘기해라.
라고 말하고 분해하는 저희 딸 달래줬는데요...

만약 한번 더 그런일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넘어가야 하나요..
그 엄마에게 말씀드려도 될까요?

속상하네요....
IP : 59.30.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0 4:17 PM (220.70.xxx.223)

    그냥 주위 주는 차원에서 지금도 말하셔도 될듯합니다.
    상처는 없는데 맞아서 벌겋게 됐더라구요 꼭 말씀하셔야 됩니다.

  • 2. 우리애도
    '09.11.20 4:58 PM (211.51.xxx.107)

    애학교델러갔었어요 ...저보는앞에서 애를 주먹질하고 주먹다짐같은것하더라구요 .
    넘놀랬어요 .그냥 재밋게놀리는차원이 아니라 완전 깡패같은느낌있잖아요
    애가 생긴것도 꼭 .. 넘 놀래서 그애한테 막 뭐라고하니 되려 눈치켜뜨고 노려보면서 ..ㅜ
    요즘애들 왜이런지 . 자주 때리고해서 샘한테 얘기해도 샘이 아무조치도 안치한데요 .
    다른애들한테도 못되게구는데 왜가만놔두는지 모르겠어요
    말로만 야단치니 당연할줄알고 .. 그애를 제가 매로 때리고 싶더라구요 .

  • 3. 저희애도
    '09.11.20 10:04 PM (119.71.xxx.80)

    그거 정말 얼마나 약오르는지 남자아이엄마들이 교육좀 잘 시켜 학교보내셨으면 해요 하긴 애자체가 공격적인 아이들은 부모도 손밖이겠죠.. 저희애 짝이 그래서 담임샘도 만나보고 학교도 가보고 그애 엄마랑도 여러차례통화했지만 이젠 전화하면 짜증난다는 투에요 자기애는 안때렸다나? 얼마나 열받던지 이제 또한번 건드리면 그엄마랑 대화가 아니구 아예 내가 하고 싶은말만 퍼붓고 끊어버릴려고 벼르고 있어요 인격적으로 점잖게 대해줬더니 아주 웃기지도 않네요
    아이도 학교쫓아가서 때려주던지 아주 혼구녕을 내줄려고 벼르고 있어요 자기들도 그런일이
    얼마나 불쾌한지 몸으로 느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얌전한애가 학교에서 그런놈들한테 시달린다고 생각하니 피가 꺼꾸로 쏟네요 사람한테 시달리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 4. ..
    '09.11.20 10:09 PM (119.193.xxx.125)

    조치를 취하셔야 할것같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일하는데 가끔씩 애들끼리 장난이 심할때는
    저는 간담이 서늘해요
    가끔 어머니들께 그런류의 클레임들어오면
    정말 어머니 심정 너무 이해돼서 아주 신경쓰는 편이에요
    제조카생각하면서 애들 걱정이 많이 되어서
    때리고 괴롭히고 그런건 아주 혼을 내줍니다.
    그런아이들은 누군가 제지를 하고 계속 주의를 주어야합니다.
    특히 남학생이 여학생 정강이를 걷어차다니
    큰일날아이네.. 그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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