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제초등 만땅 2학년 곧 3학년 되가는 딸 이야기에요~

우리딸만 그런거아니 조회수 : 1,151
작성일 : 2009-11-19 09:23:36
이사를 오고 부터 정확한 시간이 일어나 세수하고 치카치카 하고 이불 반듯하게 개놓고 어수선한 방정리를 해놓습니다.ㅡㅡ;;

알람도 잘 맞춰졋나 전날 확인하고.

양말 바지 웃옷 담날 아침에 미리 입을것 반듯하게 개어 책상 위에 올려놓아요.

제가 아이들 집에서 피아노 레슨하는데 하루종일 떠들고 집안일 저녁때 하고 풀어지고 약해진 손가락(두아이 낳으면서 총 4년을 피아노를 거의 못쳤어요 그러다보니 오 완전 이건 ㅋㅋㅋ)피아노 연습 좀 하다보면 9시

아이들 책 3권 꼭 읽어주는 습관이 있는데 3년째에요^^;;;

책도 오버하면서 액션을 하면 읽어주다 보니 10되면 눈이 감기고 녹초가 되지만 남편의 퇴근이 늦어 끝까지 기다리다 야참이라도 챙겨주고 자면 11시가 넘기 아주 쉬워요..

아침에 7시 40분에 벨 맞춰 놓고도 잘 못 일어날때가 많아요^^

딸아이가 일찍 일어난 남동생 옷챙겨 입히고 세수도 가끔 시켜줘요~

위험한 행동하면 잔소리 해주며 엄마 힘드니까 말 잘들으라고^^;;;


이제는 제가 뭔 실수를 하면 꼭 돌아가신 친정 엄마 같은 잔소리도 하네요;;;;(예의 바르게 합니다;;ㅋㅋ)


이제 꼴랑 2학년 인 녀석이 너무 애 어른 같은건지..

아니면 여자아이들 이맘때 다 그런건지..

이러다 사춘기 일찍 올까봐 걱정도 됩니다^^;;;;


우짜스까..

이제 딸 방을 어설프게 청소 하면 못다 치운 머리카락 까지 가끔 자기 손으로 집어 조요잏 쓰레기통에 버리더군요...


뭐 생활 습관 잘 되어 잇는건 걱정 안해도 되겠지요???

IP : 112.152.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09.11.19 9:27 AM (125.178.xxx.192)

    2학년이요?
    얼마나 이쁠까요..

    1학년 제 딸내미 아직도 유치원생인데
    내년이면 그리 될수 있을지.. 기대 만땅입니다.

    그럼요.. 좋은생활습관 갖고있는데 걱정은 왜요.
    좋으시겠어요. ^^

  • 2. ^^
    '09.11.19 9:31 AM (116.121.xxx.53)

    심히 부럽습니다. ㅠㅠ

    저도 아홉살짜리 딸을 두고 있는데, 하는 짓은 아직 애기입니다.

    물론, 준비물이나 청소를 하기는 하는데, 저의 잔소리가 들어갔을 때 이야기입니다.

    저도 나름 성격이 느긋하다고 할 수 있는편인데, 아이들 앞에서는 자꾸 말이 앞서네요.

    제가 없을때 지 동생챙기는 것은 어른스러운데, 대신 잔소리 대마왕입니다. ㅋㅋ

    생활습관이 잘 되어있는것은 원글님의 좋은 교육방침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데요?

    이쁜 따님과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

  • 3. ^^
    '09.11.19 9:31 AM (125.177.xxx.52)

    우리집은 6살짜리 여동생이 9살짜리 오빠 챙기고 다닙니다.ㅠㅠ
    잔소리는 기본 옵션이고요.....

  • 4. 큰언니야
    '09.11.19 9:38 AM (165.228.xxx.8)

    우와~~~

    원글님 부러워요~~~

    제 따님들은 (중1, 초5)인데도 우찌 정리정돈이 안되는지 ㅠ.ㅠ

    저 없으면 돼지우리도 그런 돼지우리도 없어요~~~

  • 5.
    '09.11.19 9:51 AM (58.120.xxx.240)

    그거..습성입니다.
    전딸둘이 쌍둥이인데..2학년..
    한녀석은 딱..님 딸처럼 그렇고
    씻기는 어찌나 꼬박에다 공부도 따박따박...
    속옷도 잘 갈아입고...

    한녀석은 딴 녀석이 벗어놓은 팬티 입고 그럽니다.꺼내기 귀찮아서
    아침에 매일 늦게 일어나서 어제 벗은 다른녀석 양말 신고 도망갑니다.로션도 안발라서..얼굴이 째질 지경이여서 어젠 제가 머리 다 상투 틀어놓고 바세린 얼굴 바르고 있었는데 말라 뾰족한 얼굴이 더 이쁘긴 하더군요.이녀석이..이도 옮아와서..제 생각엔 하도 안씻어서..생긴듯..
    머리 감으라면..세상에 가장 나쁜일인듯 합니다.

