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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이랑 동서랑 나이가 같으면 ..?

연아조아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09-11-15 00:31:22
좀 전 글에 형님이 동서보다 어리면 서로 존대한다가 예의에
맞다는 글이 있었는데..저는 형님이랑 나이가 같아요..
결혼은 제가 몇년 먼저했는데 형님이 나이가 저랑 같아요..
근데 형님은 결혼하고 얼마쯤 지나 저한테 말을 놓거든요..
전 당연 존대를 계속 했고 지금도 그런데..
이런 경우엔 당연히 저는 존대, 형님은 반말이 맞나요?
집안마다 물론 다르겠지만.. 보통 어떠신가요?
IP : 122.32.xxx.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11.15 12:34 AM (118.45.xxx.104)

    저라면 당연히 존대 합니다..호칭이 형님이면 존대하는게 더 격있어보이고 님이 더 예의발라보이고 좋아보여요 저도 둘째인데..제가 먼저 결혼했고 형님이 저보다 3살어리고 늦게 결혼했는데..서로 존대해요 그게 세월지나니 말 실수 없고 더 나아보여요

  • 2. ..
    '09.11.15 12:38 AM (61.102.xxx.34)

    어떤 집은 형님이 나이가 어려도 형님에게 존대하고 아랫동서에게는 말을 놓기도 하는데
    동갑이라면 당연히 동서는 형님에게 존대해야하고 형님은 말 놓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 3. 근데
    '09.11.15 12:40 AM (221.138.xxx.164)

    형님행동 머리로는 이해가 가고 특별히 틀린것 같지는 않지만, 은근히 맘 상할것 같네요..
    저런 작은거에 오히려 사람 성격이 보이잖아요..
    내가 윗 사람이라면 내가 불편해서라도 은근슬쩍 말 놓지 못할것 같은데..

  • 4. 하대싫어요.
    '09.11.15 12:42 AM (121.136.xxx.132)

    저는 나보다 나이많은 형님이라도 너무 하대하는 거 싫어요.
    니, 니네, 했나? 안했나?
    그냥 별수 없어 듣고 있지만 절대 가까워질 수 없는 거리를 만드는 이유랍니다.
    함부로 하대하는 사람들 본인은 그 형님이라는 자리 즐기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듣는 사람은 절대 아니랍니다.
    그리고 우리 형님은 우리 남편한테 아직도(결혼 11년차) 우리 남편한테 삼촌 혹은 데련(도련님의 사투리랍니다.) 혹은 간혹 정신이 나갔는지 이름도 부른답니다.
    정말 교양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어쩌다 이런 교양없는 사람이랑 엮였나 짜증날 정도랍니다.
    우리 형님 우리 남편보다 4살 위입니다.

  • 5. ...
    '09.11.15 12:52 AM (112.149.xxx.70)

    저도 형님과 동갑이지만
    "너" 이런 호칭은 안하더라구요.
    그녕 누구누구씨 이렇게 부르고,나머지 말은
    기분상하지않는 반말로 해요.
    저역시 전혀 기분나쁘지 않고,오히려 그렇게 해주니
    더 좋은듯해요.상의할때도 편하고,나이가 같아도
    형님은 결혼하신지 오래되어서,집안 대소사 다 잘 아시니까..
    뭐 두루 편하네요..
    처음엔 계속 높여 말해서,제가 조심스럽게 그냥 말 낮추고,
    저는 높일게요..했더니 이젠 자연스러워요.
    남편에게는 당연히 도련님..이라 부르고,높임말 써요.

