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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친구가 돈을 빌려달랠거 같아요...
신랑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할거 같습니다.
어젯밤 전화해서는 급히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그간 친구네 가족때문에 형편이 좀 어려운거 같긴했는데,
(잘은 모르지만 신랑친구는 부모님, 형제들 때문에 일이 많았고, 신랑 친구가 일터질때마다 메꿔주고...그랬었나봐요)
막상 이런 전화를 받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신랑이나 저의 평소 생각은 돈빌려주지 말고, 보증서주지 말자. 가 기본인데....
(둘다 어릴적 부모님이 돈빌려주고 못받고 살림 어려워지고..등등 이런 경우를 많이 봐서,
그건 절대적으로 지키자 했습니다.)
이 친구랑은 평소에도 의례히 신랑이 돈을 쓰게되는..그런 상황들이 좀 많았습니다.
신랑이 일찍 일을 시작했고, 회사도 대기업 다니는편이라 그런지...
이 친구가 옛날부터 신랑이 돈쓰는걸 좀 당연스럽게 여겼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도 좀 이 친구와 돈이 얽히는걸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는데..예상으론 천단위가 아닐까 싶어요.
늘상 생각은 빌려주는건 말고,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선에서 얼마간 돈을 주자. 였는데...
그 선이 그래봐야 50만원 커야 100만원 선입니다.
어찌 해야할지....
서로 상처받지 않고, 해결이 되었으면 싶은데....
어떻게 해야 현명한 해결방법이 될까요?
1. 그냥
'09.11.17 3:24 PM (59.12.xxx.253)포기할수있는만큼의 액수만 빌려주세요
저 신랑친구한테 100만원빌려준거 10년째 못받고있어요
이제는 연락도 안되고 못받는거죠뭐2. 저희도
'09.11.17 3:26 PM (121.136.xxx.233)800 빌려줬다 500 겨우받고 300은 포기입니다. 얼굴 안봅니다.
3. 돈
'09.11.17 3:33 PM (220.70.xxx.220)거래는 아예 하지마세요^^ (맘 굳게먹고)
4. 정말로
'09.11.17 3:35 PM (211.219.xxx.78)아예 안 빌려주고 인연 끊던지
버린다 셈 치고 줄 수 있는 만큼만 주세요5. 전
'09.11.17 3:45 PM (121.144.xxx.118)학비(늦은 나이에 다시 대학) 보태달라고 해서..200
그 후에...1000 빌려주고.
그냥 못 받을 돈이라 생각하고 편히 지냅니다.
형편이 안 좋아서.그냥.. 도움 준거라 생각합니다.6. ..
'09.11.17 3:46 PM (218.158.xxx.132)우리도 13년전에 5년만에 연락온 신랑친구한테,
딱한달만 쓰고 준다길래, 3백 빌려줬는데 이제껏 못받았네요
전화번호 바꾸고 연락두절..
아까워 죽겄어요..이자까지 치면 지금 천만원은 될텐데..
아으 나쁜넘~~7. ㅁ
'09.11.17 3:49 PM (220.85.xxx.202)친정에 돈 들어 갈곳이 있어서 거기에 다 털어 넣었다고 둘러대세요.
저희 엄마도 친척 돈 빌려 주셨는데 못받으셔서 아빠 아직도 그 돈 얘기 하세요.
돈거래 절대 !! 반대.8. 결혼하기전과
'09.11.17 3:51 PM (115.178.xxx.253)결혼한 후는 틀리지요.
원글님 핑게 대고 빌려주지 말라고 해주세요...
아님 집 분양 받아서 어렵다고 하시던가...9. 원글이
'09.11.17 5:08 PM (203.235.xxx.34)방법은 오직 하나네요...알겠습니다. 맘상하지 않게, 잘 얘기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0. 빌려주지 마세요
'09.11.17 5:53 PM (115.94.xxx.90)저도 비슷한 경우 있었어요. 저도 그렇지만 남편은 더더욱 맘이 약해 제가 200만원 빌려주고 갚으면 그때 더 빌려주겠다 했어요. 그리고 만약 안갚으면 더 이상 어느누구에게도 돈 빌려주자는 말은 하지 말아라 약속했죠. 갚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안 갚았어요. 물론 그 이후로 남편 더이상 돈 빌려주자는 말은 안합니다. 벌써 10년이 되었는데 지금도 남편은 가끔 만나는 모양인데 한번도 빌린 돈 얘기는 안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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