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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보같이당했네요...
속상해서 글올려봅니다....
제가 주류샵을하고있는데요...(와인.위스키.브랜디등등)
요즘 다들 가게들이 안되고있어요..어렵다보니요.
저역시 한가하게 요즘손님도없고해서 심심하게있었지요.
이번주 내~~손님이없었거든요..
근데 아까 남자손님이 들어오시더니 이것 저것물어보시더니..
낼 모임이있다고 와인이랑 브랜디해서 24만원치 사가지고 가신다고해서.
이게 얼마만에 손님인가해서 깍아도주고해서 계산을할려고하니
차에가서 돈을가지고온다고해서 나갔다오더니...차을견인해가버렸다고 하더군요.
이를어째하면서 여기견인잘안하는 곳이라고 했는데 ....이상하더라고요.
근데 이분이 이것 저것이야기하면서 돈4만원을 빌려달라는거예요.(사람혼을 빼놨어요.)
좀 이상은했지만 물건팔마음에 빌려줬어요.
근방올거라고 돈 안때먹는다고 곡 올거라고했는데.....내가 바보지뭐예요.
이상하면서 돈을 준거예요..단골도 아니면서..나참......의심을 안한건 아닌데...당할라면 걸리나봐요.
그리고는 안왔어요..지금 이시간까지요...
그나마 물건 안준게 다행이지만 ....돈을 준게 어찌나 바보같은지...진정이 안되더라고요.
요즘 장사도 안되고해서 더 심난한것 있죠....휴..한숨만 나네요.
돈은 얼마안되지만 장사하는사람들에겐 그래두 아깝답니다.
바보같아서 남편한테말도 못하겠고..넘 속상하네요....
가게에 씨씨티브도있지만 돈 액수가 작아서 잡을수있을라나 모르겠네요.
1. -----
'09.11.19 9:06 PM (117.53.xxx.208)차도없이 지하철 이용해서 여기저기 가계 다니며 사기치는사람 많아요...몇만원이라 신고도 안하니.....정말 불쌍한 사람들이죠...저도 당했거든요
2. 조심
'09.11.19 9:12 PM (58.140.xxx.48)저도 보탤께요
몇달 된 일이긴 하지만 제 친구어머니께서 사기당하신건
은행에서 5천원짜리 뭉치를 들고 현금지급기 앞에서 50만원찾으신 친구어머님께
30만원만 바꿔달라고 하신거예요 세어보니 22만원.....
치사하기도 하지만 친구네도 넉넉하지가 않아서
망연자실한 그 어머니얼굴이 아직도 선해요3. 그수법
'09.11.19 9:44 PM (59.10.xxx.71)꽤 된 수법이예요 친구가 요가원을 하는데 기업체인데 직원들 단체로 등록하겠다고 하면서 돈꿔갔데요 ㅎㅎ 얘길 들어보면 으이구 바보 하지만 당사자는 전혀 그런 의심을 하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 조심하세요 들~~
4. 에효
'09.11.19 10:24 PM (125.188.xxx.27)그사람들..순간 홀리는데..뭐있죠..
눈뜨고 당하는거니까요..어쩐데요..속상해서..5. 저도..^^
'09.11.20 9:05 AM (115.140.xxx.199)그런 황당한 사기 당한 경험이 있어요. 12만원...ㅜㅜ
나중에 생각해 보면.. 그런 어설픈 사기에 내가 걸렸다니 싶어서..
돈도 돈이지만, 스스로에 대한 바보같은 자괴감에 너무 화가나고 괴롭더라구요.
순간 홀리는 거지요. 며칠 속이 상하긴 하는데요. 내가 순수하게 남을 믿는 사람이라
생긴 일이라 여기세요.
정말 장사하면, 한두번씩 겪게 되나봐요. 그렇게 사기치는 사람이 불쌍타 생각하자구요.6. 나도...
'09.11.20 3:20 PM (124.63.xxx.61)저도 똑같은 사기 당하고 남편한테 바보취급 당했어요.ㅜㅜ.보면 모르냐고...다시 나가더니 차에 지갑 있는데 마눌이 시장보러 차를 가지고 갔다더니 지금 손님 만나러 다방가야 된다며 차값이 없다며 2만원만 빌려 달라고 해서 빌려 줬더니 ... 지금도 속이 쓰립니다... 꼭 잡아야 되요.근데 지역이 여긴 부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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