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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를 믿으시나요?
아 인정하기는 싫지만 너무 정확하게 들어 맞아요 ㅠㅠ
어쩔때엔 소름이 다 돋아요.....
여러분들은 점술 어느정도 믿으시나요?
점집 가본적 있다 VS 없다 ^^
1. ..
'09.11.17 2:24 AM (61.102.xxx.34)저는 한번도 안 가봤고
저희 엄마가 어떤일이 생기거나 결정이 쉽지 않을때 철학관에 다니시는데 굿같은 건 절대 안하시고요.
몇십년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자면 50:50 이래요.
다 믿지도 말고 다 안 믿지도 말고.... 참 어렵죠?2. d
'09.11.17 2:38 AM (125.186.xxx.166)흠. 다 해석하기 나름이더라구요. 기준도 지극히 주관적인듯..돈이 많다고, 팔자 좋다고 나오는것도 아니고요.
3. 있다
'09.11.17 2:57 AM (210.218.xxx.156)고3때.. 대학 붙는다더니 붙긴 붙었어요..
노력했으면 좀더 좋은 대학 붙었겠죠..4. 그런
'09.11.17 2:58 AM (110.11.xxx.200)뭐 신기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는 예외라 하겠지만요...
역학이라는 게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연구한 확률?의 학문이라고도 할 수가 있으니
팔자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물론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떤 성향이나 기질을 타고 난 사람들의 인생은 특별히 어떤 계기가 있지 않고 그저 타고난 성품대로 살아 간다고 하면
대체로 그 타고난 길을 가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그걸 결정된 미래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가 어떻게 앞으로 살아가야 할 지 방향을 생각하게 하는 일종의 이정표라고 여기시면
좀 더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사실 특별히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면 점술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그런 조언자의 역할이 아닌가 싶은데...;;;
어느 분이 그러더군요... 차를 타고 가다보면 시원하고 평탄한 아스팔트만 있는 게 아니고
뭔가가 떨어져 있거나 움푹 패였거나 어떤 장애물이 있을 수도 있고
하다못해 길이 막혀 돌아가야 할 경우도 생기지 않겠냐고... 그런 경우가 생긴다면
어쩌면 미리 알게 되어 예방을 할 수도 있지 않겠냐고 ...
타고난 팔자라는 것도 물론 있기는 하겠지요...
하지만 인생의 묘미가 바로 한 생각을 바꾸는 것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ㅎ
어느 순간 한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성격이 바뀌고... 성격이 바뀌면 ... 그러다 보면 팔자도 아마 바뀌지 않을까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사람이란... 그 생각이란 게 잘~ 안~ 바뀌지요....ㅎ5. 잠의여왕
'09.11.17 3:16 AM (125.180.xxx.41)그렇게 잘 맞으세요..?? 'ㅅ';
전 점은 자주 보러다니는데... 지나고보면 안 맞는 것도 꽤 있더라구요.. ^^;6. ....
'09.11.17 3:33 AM (112.149.xxx.210)굉장히 믿어버리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무시하기엔 좀 그렇기도 하죠..
7. 저는
'09.11.17 6:46 AM (59.12.xxx.86)사주팔자...............어느 정도 믿어요.
8. ...
'09.11.17 8:12 AM (110.9.xxx.148)절대 이사하지 말라는 말은 들을걸... 하고 엄청 후회했습니다..
9. 역학은과학.
'09.11.17 8:45 AM (220.83.xxx.39)꽤 믿는 편. 잘 맞았음.
태어나면서 운명은 거의 결정된다고 봄.
하지만, 개척하기 나름.
70: 30으로 봄.10. 언젠가
'09.11.17 8:59 AM (218.237.xxx.24)철학관 하시는 분께 들었는데,
타고난 운명과 사주가 분명 있기는 한데 좋다 나쁘다를 정할 수 없는 게
운명은 파동으로 이해하면 쉽대요. 아래위로 물결치면서 흘러가는 파동.
