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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잘 하고파요
옆에(오른쪽) 버스가 깜박이 넣고 제 앞으로 밀고 들어오길래
무심코 왼쪽으로 깜박이도 안넣고 저도 차선을 점유하려 할때
왼쪽 차선의 뒤에서 오던차의 커다란 경적 소리에
가슴이 벌렁벌렁
오늘 큰 실수 할뻔 했네요
하마터면 차들이 엉킬뻔 했어요
애 고등학교 등하교 땜에
연습을 해야되어서
어쩔수없이 운전을 해야되는데
너무 무섭고 안하고 싶은데
연습만이 살길이라지만
저처럼 감각이 없어도
잘할수 있을까요?
용기를 주세요ㅜㅜ
* 오늘 저 땜에 놀래신 분들께는 정말로 죄송합니다ㅜㅜ
1. ....
'09.11.17 2:32 PM (116.126.xxx.16)제가 운전하면서..
지금 울렁증이...
너무 너무 심해요.....
3월에 면허 땄는데..
아직까지 집앞 마트만.. 혼자서 갈 수 있어요..
그것도 가는 길로만요...
연수도 좀 받고 했는데....
조금만 제가 생각 했떤 운전 방법에서 벗어나면 그때 부터 가슴이 뛰기시작하면서 진짜 얼굴이 벌겋게 될정도로 까지 가슴이 뛰어요...
진짜 울렁 울렁 거리구요...
그냥 저랑은 운전이 안 맞는건가 생각 하면서..
운전을 그만 둬야 되나 싶어요..
저도 그저께 친정에 처음 시내 도로로 운전해서 가면서...
정말 얼마나 떨었던지요...
특히나 저는 버스가 정말 겁나요...
버스가 갓길에서 손님 태우고 그냥 깜빡이 없이 옆에 차선으로 그냥 드밀고 들어 오는 경우 많잖아요...
친정가면서 순간 옆에 버스가 제 차선으로 바로 드밀고 들어 오는걸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데 순간적으로 옆차선으로 핸들 틀었다가....
신랑한테 욕 엄청 먹고 크락션 소리 엄청나게 들었어요...
정말 옆차선 운전하셨던 분들한테 진짜 죄송하더라구요..
정말 그날은 운전대 놓고 싶더라구요...
그냥 저는 제가 사고나서 내가족 내가 다치게 하는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다른 사람을 내가 다치게 할까봐 정말 겁나요...
저는..운전 그만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저도 운전이 안늘어서 너무 너무 속상한 1인이예요..2. 시절인연
'09.11.17 2:32 PM (218.39.xxx.185)꾸준히 운전하세요..그럼 운전실력은 자연스럽게 늡니다..초보시절에 올바른 운전습관 잘 들이시구요..아드님 등하교시 운전을 해야 하니 한가할때 등하교시 코스를 반복해서 주행해 보세요..초보시절에는 저도 운전이 매우 무서웠는데 시간이 지나니 저절로 해결 되더군요..꾸준히 올바르게만 운전하시면 됩니다..그리고 운전 중에 일어난 사건들 중 사고가 발생되지 않는 것들은 반성은 하시되 깊게 길게 생각하지 마세요..
3. 늘
'09.11.17 2:42 PM (122.36.xxx.37)늘 침착하게!!! 전방주시가 첫번째, 좌우주시가 두번째, 후방 주시는 마지막.
그런데 후방에 신경을 쓰게 마련이죠. 초보는.
침착하게 안전운전 하시면 쑥쑥 늡니다. 후진할 땐 먼저 후방에 사람없는지 꼭 체크하시고요.
(초보 대상으로 자해하는 넘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잡힌 적 있지요. 후방 사람 체크 필수!)
드라이버 감각은 한적한 도로에서 한번 주,야간 해보시면서 늘리구요.4. 햇살
'09.11.17 2:49 PM (220.72.xxx.8)운전 잘하는 방법은 단한가지..많이 해보는수밖엔 없는거 같아요.
처음에는 옆에 남편이나, 운전잘하는 사람을 앉혀놓고 운전하면 심리적으로 안정이되서
많이 도움이 되고요..
그 다음엔 한전한 도로를 우선으로 많이 해보시면, 차체크기감각, 끼어들기감각,
주차감각등이 자연스레 생기는듯해요^^5. 운전은 기능
'09.11.17 2:56 PM (115.178.xxx.253)햇살님 말씀 처럼 무조건 많이 해보는게 답입니다.
일단 고정 코스를 다녀보세요.. 익숙한 길을 매일 다녀보세요
다녀서 자신감이 생기면 복잡한 시간대에도 해보시구요.
그리고 사이드미러 특히 왼쪽은 사각지대가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없다면 꼭 보조미러 설치하세요. 도움이 됩니다.6. 맞아요
'09.11.17 2:57 PM (125.178.xxx.192)저도 올초 차사서 운전한 장농면허인데요.
그리 떨리고 애 픽업하러 갈라면 마음이 초조불안..
이건 모 운전생각만하면 가슴에 돌덩이가 하나 앉아있구
내일 또 운전해야하는 날인가 함서 밤에 잠도 안왔어요..
몇달을 그랬나봐요..
그런데.. 픽업길 똑같은데를 몇달다니니 지금은 맘이 아무렇지 않은거에요.
와~ 신기.. ^^
그리되니 대로변도 잘가구 끼어들기할때도 겁이 없어지더군요.
꾸준한 연습이 답입니다.
뭐든그렇잖아요.
힘 내세요~
이왕 시작하신거 여기서 포기하심 요즘 유행하는 루저되십니다..
자존심 상하잖아요~~~~^^7. 하나더
'09.11.17 2:58 PM (115.178.xxx.253)옆차선으로 바꿀때도 깜빡이 넣고 천천히 기다리다가 충분히 거리를 두고 차가 오면 천천히 바꾸세요.
초보때 흔히 하는 실수가 빨리 바꾸려고 하는거에요.. 오히려 천천히 움직이면 뒷차도
인지하고 천천히 옵니다.8. ...
'09.11.17 4:39 PM (218.144.xxx.28)일단 길을 많이 아셔야합니다. 그래야 운전하기도 편하고 끼어들때도 미리 차선 바꿔서 당황하는일이 안생기죠. 아이 픽업이라면 매일 같은길을 다니실테니까... 조금만 더 다녀보심 잘하실거에요...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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