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애프터 올까요? 했던 츠잔데 다시 보기로 했어요!!!

꺄아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09-11-15 23:04:38
오늘 내내 연락이 없어서 아닌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9시쯤 오늘 넘 춥지 않았냐고 문자가 왔어요.

저도 그냥 내일 더 춥대요 따뜻하게 입고 가시라고 했더니

혹시 기회되면 21세기 소년 빌려줄수 있냐고 하더라고요.

이때다 싶어서

그럼 거기 이자카야 갈때 갖고 갈께요 20세기 소년 말고 21세기 소년 말씀하시는거죠?

했더니 언제 갈지 정하라고 해서

수요일에 보자고 했어요.

서로 잘자라고 인사하고 마무리 ㅎㅎㅎ


이번엔 이쁘게 하고 나가서 안돼도 난 할만큼 했다 싶게 집중해서 얘기하다 오려고요^_^
IP : 222.107.xxx.20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09.11.15 11:07 PM (211.186.xxx.170)

    축하할 일이네요, ^^

    오늘밤 설레임이 아주 기분좋으시겠어요..

    설.레.임. 참 부럽네요.

  • 2. 와..
    '09.11.15 11:10 PM (124.254.xxx.57)

    제가 다 설레네요.정종도 한 잔 드시고 따뜻한 데이트 하세요~~~~

  • 3. 자알하셨슴다^^
    '09.11.15 11:18 PM (221.149.xxx.250)

    글구...
    선배로서 조언하는 건데요...
    나같이 괜찮은 여자 안 잡으면 네가 손해닷!
    이런 마인드로...
    그런데 그냥은 내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모를 테니 잘 보여주마...
    그렇게 대해주세요.

    그 사람이 님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님에게 그 분이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거에요.

    선택의 키는 둘 다 가지고 있는 거니까
    그 사람이 님을 어떻게 보는가를 가지고 고민하지 마세요.

    추운 계절, 불타는 연애를 기원합니다.^^

  • 4. 부러워용~
    '09.11.15 11:30 PM (210.105.xxx.217)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한 싱글의 설레임....

    수요일 후기 기대할께요.^^

    님 만큼 그분도 설레는 밤이시겠내요. ㅋㅋㅋ

  • 5. ㅎㅎ
    '09.11.15 11:40 PM (118.217.xxx.173)

    요즘 가장 부러운 시간
    내평생 다신 안오겟지 하는순간이
    만남 제일 첫번째 순간
    어딘가에서 그상대를 기다리는 시간이예요
    서로 약간의 섬씽이 오가고 드디어 약속을 잡고
    두근거리면 그사람이 오기를 기다리던 순간..
    이윽고 문을 열고 들어오는 그사람이 보이고 방긋웃는 나 ..
    조금 어색하다 바로 화기애애한 대화..
    이런 옛날 기억들이 그리워요
    어릴땐 누구 기다리면 자존심 상해서 일부러 약간 늦게 나가기도 하고 그랬는데
    다시 돌린다면 누구를기다려보고 싶어요 ㅎㅎㅎ
    암튼 원글님 부럽구요 좋은시간 되세요~~~

  • 6. --
    '09.11.16 12:06 AM (115.140.xxx.24)

    축하드려요.
    님 데이트 소식에 제가 왜 설레지요? ^^
    잘되서 좋은 소식 또 기다릴게요 히히
    50대 아줌마가--

  • 7. 우~~
    '09.11.16 12:22 AM (68.37.xxx.181)

    어제, 들이대 보시라고 리플달았었는데.....
    수요일 후기 기대만빵입니다. ㅎㅎ

  • 8. 후후
    '09.11.16 1:05 AM (211.207.xxx.179)

    나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저렇게 가슴 설레이게,
    전화벨소리에도 가슴이 쿵쾅쿵쾅 만들게 하던 그 남자...
    지금 코 디룩두룩 골고 저 방에 자고 있네요..

  • 9.
    '09.11.16 1:07 AM (211.207.xxx.179)

    먼저 글 읽어봤는데요
    남자는 여자가 관심없는 듯~~해야 더 끌립니다.
    너무 기뻐하는 내색은 마세요^^

  • 10. 토끼네
    '09.11.16 2:58 AM (118.217.xxx.202)

    나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저렇게 가슴 설레이게,
    전화벨소리에도 가슴이 쿵쾅쿵쾅 만들게 하던 그 남자...
    지금 코 디룩두룩 골고 옆에서 자고 있네요.. 22222222 ㅋㅋㅋ

  • 11. 좋구나!
    '09.11.16 3:18 AM (68.4.xxx.111)

    차리지않고 솔직한점이 좋으셨었나?

    자연스럽게 하세요.

    어제 아버지 한번 ㅇ팔려도 괜찮다고 썼던 아짐입니다.

    아자 아자!!!1

  • 12. caffreys
    '09.11.16 8:39 AM (67.194.xxx.39)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한 싱글의 설레임.... 2222222222
    넘 좋을 때네요. 후기도 부탁해여~~

  • 13. 어머나~
    '09.11.16 11:29 AM (112.148.xxx.147)

    정말 잘되었네요!!!!!!!!! ^^
    데이트후기도 꼬옥 남겨주세요 ^^
    왜 제가 이렇게 기쁜지...ㅎㅎㅎㅎ

  • 14. 아우
    '09.11.16 12:55 PM (58.227.xxx.121)

    부러워요. 제가 다 설레네요. ㅎㅎㅎ
    아직 결혼 3년밖에 안된 나름 신혼이고 남편이랑 알콩달콩 잘 살고 있는데도
    원글님 글을 읽다보니 갑자기 그 설레임이 막 생각나면서 너무너무 부러워졌어요.
    후기 또 들려주세요~~ 대리만족이라도 하게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6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6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49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5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1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09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1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7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49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7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0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3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3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38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4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7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3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7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2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6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3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0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1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0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2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59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3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8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3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