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팔자를 믿으시나요?

내팔자야 조회수 : 2,740
작성일 : 2009-11-17 02:21:39
점술가들의 말.....
아 인정하기는 싫지만 너무 정확하게 들어 맞아요 ㅠㅠ
어쩔때엔 소름이 다 돋아요.....
여러분들은 점술 어느정도 믿으시나요?
점집 가본적 있다 VS 없다 ^^
IP : 124.49.xxx.7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7 2:24 AM (61.102.xxx.34)

    저는 한번도 안 가봤고
    저희 엄마가 어떤일이 생기거나 결정이 쉽지 않을때 철학관에 다니시는데 굿같은 건 절대 안하시고요.
    몇십년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자면 50:50 이래요.
    다 믿지도 말고 다 안 믿지도 말고.... 참 어렵죠?

  • 2. d
    '09.11.17 2:38 AM (125.186.xxx.166)

    흠. 다 해석하기 나름이더라구요. 기준도 지극히 주관적인듯..돈이 많다고, 팔자 좋다고 나오는것도 아니고요.

  • 3. 있다
    '09.11.17 2:57 AM (210.218.xxx.156)

    고3때.. 대학 붙는다더니 붙긴 붙었어요..
    노력했으면 좀더 좋은 대학 붙었겠죠..

  • 4. 그런
    '09.11.17 2:58 AM (110.11.xxx.200)

    뭐 신기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는 예외라 하겠지만요...
    역학이라는 게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연구한 확률?의 학문이라고도 할 수가 있으니
    팔자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물론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떤 성향이나 기질을 타고 난 사람들의 인생은 특별히 어떤 계기가 있지 않고 그저 타고난 성품대로 살아 간다고 하면
    대체로 그 타고난 길을 가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그걸 결정된 미래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가 어떻게 앞으로 살아가야 할 지 방향을 생각하게 하는 일종의 이정표라고 여기시면
    좀 더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사실 특별히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면 점술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그런 조언자의 역할이 아닌가 싶은데...;;;
    어느 분이 그러더군요... 차를 타고 가다보면 시원하고 평탄한 아스팔트만 있는 게 아니고
    뭔가가 떨어져 있거나 움푹 패였거나 어떤 장애물이 있을 수도 있고
    하다못해 길이 막혀 돌아가야 할 경우도 생기지 않겠냐고... 그런 경우가 생긴다면
    어쩌면 미리 알게 되어 예방을 할 수도 있지 않겠냐고 ...

    타고난 팔자라는 것도 물론 있기는 하겠지요...
    하지만 인생의 묘미가 바로 한 생각을 바꾸는 것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ㅎ
    어느 순간 한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성격이 바뀌고... 성격이 바뀌면 ... 그러다 보면 팔자도 아마 바뀌지 않을까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사람이란... 그 생각이란 게 잘~ 안~ 바뀌지요....ㅎ

  • 5. 잠의여왕
    '09.11.17 3:16 AM (125.180.xxx.41)

    그렇게 잘 맞으세요..?? 'ㅅ';
    전 점은 자주 보러다니는데... 지나고보면 안 맞는 것도 꽤 있더라구요.. ^^;

  • 6. ....
    '09.11.17 3:33 AM (112.149.xxx.210)

    굉장히 믿어버리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무시하기엔 좀 그렇기도 하죠..

  • 7. 저는
    '09.11.17 6:46 AM (59.12.xxx.86)

    사주팔자...............어느 정도 믿어요.

  • 8. ...
    '09.11.17 8:12 AM (110.9.xxx.148)

    절대 이사하지 말라는 말은 들을걸... 하고 엄청 후회했습니다..

  • 9. 역학은과학.
    '09.11.17 8:45 AM (220.83.xxx.39)

    꽤 믿는 편. 잘 맞았음.
    태어나면서 운명은 거의 결정된다고 봄.
    하지만, 개척하기 나름.
    70: 30으로 봄.

