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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이 걸린 문제

실패인간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09-11-19 17:55:40

수능 본지 벌써 일주일정도되었어요..
잘본 사람도 있고 못본 사람도 있을텐데 ..저는 후자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중학교때는 어느정도 했던거 같은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부터 막막하더라구요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허둥지둥하는 사이 벌써 고3이 되었어요
지금껏 못해본거 없이 고액과외며 학원이며 뭐든 해봤는데.. 심지어 인강도 들어봤구요
제가 하는거에 비해서 성적은 늘지않고 오히려 더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제가 잠시 중3때 방황하느라 중3때 거의 공부 안해서.. 평균 80을 간간히 유지하는정도였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갑자기 안해본 야자며 8교시며.. 너무 힘들더라구요
저희 학교가 사립이라서 정말 빡쎼요...

부모님은 제가 큰 딸이라서 당연히 잘 하겠지 하시는데
저는 거기에 못미치니깐 제가 너무 짜증나고 살기 싫고 그렇더라고요

저는 잘해보려고 하는데
그만큼 안되니깐 너무 공부한테 서운하고 섭섭하네요



물론 제가 그만큼 잘못되게 공부를 했기 때문에 수능까지도 이모양 이꼴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시도 여러개 넣은 상태고
정시로는 수도권 안될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이과구요 여학생이에요..


집에 있으면 부모님 제 얼굴만 보시면 한숨쉬시고
저보다 더 힘들어 하세요..
다들 주위에서는 잘 봤다는 얘기만 들리고..
에휴 ㅠㅠ
요즘 수능 끝나도 살 맛 안나요
이제 세상에 한 발을 디디는 20살 꽃다운 나이지만
이렇게 힘든 순간을 견디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중이에요
재수........이건 정말 제가 하게 될줄 몰랐어요
아무래도 이길을 걸어야 할 것 같아요
주위에서 모두 하나같이 이 길을 반대하지만
제가 워낙 자존심 쎄고 제가 가지고 싶은 것은 꼭 가져야하는 그런 이기적인 인간이에요

그래서 이번에 정말 독하게 마음먹고 결정했어요

그런데 주위에 재수 한다는 애들 학원알아보고 그러던데..
저는 솔직히 학원은 아닌것같아요..
학원에서 같이 어울리고 사귀고 한다는데 저는 정말로 .. 그런 울타리가 안맞아요
학교 다닐 때도 매번 드는 생각이었지만
학교라는 이굴레에서 공부 하는 것보다 혼자서 하면 정말 잘 할 수있을텐데.. 라는 생각
매번했었고... 부모님한테도 몇번 던지는 말로 했었지만 부모님은 반대하시더라구요
어쨌든 제가 학원 다니지 않고 저희 집에서 혼자 독학으로 하고 싶은데요...

어떻게 하면 정말 좋은 길을 갈 수 있을까요???????????
언제부터 공부를 시작해야 할까요?????????





올해엔 쓰디 쓴 실패의 맛을 맛봤다면
내년엔 정말 달콤한 성공을 경험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IP : 211.226.xxx.2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19 6:06 PM (125.187.xxx.76)

    학교의 커리큘럼이 너무 안맞았다면.. 재수 종합반 비추천해요.
    학교랑 다를게 없어요. 받는 스트레스도 똑같구요.

    학생이 정말 혼자서 흔들리지 않고 잘하는 스타일이라면.. 독학 추천해요.
    하지만 완전 쌩 독학 말구..
    재수 종합반 갈 돈이 있다면 정말 괜찮은 과외선생님 한분 두세요.
    대신 그분을 멘토로 삼고 같이 쭉 갈수 있는.. 그런 좋은 샘 만나야해요.

