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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신..ㅜ.ㅜ
좀 전에 누가 집을 보러 왔었어요
재건축울 할꺼라고 말만 지나가듯 듣고는 애 아빠한테 아무연락 받은게 없어(누가 올거라는..)
누구시냐고 자꾸 물으니 건축업자라며 세분이 오셔서는...ㅜ.ㅜ
세입자 냐고 .. 아니라 해도 세입자 냐고 또 묻곤 그럼 이래층에 사냐고 묻네요..
아니 아래 위층 다 쓴다니..아래위를 훓어보고는...
일단 그분들 보내고 거울을 봤더니..
무릎나온 츄리닝에 (집에서 편히 입으려고 샀는데 메이커 츄리닝도 왜 이리 무릎이 나오는지..)
어제 찌개 간 보다 티셔츠에 흘린 양념..
겉에는 아들이 입던 후드 짚업을 입었는데
이게 화장실 청소하다 앞 자락에 락스가 묻어서 색이 얼룩얼룩 바랬어요
집에서 입는건데 뜨듯하면 되지.. 하고 입고 있다 그대로 대문 열어 줬더니..
아흐흑..
집에 갑자기 택배나 예고 없는 사람이 찾아오면 어쩌나요..
옷 갈아 입으시나요?
입던 꾸지레 한걸 버려야 허나?...아웅..슬포요..
1. 지금
'09.11.20 10:38 AM (219.250.xxx.124)전 집에서도 늘 나갈준비된 옷으로 입고 있어요.
유행하는 트레이닝복..이런거요.2. ^^
'09.11.20 10:38 AM (211.35.xxx.146)일단 그정도로 꾸지레한건 버리겠어요(죄송)~
옷장 찾아보면 옷들 되게 많아요. 그거 아끼다 똥됩니다.
저는 완전 정장이나 불편한 옷 외에는 집에서도 그냥 입어주는게 남는거다 생각하고 열심히 입어요.3. 저는
'09.11.20 10:40 AM (221.139.xxx.156)전업인데 집에서 너무 후줄그레하게 입지는 않아요.
전업이 그렇게 입으면 1년내내 후줄근하게 입게되는것 같아서요.
체육복 안입고요. 무릎나온 바지는 늘어진 티셔츠는 아예 없어요.
요즘 티셔츠 5천원이나 만원하면 살수 있으니까 그런거 사서 늘어지면 재활용함에 넣어버리고요.
바지는 청바지나 면바지 같은..바로 장보러 나가도 괜찮을 차림으로있고.
얼굴에 로션이나 립스틱도 맨날 발라요...
내가 꾸지리하면..자꾸 게을러지고 그렇더라구요.
밖에 슈퍼에 장보러가도 너무 꾸지리하면 무시당한다기보다, 아무래도 신경쓴 차림새가 뭐랄까..호의적인 그런걸 받거든요.4. 흠
'09.11.20 10:40 AM (218.239.xxx.174)일단...너무 꾸지레 한건 버리세요^^;;
그리고..갑자기 택배나 누가 찾아오더라구 너무 챙피하지 않을 정로로만 입고 계심 되거든요.
세수하고 이는 닦고
머리는 대충 묶고^^;;
일단 무릎 안나오는 츄리닝바지에 멀쩡한 티를 입고 계시면 될거 같아요
ㅋㅋ
저도 예전에 정말 무릎이 엄청나게 나온 츄리닝에 막 김치국물 튄 티셔츠 입고
있었는데 갑자기 애가 열나서 조퇴했다고 전화가 와서 진짜
옷갈아입고 모자쓰고 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거든요
아이는 교문앞에서 기다리고.
그후로 왠만하면 바로 튀어나갈수 있는 복장을 대충이라도 갖추고 있어요^^5. 아흐흑..
'09.11.20 10:43 AM (211.196.xxx.141)확 버려 버릴까요?
저는 아주 정장 외에는 편한옷이 청바지 밖에 없어서 집에서는 못입어요..불편해서..