그런데 그 파동 자체에도 폭이 있어서,
물결파가 바닥을 쳤을 때 그 파동 안에서 가장 높은 점과
꼭대기에 올라갔을 때 그 파동 안에서 가장 낮은 점은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 운명을 잘 살피고 부족한 점을 살펴 보완하고 덕을 쌓으면
타고난 사주나 운명이 최악일 때도 가장 높은 점을 유지해
평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대요.
이 분 말씀에서 또 기억에 남았던 것은
운명의 물결이 상승하거나 꼭대기에 이를 때 그 파동의 폭 안에서 무조건 최고점이 되는 것도
좋지만은 않다는 말씀이었어요.
좋을 때 너무 좋으면 그렇지 못할 때와 기복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큰 횡액 없이 무난하고 평탄한 인생이 제일 좋다고 보시더라고요.
그리고 철학(신내림을 받아서 보는 점 말고)관에서 사주를 풀고 조언을 해 주는 것은
바닥으로 지나치게 굴러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중간을 유지하는 데 길잡이로 삼으래요.
부모님께서 오래 다니며 연초와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보시는 분인데
특별히 놀랍거나 용하다는 느낌은 없지만 합리적으로 상담해 주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리상담한다는 기분으로 조언을 들으면 되지 않나 생각해요.
좋다는 소리는 그냥 적당히 듣고 넘기지만 절대 하지 말라거나 아주 안 좋다는 말은 지키는 편입니다.11. 흠~~
'09.11.17 9:04 AM (59.86.xxx.194)딸이 신내림받은 못난엄마입니다.
믿는사람에게는 맞는게 사주팔자구요,
안믿는사람에게는 안맞는게 사주팔자인것같네요.
지난일은 잘맞춰요...하지만 미래는 자기자신이 개척하기나름인것같습니다.
귀신이 없다고는 말못하지만, 거기에 휘둘리지않는 의지만 있다면
별로 개의치말고 자기자신을 믿어보세요~12. 시엄마
'09.11.17 9:08 AM (125.178.xxx.192)시간만 나면 점집가서 듣고 저한테 풀어내시는게 일입니다.
진짜 맞는게 하나없다는.
전 100% 안믿습니다.
팔자는 자기가 만들어 나가면 바뀝니다.13. 무시 할 수는 없어
'09.11.17 9:52 AM (221.158.xxx.174)타고 난 팔자 있긴 있다고 생각해요
평범한 사람들은 믿어도 그만 안 믿어도 그만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은 (남들보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 사주도 안 좋게 나오더라구요
중요한 건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데
의지로 해결 못하는 부분은 타고 났다고 생각해요14. ㅎㅎ
'09.11.17 10:04 AM (59.7.xxx.115)전 좋다고 하는 것만 믿어요 재미로 보는 책이런데서...
15. .
'09.11.17 10:14 AM (121.88.xxx.134)한번도 안가봤습니다.
가서 들으면 그쪽으로 기울것 같아서....^^
제가 그냥 평범한 사람들의 축복(?)도 고맙고 효력있다 믿는 성격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누구든 저는 말의 힘을 믿어서 왠지 안좋단 말 들으면 그렇게 될것 같은 심약한 성격이라 무서워요.16. 전..
'09.11.17 11:14 AM (116.123.xxx.150)점 절대 못봐요..
한소심하는지라 나쁜말 들으면 맘에 병 생길까봐서요...^^;;17. jk
'09.11.17 12:51 PM (115.138.xxx.245)안믿는데..
점 보거나 타로보거나 운세보면 좋은 말만 나옴..
점 결과에 관계없이 내가 그것에 휘둘리는게 싫어서 안믿음..18. 믿을래요..
'09.11.17 1:53 PM (211.55.xxx.184)돈걱정없이 늙어죽을때까지 편안하게 살 팔자래요.
믿어야지요^^
현실은요?? 글쎄요.. 그래도 열군데 가서 본 평규점이니 믿을랍니다^^19. ㅎㅎ
'09.11.17 3:52 PM (202.136.xxx.188)다른건 몰라도 성격이 팔자를 만든다는 건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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