    재수 하는 방법은 다양하고 방법도 많아서 어떤게 정답이라고 말하기 힘들어요.
    학생한테 제일 잘 맞는 방법을 찾아서 해야 하는데..
    그걸 찾는게 어려운거죠..
    좀 쉬었다가 해야지.. 하다가는 계속 쉬게 되요.
    학생이 본인이 어떤 방법이 젤 잘 맞을까.. 지금부터 찾아보세요.

    그리고 최소한 3월이 되기전에는 그 방법을 찾아야 해요. 그때까지도 못찾고 계속 헤메면.. 재수해도 힘들수 있어요..

    꼭 본인의 방법을 찾길 바래요. 화이팅~

  • 2. 우리딸..
    '09.11.19 6:09 PM (121.145.xxx.143)

    같은 원글님..
    인생은 길고 지금 원글님은 그 시작의 레이스에 있어요.처음 스타트에 살짝 한눈 팔다가
    출발이 좀 늦어질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뛰는걸 포기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없겠지요
    늦었지만 열심히 뛰다 보면 앞서 가던 사람들 다 제낄수 있을 만큼 앞설수도 있어요.
    재수학원에 가면 친구들과 짜여진 프로그램등이 원글님과 안 맞을수는 있을겁니다.
    그러나 재수학원은 어떤 이유에서든 실패한 아이들만을 상대로 수학이면 수학,영어면 영어
    수능에 꼭 맞는 방법으로 시험치는 방식을 가르치고 훈련을 시킵니다.
    내가 몰랐던것들도 익히고 시간과 돈을 투자한 만큼 얻는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혼자서 뭔가를 하다보면 타성에 젖어서 어느날 나태해질수도 있고 슬럼프에 빠지기도 하고 1년이 어영부영 하다보면 다 지나갑니다.
    잘 생각해서 재수를 할 생각이면 12월 부터라도 바로 학원에 가라고 권하고 싶네요
    우리아들도 작년에 재수해서 대학 1학년 다니는데 시험공포증 때문에 원하는 만큼 점수를 받지 못했지만 대학생활은 잘 하고 있어요. 본인의 실력보다 한단계 낮은데 들어가도 열심히 공부하면 또 보람을 얻을수도 있을겁니다.

  • 3. ..
    '09.11.19 6:09 PM (220.127.xxx.50)

    여학생이고 이과라면 종로학원 종합반 추천해요
    독하게 마음먹고 하면 1년 금방가요
    수능발표전에 가등록(종로학원 컷트라인이 있으니까)하고 대학 붙으면 가시고
    안되면 재수하세요, 인생에서 1년 아무것도 아니에요, 여학생이면 군대 있는것도 아니고
    할 만해요, 그대신 마음 다잡고 본인보다 수준높은 학생들이랑 공부하면 내년에는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 4. 실패인간
    '09.11.19 6:17 PM (211.226.xxx.220)

    재수학원은 학교랑 다를 거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제가 듣기로는 8교시까지 다 똑같다든데..
    저는 지금 영어와 수학과외쌤이 계신데.. 영어는 그만두었구요
    수학쌤 계세요..
    재수학원가면 좋은가요?
    저는 정말 그런 굴레가 안맞는 사람이라서...

  • 5. 안맞는다고
    '09.11.19 6:25 PM (115.178.xxx.253)

    생각하면 굳이 갈필요는 없지요..

    다만 학원에서 채찍질 해주는 만큼 스스로 자신에게
    늘 열심히 할 수 있다면 말입니다.

    그런데 사람이라는게 모질게 마음먹어도
    1년내내 그런 마음으로 공부하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스스로 잘 할 수 잇다고 생각되면 혼자 공부하시되
    모의고사는 계속 보셔서 체크는 해야합니다.
    부족한 부분과 성적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지...

