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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꽃미남밴드 듀란듀란 기억나세요?
아직도 굳건히 활동하는 모습에 오래전 첫사랑애인을 보는듯 ^.^
애잔하게 보는데...
아니?? 그렇게 좋아했던 기타리스트 존 테일러는 어찌그리 폭삭 늙었는지요 T.T
안소니같던 그얼굴은 어디로 갔는지???
반면 노래하던 사이먼은 예전 미모를 아직 유지하고 계셔서
자기관리를 철저히했단 생각이들더군요
옆에서 신랑은 입헤벌리고~화면에 빠져있는 날보고
철없다느니 하는데 ...그래도 좋았어요
잠깐이나마 예전 10대로 돌아간듯
행복했었답니다
여러분들은 누굴 좋아하셨었나요???
1. ^^
'09.11.15 11:35 AM (123.204.xxx.102)노래하던 사람이 여장했던 밴드맞나요?
같은 시대 음악인으로 웸도 있었죠.
둘다 좀 파격적이고 독특했는데...2. ..
'09.11.15 11:40 AM (222.107.xxx.217)요즘 무슨 광고인가에 배경음악으로
쓰이더군요,
그래서 저도 듀란듀란 생각했었는데...3. 저도
'09.11.15 11:51 AM (219.241.xxx.213)80년대 중고등학생 시절을 거치며 그들에게 열광을 했었네요.
처음엔 듀란듀란 그후에는 릭 애슬리.
튜닝을 하다하다 결국엔 순정으로 돌아간다고 하지요?
이십대 이후에는 포크나 락으로 돌아가더군요.
그래서 트레이시 채프먼이나 보스턴을 또 들었지요.
아하는 그들의 전성기엔 좋아하지 않았지만, 37 먹은 지금 그들의 노래를 다시 듣고 있답니다.
<Take on me>를 들을 때면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
중 1 때 순전히 빌보드 차트 들으려고 AFKN을 틀어놓았다가 <from 1985 Take on me>한 구절만 알아들었는데, 해가 가고 이 노래를 다시 들을 때마다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새게 되네요.
그들의 노래가 음악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건 상관없이,
(물론 아하나 듀란듀란은 뉴웨이브의 기수이자, MTV를 등에 업은 비디오 스타의 기수로 큰 의미를 지니지만)
제 십대를 함께한 이들이기에 아마 제가 다 늙어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겁니다.
실제로 80년대엔 팝음악조차 획일적이지 않고 풍성했던 듯싶어요.4. ...
'09.11.15 11:58 AM (114.207.xxx.221)여장보컬로 유명했던 밴드는
culture club이죠. 리더이름은 Boy Jorgy(??) 스펠링은 잘 모름..5. 저의
'09.11.15 12:04 PM (24.68.xxx.83)청소년기는 듀란듀란과 함께... 그 당시로 5.000원이라는 거금을 모아 일본 듀란듀란화보집샀다가 엄마한테 엄청 혼났던 생각도 나고.... 내한공연오면 세상이 두쪽나도 가리라 했는데 글쎄 고3때 왔지 뭐예요ㅠ ㅠ 결국 못갔어요... 전 사이몬 르본 팬이었는데 ^^
6. ^^
'09.11.15 12:10 PM (221.145.xxx.42)올린글 보고 로긴 했어요^^
정말 원조 꽃미남 맞죠~~저도님이랑은 동감이에요..그때가 정말 그립네요..
아련해요.
작년에 내한공연 왔을때 딸아이 데리고 갔드랬죠
눈앞에서 그들 보고 19년된 염원을 풀었답니다..딸아이 저보고 정말 놀라더라는...ㅋㅋ
광고음악은 컬쳐클럽 'Karma chameleon'을 피리?로 느리게 연주한게 아닌가 합니다..
dd가 아니에요..
원글님 덕에 추억에 다시 한번 젖어 봤어요.
요즘은 mj에게 다시 빠져 그의 노래만 들었는데..테잎박스 좀 뒤져봐야 겠어요^^7. 몽이엄마
'09.11.15 12:20 PM (125.181.xxx.148)너무 좋아해서 음악 맨날맨날 듣고 잡지사고
지방이지만 MTV에서 하는 뮤직비디오 보려고 애들하고 모여다니고..ㅎㅎ
빌보드 시상식 보려고 잠안자고 있고...ㅎㅎ
하여간 극성으로 좋아했답니다..
특히 존 테일러....완전 만화주인공처럼 생겨가지고...8. 저도.