항상 집에서 입는거 편한 면바지(츄리닝) 겨울 빼고는 치마 입거든요 한 여름에는 원피스
춥다고 집에서 퀼팅을 입을수도 없고 후드짚업은 주머니 부분만 탈색됐지 멀쩡한데.. ^^;;
아들내미가 비싼거 사줬더니 색이 맘에 안든다고 안 입어서 제가 입어요..6. ㅋㅋ
'09.11.20 10:46 AM (122.100.xxx.27)위에 아끼다 똥된다는 말에 넘어갑니다.공감도 하면서..
집에 있을수록 이쁘게 입으세요^^
이참에 홈웨어 몇벌 지르세요.7. 아흐흑..
'09.11.20 10:46 AM (211.196.xxx.141)나갈때는 옷 갈아입고 나가죠..
집앞 슈퍼에도 절대 저런 차림으로 안나가요
여름에도 집에서 입던 반바지 입고 안나가구요8. 저는
'09.11.20 10:48 AM (221.139.xxx.156)....음...그러면 다 재활용함에 넣어버리세요.
집앞 슈퍼에도 입고가지 못할 옷이라면...
나는 나에게 그런 이상한 옷을 입혀주고 싶지는 않은데...
유명한 광고의 대사가 있잖아요.
"난 소중하니까"9. 아흐흑..
'09.11.20 10:56 AM (211.196.xxx.141)집앞 슈퍼에도 못입고 나가는 옷이 아니라
후줄근한 차림으로는 문밖에 안나간다..죠
그게 그건가?
집에서는 무조건 편하게 인지라.. 아이들도 집에오면 옷부터 갈아 입어요
친구집에 가보면 교복 안갈아입고 왔다 갔다 하는 애들도 있던데
울집애들은 학교 다녀오거나 외출에서 돌아오면 무조건 이지웨어..10. 그건
'09.11.20 10:59 AM (211.253.xxx.235)이지웨어는 편한 옷인거지, 후줄그레한 옷이 아닌데요. --;;
반찬 국물 튀어있고 무릎나온 츄리닝은 그냥 좀 지저분한 옷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츄리닝이어도 깔끔하게 입으세요. 편하게 밖에 슈퍼갈 수 있을 정도로.11. 딴지
'09.11.20 11:00 AM (122.100.xxx.27)그럼 계속 그렇게 입으세요.
12. ...
'09.11.20 11:02 AM (75.183.xxx.153)지금 저의 차림새와 비슷하신데요?
13. .
'09.11.20 11:06 AM (203.171.xxx.29)앞치마는 이럴 때도 좋아요. ^^
저는 좀 큼직한 앞치마 사놓고 현관 가는 중간에 걸어놨어요.
게다가 조끼형이라 밖으로 보이는 부분은 무릎 밑하고 팔 부위 밖에 없어요.
겨울엔 앞치마 대신 큰 숄을 두르고 나가고요.
잠깐 맞이하는 택배 정도는 대충 커버 되요. ㅋㅋ14. ^^
'09.11.20 11:07 AM (211.35.xxx.146)원글님은 자신의 모습에 챙피했다고 느낀것 같이 글은 쓰시고
그래도 이런집에 살고있고 내가 주인이다 라는걸 자랑하고 싶으셨던 건가요?
댓글들에 일일이 집에서는 편하게 나갈때는 그렇지 않다라고 계속... 댓글다시는게 쫌...
다른님 말씀처럼 이지웨어가 후즐근하고 꾸지레한 옷은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그옷 외에는 정장이랑 청바지 밖에 없으시다고요?
정말 그럴까 싶지만 그렇다면 이기회에 그럼 이지웨어 저렴한거 많으니 좀 장만하세요^^15. 깜장이 집사
'09.11.20 11:10 AM (61.255.xxx.23)소독이나 택배 아저씨가 오시면 절 보고 항상 하시는 말씀이..