  • 10. 언젠가
    '09.11.17 8:59 AM (218.237.xxx.24)

    철학관 하시는 분께 들었는데,
    타고난 운명과 사주가 분명 있기는 한데 좋다 나쁘다를 정할 수 없는 게
    운명은 파동으로 이해하면 쉽대요. 아래위로 물결치면서 흘러가는 파동.
    그런데 그 파동 자체에도 폭이 있어서,
    물결파가 바닥을 쳤을 때 그 파동 안에서 가장 높은 점과
    꼭대기에 올라갔을 때 그 파동 안에서 가장 낮은 점은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 운명을 잘 살피고 부족한 점을 살펴 보완하고 덕을 쌓으면
    타고난 사주나 운명이 최악일 때도 가장 높은 점을 유지해
    평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대요.
    이 분 말씀에서 또 기억에 남았던 것은
    운명의 물결이 상승하거나 꼭대기에 이를 때 그 파동의 폭 안에서 무조건 최고점이 되는 것도
    좋지만은 않다는 말씀이었어요.
    좋을 때 너무 좋으면 그렇지 못할 때와 기복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큰 횡액 없이 무난하고 평탄한 인생이 제일 좋다고 보시더라고요.
    그리고 철학(신내림을 받아서 보는 점 말고)관에서 사주를 풀고 조언을 해 주는 것은
    바닥으로 지나치게 굴러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중간을 유지하는 데 길잡이로 삼으래요.
    부모님께서 오래 다니며 연초와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보시는 분인데
    특별히 놀랍거나 용하다는 느낌은 없지만 합리적으로 상담해 주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리상담한다는 기분으로 조언을 들으면 되지 않나 생각해요.
    좋다는 소리는 그냥 적당히 듣고 넘기지만 절대 하지 말라거나 아주 안 좋다는 말은 지키는 편입니다.

  • 11. 흠~~
    '09.11.17 9:04 AM (59.86.xxx.194)

    딸이 신내림받은 못난엄마입니다.
    믿는사람에게는 맞는게 사주팔자구요,
    안믿는사람에게는 안맞는게 사주팔자인것같네요.
    지난일은 잘맞춰요...하지만 미래는 자기자신이 개척하기나름인것같습니다.
    귀신이 없다고는 말못하지만, 거기에 휘둘리지않는 의지만 있다면
    별로 개의치말고 자기자신을 믿어보세요~

  • 12. 시엄마
    '09.11.17 9:08 AM (125.178.xxx.192)

    시간만 나면 점집가서 듣고 저한테 풀어내시는게 일입니다.
    진짜 맞는게 하나없다는.
    전 100% 안믿습니다.
    팔자는 자기가 만들어 나가면 바뀝니다.

  • 13. 무시 할 수는 없어
    '09.11.17 9:52 AM (221.158.xxx.174)

    타고 난 팔자 있긴 있다고 생각해요
    평범한 사람들은 믿어도 그만 안 믿어도 그만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은 (남들보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 사주도 안 좋게 나오더라구요
    중요한 건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데
    의지로 해결 못하는 부분은 타고 났다고 생각해요

  • 14. ㅎㅎ
    '09.11.17 10:04 AM (59.7.xxx.115)

    전 좋다고 하는 것만 믿어요 재미로 보는 책이런데서...

  • 15. .
    '09.11.17 10:14 AM (121.88.xxx.134)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가서 들으면 그쪽으로 기울것 같아서....^^

    제가 그냥 평범한 사람들의 축복(?)도 고맙고 효력있다 믿는 성격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누구든 저는 말의 힘을 믿어서 왠지 안좋단 말 들으면 그렇게 될것 같은 심약한 성격이라 무서워요.

  • 16. 전..
    '09.11.17 11:14 AM (116.123.xxx.150)

    점 절대 못봐요..
    한소심하는지라 나쁜말 들으면 맘에 병 생길까봐서요...^^;;

  • 17. jk
    '09.11.17 12:51 PM (115.138.xxx.245)

    안믿는데..

    점 보거나 타로보거나 운세보면 좋은 말만 나옴..

    점 결과에 관계없이 내가 그것에 휘둘리는게 싫어서 안믿음..

  • 18. 믿을래요..
    '09.11.17 1:53 PM (211.55.xxx.184)

    돈걱정없이 늙어죽을때까지 편안하게 살 팔자래요.
    믿어야지요^^
    현실은요?? 글쎄요.. 그래도 열군데 가서 본 평규점이니 믿을랍니다^^

  • 19. ㅎㅎ
    '09.11.17 3:52 PM (202.136.xxx.188)

    다른건 몰라도 성격이 팔자를 만든다는 건 믿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91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6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2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2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8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79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8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47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00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6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79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7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39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6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3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6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08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1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4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2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3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3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0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1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7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5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3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7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