    그래서 깔끔한 딸이 그 더티한 딸에게 완전 잔소리 쟁이 입니다.

    근데 웃기는것 그 더티한 딸이 얼굴만 더 이쁘고 몸도 날씬 뽀애서..나가면 그 녀석이 더...이쁘고 깔끔한지 압니다.잘 씻게 보이겠지요.

    우리 남편이 그 안씻는 딸땜에...이쁜여자들이 생각보다 잘 안씻는다 생각합니다.

  • 6. 습성
    '09.11.19 9:52 AM (58.120.xxx.240)

    이 아니라.성격인듯 합니다.
    제가 습관이야..똑같이 들이려고 했는데 둘이 이리 틀린거 보면요.

  • 7. ㅡㅡ
    '09.11.19 9:56 AM (118.221.xxx.82)

    따님이 저보다 낫네요. ㅜ ㅜ

  • 8. 엄마가
    '09.11.19 10:08 AM (58.224.xxx.12)

    바쁜 집에 큰 딸이 저렇게 철이 빨리 들더라구요
    많이 칭찬해 주세요~

  • 9. 이뽀라
    '09.11.19 10:10 AM (118.222.xxx.172)

    습관이 잘 들었네요. 엄마가 잘 가르쳐주신거 아닐까요?
    어릴적 습관이 평생간다는데..정말 저보다 낫네요.2

  • 10. 부러워요
    '09.11.19 10:13 AM (110.13.xxx.60)

    이런 이야기 들으면 딸 낳고 싶어요 ㅠㅠㅠㅠㅠ

  • 11. 찌찌뽕
    '09.11.19 10:34 AM (116.126.xxx.6)

    꽉찬 2학년 우리딸도 그럽니다.
    저도 정말 얘 조숙해서 일찍 커버리면 어쩌나 걱정이 될 정도로요.
    동생 엄청 챙기고 사근사근 얼르는것도 넘 잘하고...
    당근 자기 숙제 공부 다 챙겨서 합니다.
    다들 부러워 하는데 막상 엄마인 전 애가 일찍 커버릴까봐 동생들 챙기는거 하지말라고 시킵니다.
    어리게 커야 오래 큰다고....
    엄마는 니가 철딱서니없이 컸으면 좋겠다고...
    제가 생각해도 타고난 성격이지 싶긴해요
    아래 여동생 남동생은 성격 전혀 다르거든요.
    딱 봐도 큰딸은 엄마인 저를. 아래 두녀석은 아빠 성격 닮았어요.
    제가 교육 잘시켜서 애가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 12. 원글
    '09.11.19 12:18 PM (112.152.xxx.12)

    네 전 사춘기 같은것이 일찍 올까봐 제일 걱정이에요~벌써 조짐이 보이는것??(오버인가요 ㅋㅋㅋ)같아서요~정신적 사춘기 말고 육체적 사춘기도 빨리 오면 안되자나요^^;;;

    오늘 아침에는 어제 못푼 학습지 있다고 일찍 일어나서 풀어놨더라고요 ㅡㅡ;;전 몰랐답니다..
    엄마 애쓰는 모습 보면서 너무 조숙해져버릴까바서요..
    아이들은 아이 다와야 한다는 생각땜에 뜬금 없이 글 올려보았어요~
    제가 연락 없이 좀 늦게 집에 볼일보고 오면 전화까지 해서 연락없이 이렇게 늦게 다니면 어쩌냐고 합니다 ..
    사랑스럽고 고맙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빨리 조숙해져 버릴까봐 걱정이라는 것이지용..
    생활습관은 물론 잘 잡혀 있는건 너무 좋고 고마운데..
    내면마져 너무 빨리 성숙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13. 원글
    '09.11.19 12:20 PM (112.152.xxx.12)

    참 음님의 댓글 보고 화면에 커피 뿜을뻔했어요~입던 팬티 입었다는 이야기에 쓰러졌습니다^^
    얼마나 어이 없을지..하지만 또 얼마나 귀여울지 막 상상이 가요^^
    쌍동이라도 정말 다르긴 다른가봐요..
    귀여운 두명의 딸을 두신 음님 그리고 다른 분들 언젠가 우리 아이들 훌쩍 커버리겠지만..
    지금의 이쁘던 부족하던 상관 없이 그 자체를 사랑해줘야 할것 같네요~~
    다들 좋은 이야 댓글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36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51
682135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89
682134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403
682133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95
682132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14
682131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83
682130 꼬꼬면 1 /// 2011/08/21 28,512
682129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23
682128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374
682127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93
682126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42
682125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34
682124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749
682123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758
682122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47
682121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916
682120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293
682119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72
682118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11
682117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94
682116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84
682115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500
682114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52
682113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93
682112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13
682111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46
682110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53
682109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32
682108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403
682107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5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