'나가는 길인가 보네요'
물론 아닌 때도 있습니다.. 그런 날은 전화도 안받고 아무리 초인종이 울려도 숨죽이고 가만히 있습니다.. 망가져버릴테다 모드 있잖아요.. 그런 때만 편안한 옷을 입어요.. ㅋ16. :)
'09.11.20 11:18 AM (111.91.xxx.118)유니클로 룸웨어 세트로 3만원인데 뜨뜻하다고 상품평도 좋고 디자인도 이쁘던데요. 뒤늦게 저도 하나 살까싶어 보고있는데 왠지 마음에 드는건 다 사이즈 품절일 것 같아서 미리부터 우울^^;;
17. 집에서도
'09.11.20 11:20 AM (210.223.xxx.250)산뜻하고 이쁘게 입으세요
안 그러면 좀 우울해져서리18. 닥터
'09.11.20 11:33 AM (210.217.xxx.212)그냥 기분전환겸 꾸질한건 버리세요. 저도 왠만하면 집에서 너무 꾸질꾸질한건 안입어요^^
19. 어때요?
'09.11.20 9:05 PM (121.167.xxx.39)편한 티셔츠에 무릎나온 바지좀 입으면 어때요?
전 늘 그러고 있어요. 그게 젤 편해서요.
누군가 (택배,소독)갑자기 오면 위에 코트나 점퍼 입어버려요.
스스로가 생각할때 예쁜 실내복하나 있음 좋겠다 싶음 몰라두~
전 아는 사람들 시선 말고는 별로 신경안쓰고 싶더라구요^^20. 전업
'09.11.20 9:28 PM (58.120.xxx.240)저 전업인데요..집이 제 직장이라..
좋은 옷 사입습니다.
남편이 잘 벌어주기도 하고..그 돈 제 월급이라 생각하기도 하니깐요.
현재 결혼 9년차인데요..한 7년 정도까진 남편 앞에서 안경도 안끼었어요.
렌즈만 해서..
남편 친구들도 제가 안경끼는줄 몰라요..좀 심한가?
애 셋 낳고 나니 요즘은 안경도 낍니다.
츄리닝에 머리 생머리 캇트치고 안경끼니..남편이.."재밌네..왜 교복입지..고등학교 사진 가져와"하더군요.
남편 연봉이 억대기도 하지만..저 고등학교때..공부만해서..70킬로 가까이 나가서요.
절대 그 때의 그 시선에 안돌아가려고 제가 노력하는지도 모르죠.
암튼 집에서도 신경 씁니다.
레깅스에 긴 티를 입어도 긴티..백화점가서 특이한걸로 사입고 남편도 레깅스 안좋아해서..치마 셋트로 니트..로 입고 있기도 합니다.
신경쓰세요.21. 집이라고
'09.11.20 9:34 PM (119.67.xxx.199)너무 꾸질하게 입고 있으면 우울해져여~~^^
일단 집에서도 편하되 이쁘게 입고 있는거 좋아하구여..
어릴때부터 엄마가 집에서도 이쁘게 있어야한다고 세뇌를 시켜놔서....ㅋㅋㅋㅋ
집에서 입는 옷 위에 겉옷만 걸치면 외출복처럼 보일정도로 입어여...그렇다고 마구 차려입는건 아니지만...편하게 입으면서도 이쁜 옷 얼마나 많아여 요즘...
레깅스에 편한 반바지 입거나 짧은 미니스커트 입고 티셔츠도 산뜻한거 5천원이면 뒤집어 쓰구여...
그위에 추우면 가디건이나 조끼같은거 입고 계셔도 되고...후드 티셔츠 레깅스도 이쁘구...
집에서 이쁘게 입고 있으면 기분도 좋아여~~
본인이 보기에...남들 앞에 입고 서 있기 좀 민망하다 싶은건 과감히 정리하시고...간단히 쇼핑 함 해보세여...5천원 ~1만원이면 이쁜거 쎄고 쎘어여~~^^22. 옷값이
'09.11.20 10:04 PM (124.49.xxx.81)제가 새댁인 20여년전보다도 더 싸죠
중국에서 만든 덕분인데요.....아뭏든 옷값이 많이 안들어 넘좋아요
저는 아파트라 낮에는 햇살이 아주 따뜻해 겨울에도 중딩들처럼
폴로형 반바지에 티셔츠입고 입고 있는데....나가기는 다리가 추워도, 집에서는
누가 딩동거려도 거침없이 문열어줄수 있죠...
