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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며느리만 시댁에 그리 봉사해야합니까.

바꾸자구요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09-11-16 13:38:02
82 글 읽다보면 간간히 화가납니다.

저아래  3시간거리..  것도  시누것 해주느라 김장담그러 가신다는글.
매주 시부모 식사대접 하신다는분 ..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시가어른들. 남편들.

반대로 친정과 결부시키면.. 남편들 그리 하나요?

잘못되도 한참은 잘못된거고
글 적으시는 분들  대부분 30~40대  일텐데
우리네  딸들에게도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전해져 내려가면 어짜나 하는 우려가 생겨요.

21세기에 걸맞게..

교육받은 우리들이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당장 바꾸면 집안에  불란 생긴다구요?
불란 없을 수 없겠죠.
수혜자들이 가만 안있을테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인생. 내아이들의 인생을 생각해서
그  진통 좀  겪어내자구요.
겪고나면 면역  생기고 더 강해진답니다.

정말 이런 구 시대적 관습들이
아이들 세대에까지 이어질까봐  걱정이 돼요.
IP : 125.178.xxx.19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09.11.16 1:40 PM (219.250.xxx.103)

    아들아이에게 요리 가르치려고 노력중입니다..
    시가에서 세뇌당해 쉽지않네요

  • 2.
    '09.11.16 1:42 PM (218.239.xxx.174)

    너무 착한 며느리들만 계시나봐요
    전 나쁜며느리라 그냥 10년째 어머님께서 혼자서 김장해주셔서
    택배로 보내주시면 받아서 잘 먹고만 있는데...
    시어머니 나름일지도 몰라요
    저희 어머님은 너무 좋은분이시라서^^;;;

  • 3. 우리는
    '09.11.16 1:43 PM (218.37.xxx.40)

    그런 시어머니 절대 되지 맙시다!!!!!!!!!
    근데... 것두 그때 가봐야 아는거 아닐런지..........ㅋ

  • 4. 우리집도
    '09.11.16 1:45 PM (116.36.xxx.83)

    김장철이 되면 괜히 기분이...
    저희는 김장을 며느리는 하지 않고, 대신 점심을 해드리고 왔네요.
    시골이다 보니 품앗이 김장을 합니다.
    이웃 아주머니들이 오셔서 한집씩 돌아가면서 김장을 하지요.
    딸들은 김치통만 갖고 오고,
    며느리는 점심 대접만 해드리고... 그래도 왠지 기분은 유쾌하지 않아요.
    결국은 시어머니만 힘드신 것을 알면서도요.

  • 5. .
    '09.11.16 1:46 PM (125.7.xxx.116)

    며느리가 시댁에 봉사할 의무 없듯이 시어머니 또한 마찬가지죠.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데
    어째서 며느리만 희생한다하면 입에 거품무시고, 시어머니가 희생한다하면 좋겠다 부럽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들 하시는지...

    그리고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이 안되는데 만날 이런 글 올라와봤자죠.

  • 6. .
    '09.11.16 1:50 PM (222.238.xxx.158)

    다 자기팔자 자기가 만든다잖아요.
    적당히 거절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간혹 그걸 못하는분들이 있는듯..

  • 7. ..
    '09.11.16 1:50 PM (121.162.xxx.216)

    결국 딸내미 해주는 데 며느리 손 빌리는 친정어머니 마음 때문에 사단이 나는 것 아닌가요?

  • 8. ㅋㅋ
    '09.11.16 1:50 PM (218.37.xxx.40)

    김장때 돕지도 않는 며느리한텐 김치 한쪼가리도 안줄테야요....^^

  • 9. 그게
    '09.11.16 1:52 PM (59.11.xxx.173)

    ㅎㅎㅎ
    인간은 이기적이라 어쩔수없어 그래요.
    ㅎㅎㅎ
    시엄마가 김장해서 택배로 부쳐주고 시골에 온갖 먹거리 택배로 부쳐주면 좋은 시댁만나서 좋은거고,
    며느리가 시집에 가서 김장해줘야하면 요즘이 시대가 어느 시댄데 며느리도리 찾고있냐고,
    결혼하면 독립된 가정임을 왜 모르느냐, 이러죠.
    ㅎㅎㅎ
    받는건 좋고, 해줘야하는건 싫어서 그런거죠. 누구나 그렇듯이..
    어쩔수없이 과도기적인 시대,
    각자 자기 상황에 따라 살수밖에 없을듯.