  • 6. seokr77
    '09.11.19 6:28 PM (211.179.xxx.82)

    생각보다 혼자하는거 힘들 수 있어요.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문제가 관건일 수 있는데 제 생각에는 자기에게 맞는 학원을 찾아 그 학원 커리큘럼에 힘들겠지만 맞추어서 공부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이번에 수능본 친구 딸 성실하기도 하고 자기생각에 학원은 안맞는것 같아 혼자 공부했는데 결과가 별로라고 우울해 하고 있어요. 차라리 학원에 보내는건데 하고 후회하고 있는거 보니 혼자 공부하는게 정말 힘드는 거구나 하고 생각했어요.그냥 1년 독하게 마음먹고 열심히 해 보세요. 화이팅!

  • 7.
    '09.11.19 6:48 PM (218.102.xxx.126)

    좀 냉정하게 얘기할께요.
    자존심 세고 가지고 싶은 건 꼭 가져야 하는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그런 마음으로 공부를 했는데도 안됐다면 솔직히 재수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평소 모의고사 점수보다 현저하게 안나온 게 아니라면 재수해서 성적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게다가 원글님이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은데 성적이 나이지지 않았다면요.
    그건 원글님만이 판단할 수 있는 거에요.

    그리고 재수하시게 되면 어떻게든 뭔가 남들과 같은 사이클로 공부하는 틀에 들어가세요.
    싫고 좋고 안맞고가 어딨어요? 죽자살자 공부하겠다는 결심이라면요.
    최상위권도 아니고 솔직히 1년 내내 계속 혼자 준비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에요.
    야자도 힘들고 8교시도 힘들었다니...그럼 억지로 앉아있어야 하는 학교가 아니라면
    원글님 어찌 공부하실려는지...
    싫은 건 안하고 싶고...이건 독하게 마음 먹는 게 아니에요.
    혼자 공부하면서 성공한 케이스는 나이 먹어 다시 수능보는 경우밖에 못봤어요.
    나이들어 그렇게 공부하는 사람들은 정말 절박하거든요.
    봄바람 살랑살랑불고 대학 새내기들 예쁘게 차려입고 다니는 거 보면 마음 다잡기 어렵답니다.
    학원이 아니면 과외선생이라도 스케줄 관리를 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알아보세요.

    근데 전 정말 재수 말리고 싶어요.
    젊다못해 어릴 때 1년 아무것도 지나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재수하는 것보다는 일단 대학에 진학해서 정말 열심히 살아보라고 하고 싶네요.

  • 8. 111
    '09.11.19 10:19 PM (222.108.xxx.143)

    피곤해서 안쓰려고 했는데 윗분 생각과 좀 달라서 글을 남겨요.
    원글님. 제가 원글님 나이로 돌아갈 수 있다면 무조건 재수합니다.
    저는 지금 26살인데요. 그런 저도 그 생각하니까,
    아마 제가 36살이 되어도 그 생각할꺼같아요.
    그런데 제가 19살로 돌아갈 수 있으니 평생 후회할꺼 알며서도 지금은 님과 같은 시도도 못해봅니다. 근데 님은 할 수 있잖아요?
    19살밖에 안되신분이 그깟 공부 수능 때문에 실패했다고 느끼실 정도면 무조건하세요.
    학벌 아무것도 아닌거같지만 사람들 다 학벌로 평가하구요, 그런거 쓰레기다라고 느껴지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자기자신도 남 볼때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대학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생각하지만 서울대나왔다 그러면 그래도 대단하게 생각하죠. 들어가기 힘든거 다 아니까요..
    무조건 재수하세요. 저는 현역으로 그냥 간다고 하더라도 재수 삼수 이거 꼭 해야된다고 봐요.
    하면서 정석 1년동안 꼼꼼하게 다시 보시구요. 공부 그냥 열심히 하시면 안돼요. 전략이 필요해요. 님이 3년동안 공부 열심히하셨겠지만 시간을 더 투자하면 더 좋아질 수 있는 영역이 분명히 있어요. 그런것을 노리세요.
    원글님.,대학을 왜 가는지 아십니까?
    공부하러 가는겁니다..
    대학공부 수능보다 훨씬더 어렵고 고달퍼요.
    근데 대학에서 학점 잘맞는것보다 좋은학교 나왔다는게 평생 남습니다.
    어짜피 대학가면 더 어려운공부 해야됩니다. 그나마 쉬운 수능!! 시간 더 들여 점수 높아질 수 있는거면 최고로 꼼꼼하게 최선을 다해서 좋은학벌 따세요.
    대학가서 할 공부라던지 대학가서 칠 자격증 시험 cpa라던지 고시라던지 이런거에 비해
    수능이 훨씬 쉽고 노력한 만큼 나올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시간을 더 들여서 점수가 높아질 수 있는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무조건 재수하라고 말하고 싶은거예요.
    고등학교 다니면서 시간이 부족하느라 좀 모자랐던 부분이 있다면
    그런부분 열심히 해보세요. 반드시 점수가 많이 올라갈꺼예요.
    놀지않고 꾸준히 하면 반드시 좋은점수 받을수있어요.
    인생에서 1년 아무것도 아닌거 아시죠?? 1년해서 안되면 삼수하시면 돼요
    사수도 괜찮구.. 괜찮아요. 다 괜찮아요. 근데 정말 안괜찮은건..

