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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선택에 대한 우문현답

우문현답 조회수 : 924
작성일 : 2009-11-19 12:11:32
묻지도 따지지도 마시공 그냥 제 어리석은 질문에 대해 사회생활 하시는 분의 현명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런 아이가 있습니다.
중학교땐 범생이로 공부를 잘했고 아이큐도 128에서 132를 왔다갔다 하고...
그런데 고등학교때 공부를 좀 안했습니다.

첫째...고3 현재 본인의 점수에 맞는 서울의 하위권 대학이라도 일단 들어간다. 미래는 그 후에 생각하게  한다.

둘째...다시 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재수나 삼수를 해서라도 상위권 대학에 가도록 조언한다.

무슨 이따위 질문을 하냐고 꾸짖지 마시고 지금 사회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IP : 221.155.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09.11.19 12:13 PM (203.170.xxx.66)

    등록하고 본인이 원하면
    반수를 시킨다

  • 2. ...
    '09.11.19 12:20 PM (211.49.xxx.91)

    잘 하던 아이가 왜 고등학교 가서 공부를 안했는지 이유를 모르겠지만
    재수 삼수가 아주 힘든가보더라구요
    재수해서 성적 올라가는 아이도 주변에 보면 상위권 아이들이 대부분이구요
    공부가 3년동안 슨해진걸 재수한다고 갑자기 열심히 할 확률은 아주 낮다고
    봅니다.
    반수도 열심히 했는데 안타깝게 학교간 아이들도 학점따라 공부하랴
    아주 힘들다하구요

    저 같으면 지금 성적대로 그냥 보냅니다.
    혹시 문과면 내년은 더 힘든건 아시죠...

  • 3. ...
    '09.11.19 12:39 PM (221.146.xxx.135)

    위에 댓글 보니 문과면 내년은 더 힘들다고 하시는데
    무슨 내용 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내년에 뭔 일이 있나요?
    저희집에도 자라고 있는 학생이 있어서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 정부에서는 외고생을 우대하기 위해서 수능형 전형이 확대될 거라네요.
    그래서 수능을 여러번 본 사람 즉 재수 삼수 한 학생들이 유리할 거라고 합니다.
    그래도 재수가 워낙 성공 확률이 낮은 게임이니
    아이의 집중력이나 인내심 같은 인성을 살피는 게 먼저일 거 같네요.

  • 4. 우담바라
    '09.11.19 12:39 PM (122.42.xxx.97)

    내년에 너무 치열 할꺼예요
    수능 인원도 70만이 넘어요
    더군다나 내년 문과생은 미분적분 다 들어가니 외려 이과생이라면 그래도 혹 모르지만
    문과생이면 비추네요

    어디든 일단 대학 걸어놓고 반수를 하든 하는게 낫다는 생각이네요
    재수해서 성적 오르기 정말 힘들어요

  • 5. 문과
    '09.11.19 12:46 PM (211.49.xxx.91)

    지금 일학년들이 입시를 보는 후년에는 문과생도 미적분을 봅니다.
    수학때문에 문과를 선택했던 다수의 학생들이 어려워지구요
    그래서 지금 이학년 학생들은 입시가 바뀌기 때문에 웬만하면
    재수를 피해서 진학을 할것이란 예상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되면 내년 문과대학의 문은 재수생과 재학생이
    일정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해야하는거구요
    지금 일학년 학생들 부터는 어차피 미적분을 하기 때문에
    상관없구요

  • 6. 웃자고 하는소리
    '09.11.19 1:15 PM (122.153.xxx.162)

    내년 고3학생들


    신종플루(전무후무한 경험이죠---수학여행, 각종수련회, 축제 몽땅 생략하고 고3됨)
    70만 대군
    올해 물수능으로 인한 대량의 고득점 재수생, 반수생합류
    7차 교육과정의 마지막 불수능
    동계올림픽
    디아블로 3
    스타크래프트 최신버전
    남아공 월드컵

    이런 악재를 견뎌야 하는 최악의 학년이라고 하죠....

  • 7. 하나 더
    '09.11.19 1:36 PM (122.153.xxx.162)

    올해 수많은 재수생, 반수생을 보면.............이렇게 수능이 쉬운데도........작년대비 원점수가 상승된 경우는 딱 한명봤어요.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다른성적은 다 좋은데 한 영역에서 좀 실패해서
    원하는 대학 못간게 너무 억울해서 재수하는 경우 이외에는 정말 성공확율 낮구요.

    더구나 중학교땐 잘 했는데 고등학교에서 안 했다면서요.
    그런경우는 언수외가 다 안 잡혀있단 얘긴데.................힘들어요.
    재수해서 약간 오르면 들뜬 기분에 상향지원해서 또 떨어지고 삼수, 삼반수, 사수하고.....이런 과정으로 가더군요.

    이십대 꽃같은 시절을 좌절과 패배감에 보내느니 적당한 대학에 진학해서 학점관리하고 새로는 공부하는게 백번 낫다고 생각합니다.

  • 8.
    '09.11.19 4:11 PM (116.123.xxx.98)

    학벌이 평생 가지고가야 하는거라서,또 대입도 시기가 있는거라서...학벌 중요하죠.
    요즘도 편입 많이 뽑는지 모르지만,삼류 대학정도 다니다가 이류대학정도로 편입해서 졸업하는경우 보았구요. 본인이 하겠다는 의지만 강하다면 재수 시켜보는것도 좋아요.재수해서 좋은대학가는 학생들도 많구요.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해요.또 하나,본인이 재수하겠다는걸 부모가 막는다면 평생 미련이 남아서 원망할수도 있어요.

  • 9. 재수
    '09.11.19 4:50 PM (123.214.xxx.76)

    하지 마세요.
    중학때 잘했던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재수는 독한 애들이나 서울대갈놈이 연,고대 가게 생겼거나 할 경우에 도움이 되지요.
    내년 입시생들 장난 아닙니다.
    오죽하면 내년에 고3되는 애들보고
    저주받은 93년생들이라고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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