    그런 시집만나서 고생해야하면 고생하는거고, 덕보면 덕보는거고,
    대신 자기가 시어머니돼서 안그러면 되죠.
    그때가서 니들은 니네, 나는 나, 이렇게 나가면 됩니다.

    그치만 지금은 부모들이 워낙 노후준비도 없이 많은 자식들을 낳고 희생해서 카웠기 때문에
    아들 덕보려는 기대를 짓밟을수야 없죠.

  • 10. ㅎㅎㅎ
    '09.11.16 1:55 PM (218.37.xxx.145)

    손가락 까딱 안하고 얻어먹는 시누이 어느집의 노력봉사만 하는 며느리일 수 있습니다.

  • 11. *^*
    '09.11.16 2:00 PM (115.143.xxx.53)

    그러게요.....
    이젠 전업주부도 싫고 결혼생활도 짜증나고.....모든 게 싫어요....ㅠㅠ

  • 12. 시엄마의 이기적인
    '09.11.16 2:14 PM (59.11.xxx.173)

    가족사랑 탓도 있을겁니다.
    내자식, 아들이건 딸이건 내가 낳은 자식들은 소중하니까 며느리가 대신 효도해야하고,
    딸네집 김장은 사위불러 시킬수는 없으니 대신 며느리가 ...

    그러게 며느리는 내가 애지중지 키운 아들과 결혼했으니,
    나도 며느리통해 아들덕 봐야하는거 아니냐, 이럼 할말없죠.

  • 13. 가족이기주의
    '09.11.16 2:16 PM (59.11.xxx.173)

    내핏줄이 중시되는 사회다보니, 남성중심 사회에서 며느리의 희생이 강요되겠죠.

  • 14.
    '09.11.16 2:28 PM (61.77.xxx.112)

    82에 보면 시댁쪽 고부갈등이 심한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다보니
    상대적으로 시가는 다 나쁜 모습으로만 보여지는게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요즘은 정말 얌채같고 양심없는 젊은 사람들도 많던데요.
    온갖 반찬이며 쌀이며 뭐며 다 받아 먹으면서
    자기가 하기 싫은 건 시댁이라서 이리 빼고 저리 빼고 하는 사람들요.

    다 큰 성인이 결혼했으면 알아서 살고 알아서 해먹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김치도 각자 알아서 담궈 먹던지 하고요.
    김치 할때 김치하러 내려오라고 하면 그건 싫은데
    김치 다 담궈서 보내주면 그건 좋고.. 이건 아닌거 같아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김장 김치 담그면 가서 돕고 먹을만큼 가져오면 되지요.
    그게 싫으면 직접 담궈 먹으면 되고요.
    아들이든, 딸이든
    기본적인 할 일은 할 줄 아는 사람부터 만들어야 할 거 같아요.

  • 15. ..
    '09.11.16 3:02 PM (210.123.xxx.110)

    그러게요...
    ㅎㅎ
    나는 시누이도 되니까 며느리인 내가 안도와줘도
    시누이인 나에게 며느리인 올케가 도와서 보내 줄텐데 말입니다

  • 16.
    '09.11.16 3:03 PM (122.34.xxx.19)

    해마다 시누님이 해서
    올려보내주시는데요? ^^

  • 17. ...
    '09.11.16 3:22 PM (152.99.xxx.168)

    결혼하면 완전 독립을 해야 해결될 문제지요.
    그리고 김장같은건 아마 집안일의 연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문화가 생긴거 아닐까요.
    주부는 직업이 집안일이니 해마다 있는 집안행사나 김장 같은것도 그의 연장선으로 보는 인식때문에요.
    이런게 없어지려면 내집안과 아닌것이 확실히 구별되는 인식이 퍼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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