키가 작아서인지 뒷모습은 누가보아도 중딩이나 초딩 같아요23. ㅎㅎ
'09.11.20 10:07 PM (125.187.xxx.21)흠....저는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갈 때도 신경쓰이더라고요...
그리고, 남편에게 가장 이쁜 모습 보이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집에서 색깔 맞춰서 옷 입고 있어요^^
남편이 패션에 무신경한 것 같으면서도
나름 세련되게 차려 입고 있으면
좋아하더라고요..
남자들의 이중성 -_-;;;
많이 낡은 속옷도 버리시고요, 예쁘고 깨끗한 속옷 입으시고요
트레이닝복도 무릎 튀어나오지 않은 것으로 입고 계세요..
보세 제품 7~8천 원이면 질 좋고 이쁜 거 살 수 있더라고요.
티셔츠도 색깔 맞춰서 이쁘게 입고 계시고요...
화이팅!!24. 에고
'09.11.20 11:59 PM (122.47.xxx.56)전 혼자 사는데도 원글님처럼 편한 옷 입고 있어요.
원글님 화이팅!!!25. ^^
'09.11.21 1:48 AM (211.176.xxx.133)불쑥 예고도 없이 찾아와서 아니라고 하는데도 재차 세입자냐고 묻는 사람이 무신경한 거죠...
뭐 그리 신경쓰세요?
벗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님이 내키지 않으면 차려입을 필요 있나요?26. 남의눈이
'09.11.21 1:56 AM (115.136.xxx.184)대순가요? 그냥 편한대로 사세요.
외국에가니 대학생들 전부 학교 츄리닝입고 학교오던데요.
우리나라 여대생?27. ...
'09.11.21 1:59 AM (118.219.xxx.249)젊어서는 집에서도 정말 이쁘게 단장하고 했는데
나이 먹고 살이 찌니깐 이쁜옷 사입고 싶어도 맞는게 없고
싸구려는 후질구레해져서 못입겠던데요
여기 댓글 올리신분들은 다들 부지런하시고 신경 많이 쓰시는거같은데
원글님같은 주부님들이 저를 비롯하여 더 많답니다28. .
'09.11.21 5:50 AM (58.227.xxx.31)평상복으로 입더라도 좀 신경써서 입고가야 할곳이 몇군데 있답니다.
1) 부동산에 집 내놓거나 집 사러(전세나 매매나 모두) 갈때 -> 대우가 틀립니다
2) 역시 집 내놓고 부동산에서 집 보러올때 -> 집 구경하는 사람에게 집에 대한 좋은 인상 남기는데 기여합니다
3) 미장원에 머리하러 갈때
4) 백화점 갈때
더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유달리 무릎이 많이 나오는 츄리닝이 있답니다. 가격이 비싸도 어쩔수 없어요 잘못 고른거죠. 과감히 버리세요.29. ...
'09.11.21 8:56 AM (220.120.xxx.54)내 집에 있을땐 내가 편한게 최고 아닌가요?
집에서도 꾸미고 있는게 편한 사람들은 꾸미고 있음 되지만, 원글님은 뭐 묻건말건 후줄건하건 말건 그냥 그렇게 지내는게 편하면 그건 그대로 괜찮은거 아닌지...
저도 원글님처럼 입고 있는데 저희 친정엄마는 뭐라 하시더라구요..
집에서도 제대로 입고 있으라고 하시는데, 전 옥션에서 산 잠옷같은 면원피스로 사시사철 납니다.
바지는 츄리닝도 불편해서 싫구요.
하루에 최소 한번은 새걸로 갈아입죠.
하루에 두번 세번 갈아입을때도 있구요.
밖에 나갈땐 싫어도 남의 눈 의식해야 되니 제대로 갖춰입지만 집에서야 제가 편한게 최고 아닌가 싶어요.
브라도 안하고 있구요.
택배오거나 소독하러 오거나 할 때만 갈아입어요.
원글님도 그냥 편하게 지내세요.30. ...
'09.11.21 8:58 AM (220.120.xxx.54)그리고 저는 집에서 꾸질하게 입고 있어도 전혀 우울하지 않아요..