'09.11.15 12:24 PM (124.254.xxx.57)사이먼 르본 팬 이었어요~~~~~~
9. 그럼요
'09.11.15 12:25 PM (112.148.xxx.147)전 컬쳐클럽도 심하게 좋아했는걸요
사이몬르본 와이프가 야스민르본...모델이잖아요. 존테일러가 참 잘생겼던 기억이 ^^10. ~
'09.11.15 12:26 PM (220.93.xxx.180)너무 반가워서 로그인했어요~~~~~~~ ^^
존테일러... 우와~ 우리때 인기 대단했었죠...
정말 만화주인공 같은 외모에...
지금은 어떤 모습일지.....11. 듀란듀란
'09.11.15 1:22 PM (210.181.xxx.172)이 원조 꽃미남이었나요?
큭...
암튼 그 노래들 다시 듣고 싶네요
그때 그 시절도..12. 딸도 미인~
'09.11.15 1:27 PM (125.142.xxx.70)사이먼 르본이 모델인 재스민 르본과 결혼해서 딸이 셋인가 그런데
다 이뻐요. 큰 딸이 19살인데 얼마 전 외국잡지 인터뷰를 봤는데
넘 이뻐요, 신비로움까지 풍기는...나름대로 생각이 있는 아가씨더군요~13. view
'09.11.15 1:40 PM (203.170.xxx.66)to a kill? 이 그들노래 맞나요?
14. .
'09.11.15 1:47 PM (116.41.xxx.159)View to a kill, New moon on Monday, Reflects, ......
팬은 아니었지만, 학창 시절 아이돌 스타들 중 탑이었죠.
노래가 좀 흐느끼는 듯한 느낌이라 제가 별로 안좋아했던 기억
이 나요.
아이돌이긴 한데, 음악이 쿨하진 않았거든요. ^^15. ㅎㅎ
'09.11.15 4:36 PM (222.236.xxx.108)듀란 듀란. 컬쳐클럽.아하. 오랫만에 그룹이름들어보니 반갑네요..
컬쳐클럽도 그룹에 들어가죠?? ㅎㅎ 사이먼르본.. 지금도생각하면
참 근사한 사람이고. 존테일러도 이쁘장한 얼굴이네요.. 반가워요.같은세대라는게..
참 추억을 갖는군요16. 듀란듀란
'09.11.15 5:02 PM (203.152.xxx.129)저 존테일러 왕팬이었어요..지금 생일도 기억하구...
저 고등학교때 저희는 학년이 미리올라갔거든요..3월에 학년이올라가지않구 2월에올라갔어요
그래서 2월에 막 고3이 되었는데..한국 첫 콘서트가 있어서..ㅋㅋㅋ
엄마가 이거 안보여주면 공부안하겠다 싶었는지 표를 사주셔서 갔었지요..하하하
우리 무뚝뚝한 고모부께서 일본다녀오시면서 비디오테입이랑 팬북 같은책 사다주셨고
아참...저 그때 저 옜날에...사진이랑 잡지기사 스크랩한거 아직도 가지고 있답니다..ㅎㅎㅎ
지금도 웬만한 노래는 따라부를수 있을것같네요.. 저 내년에 40이여요..ㅋㅎㅎ
근데..지금은 ... 우리나라 가수도 하나도몰르는 이런아줌이네요..관심조차없다는 ㅎㅎ17. 레이프가렛
'09.11.15 9:54 PM (118.223.xxx.63)거기가 꽃미남 아니던가요?
18. 듀란왕팬
'09.11.15 10:12 PM (119.70.xxx.62)이었는데.. 아하,듀란듀란 웸이 나의 청소년기를 지배했어요..참 공부안했네요. (그렇지만 대학도 잘 가고 사회에서도 잘 풀렸는데 애 때문에 전업이 되었긴 했네요.) .
20년 전 듀란듀란 왔을때 공연갔고 얼굴도 좀 보겠다고 호텔도 찾아갔죠..그때도 참 머리가 비상해서 지하에 있는 직원용 출입문으로 들어가서 사이몬 르본 직접보고 했네요... 지금은 애낳고 관심도 없었는데 작년에 친구가 공연 공짜표 생겼다고 가서 봤는데 너무 늙어서 실망이 이만저만 ....
어쩄뜬 저도 사이몬과 야스민 르본 너무 좋아했는데.. 특집 프로는 어디서 했나요?19. 죄송한데
'09.11.15 10:28 PM (203.170.xxx.66)'머리가 비상해서..'
이런말을 본인입으로 하기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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