    이미 대학을 들어가고 나이먹어서 그동안 들인돈이라던지.. 이런것때문에
    다시 도전할 수 없는 제가 안괜찮은거지
    님은 괜찮아요.
    지금 다시 제가 도전한다구 해도.. 26살이니까 7수가 되는거네요.
    거기다가 그동안 대학공부하느라 들인 돈 노력.. 이건 뭡니까..
    차라리 수능을 계속 공부하는게 낫지요..
    26 먹어도 재수 안한거 후회해서 수능 다시보고 싶어합니다.
    지금 재수하셔도 괜찮아요.. 오히려 현역으로 바로 가면 억울합니다 ^^

  • 9. --
    '09.11.19 11:00 PM (58.230.xxx.37)

    독학으로 공부를 하는 것은 공부 방법을 아는 사람들의 얘기입니다. 과외까지 했는데 수도권이

    어렵다면 기초부터 공부를 쌓아나가면서 수능까지 다룰 수 있게 확장해 주어야하는 상황이구요

    혼자 생활 계획을 짜고 그 계획을 지켜나가고 미진한 부분을 파악하고 다시 계획을 짜서 나아간

    다는 것은 어지간히 독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윗 분 말씀처럼

    긴 인생에 1년의 재도전은 해볼만 한 일이라고 생각은 되지만 본인이 스스로를 잘 파악하고

    그에 근거한 계획을 추진하고 실행하지 않으면 흘리는 1년이 되버립니다. 아무리 본인이 원하

    는 것을 꼭 가져야 하는 사람이라도 그냥 졸라서 돈 주고 사는 것과 본인의 능력 계발은 다르다

    는 것부터 염두에 두셔야죠.

  • 10. 잔인한 답변
    '09.11.19 11:59 PM (114.207.xxx.221)

    님같은 스타일은 99,9퍼센트 향상안되요

  • 11. 재수라는건
    '09.11.20 2:48 AM (121.124.xxx.162)

    말 그대로 다시 수능을 본다는 횟수를 말하는거지
    재기의 수능은 아니랍니다.

    희얀하게도 실수한 타입이 아니라면
    1년동안 놀아도 작년과 비슷한 성적으로는 나오는 경우 많이 봤어요.
    그성적이 그성적이라고 말하고싶고..
    더구나 재수하면 다들 성적올라간다라고들 말하지요?은근 고수는 켜녕 다 까먹는거 많아요.

    정 재수할려면 크게 마음다잡고 솔직히 여름부터 해도 돼요!
    그러나 다들 학기초부터 스스로를 다 잡아야하고
    1년뒤 별차이가 없다는 경우같다면...지금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세요.
    평생의 1년,,소중하다면 소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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