오히려 엄마 잔소리 듣고 좀 꾸며 입고 있었더니 우울해지던데요..
왜 내가 내 집에서 옷도 내 맘대로 못입는가...싶어 급우울 급짜증 나더라구요..31. 아흐흑..
'09.11.21 9:11 AM (211.196.xxx.141)어제 댓글들 보고는 이게 진짜 망신이구나.. 했는데
오늘 보니 기분이 나아지네요..^^;;
사람 마음 참 간사해요..ㅎㅎ
이론은 잘알죠..
제가 시부모님이랑 살았는데 어머님은 항상 일찍 일어나셔서 제일 먼저 화장 하고 계셔요
저보고는 젊은애가 왜 안 꾸미냐고.. 여자는 집에서도 꾸미고 있어야 한다고..
저는 외출에서 돌아오면 바로 화장 지우고 렌즈빼고(지금은 안경)
물오징어 모드로 들어 가거든요.. ^^;;
위에 어느님 말씀처럼 이제 오십대가 되니 흔히 말하는 레깅스는 보기도 싫고
유행하는 벨로아 츄리닝은 밑위가 짧아서 못입어요 허리가 시려서.. ^^;;32. 세입자면..
'09.11.21 9:59 AM (110.13.xxx.161)세입자면 저리 입고 있어도 이해가 되고 집주인이라면 이해가 안되어야 하는건가요.
건축업자라는분 공사는 제대로 하시겠어요.. 저런생각 가지신분.. 비호감입니다..33. 망신은 무슨~
'09.11.21 10:09 AM (124.54.xxx.17)주변에 함께 웃어넘길 친구들 있으면 아무 상관없는 거 같아요.
얘기하면서 즐겁게 웃고 끝내세요. 재밌잖아요.
나도 웃고, 친구들 웃을 기회도 주고.
기분 전환 하고 싶으면 한 번 기분 내어 쫙~ 차려 입고,
그럼 되죠, 뭐34. 그게 무슨
'09.11.21 10:26 AM (211.109.xxx.51)망신이예요~?나만 아니면 되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더 외모에 신경써요.
뭐 집에서 꾸지게 입고 있는게 자랑은 아니지만 외모로 사람 판단하는 지들이 잘못이지.
저도 좀 넓게 살아요,.60평대, 집에서 아무렇게나 하고 문 열어주면, 주인아주머니를 자꾸 찾아요. 아마도 도우미아줌마라 생각하는지...어쩔때보면 나보다 더 잘입고 올때도 있긴하구요.
암튼, 병원에 너무 수수하게 차렵입은 환자라서 정말 요즘 보기 드물게 고전식이구나 했데요
알고보니 뉴욕서 10년 넘게 산 완전 뉴요커에 아버지 역시 이름 대면 알만한 대기업 이사시더라구요, 남편환자였는데요. 외모로 평가하지말고, 또 그렇게 평가 받는다고 망신 아니라고 자부심갖고 사셔요35. caffreys
'09.11.21 10:39 AM (67.194.xxx.39)크크 물어징어 모드 넘 웃겨요.
답글들 보니 제가 다 혼나는 느낌이네요.
전 뭐 어쩔땐 귀찮아 박스형반팔티에 짧은반바지입고
꼼짝도 않고 안나가다가 누가 띵똥 누르면 부리나케 입을거 찾기도 하고
청바지에 제대로된 티셔츠입고 낮잠 자기도 하고,
옷에 김치국물 튄 줄도 모른채로 이웃들 불러 킬킬거리기도 하고,
옷 입는 거 자기 가치대로 살면 되는 겁니다.
이뿌게 입던, 단정히 입던, 편하게 입던, 남의 눈 의식하건 말건...
아, 그리고 꼭 가지구 뒤에서 말하는 사람들 참 한심하고 할 일 없어 보여요.
(82분들 말구요)
어떤분이, 아들 공부 하도 잘해 동네에서 유명한 분이 계신데
수수하게 입고 다녔더니, 나중에, 이런 말이 돌더랍니다.
"돈이나 없으면 그런가부다 하지. 돈도 많은 여편네가 저꼴로 다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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