  • 6. ..
    '09.11.15 12:53 AM (61.102.xxx.34)

    말 놓는다고 해서 니, 니네, 너, 해라 .. 뭐 이런 류의 말을 하는 건 아닌데요.
    아무리 나이 많은 형님이라도 그러는 건 동서지간의 예의가 아니죠.
    말은 놓되 야자 하지 않는 말 있잖아요.^^

  • 7. 제말이요~
    '09.11.15 12:57 AM (121.136.xxx.132)

    무슨 형님이 부모자리라도 되는 지 아나봐요. --;;
    자기딸한테도 니 라는 소리는 안하더니 동서들은 자기딸보다 더 아래등급이라 생각하는지 원~
    그러며서 자기딸이 삼촌한테 반말하는거는 편할때 고치랍니다~
    삼촌은 또 뭐람, 삼촌이 결혼하면 당연히 작은 아버지라고 불러야하는 거 아닌가요?
    아주 호칭이고 존대법이고
    자기들은 올려받고
    자기들쪽에서 대접해줘야 하는건 싹 무시하고 무조건 자기들 편할대로~~

    참자 참자 하면서도 막상 얼굴 대면하면 짜증이 확 난답니다.
    아무리 친한 시동생이라도 그 시동생이 벌써 40이 넘었고 한가정의 가장이 된지 오래고 애가 벌써 둘이거든요.~~ 형님아~?

  • 8. 아이쿠..
    '09.11.15 12:59 AM (123.214.xxx.26)

    형님인데 당연히 존대해야죠^^

  • 9. 연아조아
    '09.11.15 1:04 AM (122.32.xxx.4)

    그러게요..존대라는게 이상하게 원칙도 없는거 같고..오히려 아주버님은 저한테 존대 쭉 하시는데..형님은 반말 당연한듯 쓰고.. 저희 신랑 한테도 존대하는데..왜 저한테는 반말을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실까요? 집에서 맏이로 있다가 막내한테 시집오니...이럴땐 좀 억울하네요..

  • 10.
    '09.11.15 1:10 AM (113.10.xxx.159)

    동갑이라면 당연히 동서는 형님에게 존대해야하고 형님은 말 놓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2222

  • 11. ...
    '09.11.15 1:16 AM (221.152.xxx.217)

    정말 원글님 말대로 가족구성원대로 참 희한한 존대법이예요. 그죠?
    저도 이런 생각한 적 있습니다.
    정작 어주버님은 제수한테 말을 높이고 윗동서는 하대하고...

  • 12. ..
    '09.11.15 1:23 AM (61.102.xxx.34)

    형님은 아랫동서에게 말을 놓더라도 아주버님은 제수에게 말을 높여야죠.
    여자끼리 형님 동서지간은 서로 이야기 나누고 하다보면 그닥 어렵지 않지만
    아주버님과 제수의 사이는 아무리 말을 많이 한다해도 어려운 관계죠. 서로 높이는 건 당연해요.

  • 13. ..
    '09.11.15 2:43 AM (114.205.xxx.21)

    저 동서랑 동갑...동서들어오고 낯설어서 한 1년정도 높여주고 그다음부터 하대 합니다..
    어른들이 그렇게 하라고 하고 그렇다고 막말 하듯이 하대 하는건 아니지만
    전 이것보다 결혼한 시동생 을 서방님...??진짜 이상합니다...

  • 14. 존대
    '09.11.15 5:25 AM (112.148.xxx.147)

    존대해야죠
    쌍동이도 몇분먼저 나온 사람이 형이라 하잖아요
    서열이 있으니 존대해야죠
    저희시댁에 셋째 넷째동서는 둘이 동갑이에요
    넷째가 존대 (말이 존대지 둘이 거의 반말써요)하는데 극존대하지 않구요 친언니에게 하는말있잖아요.그렇게 하던데요
    둘이 친구처럼 어찌나 다정한지 말도 못해요 ^^
    넷째동서가 셋째한테 반드시 [형님]이라고 칭하고요. 셋째는 넷째에게 [동서]라고 칭하고요

  • 15. ....
    '09.11.15 8:03 AM (211.49.xxx.29)

    여자의 촌수는 뭐란말있죠
    여자나이 봐주나요 ?남편나이따라가는 거
    이상스레 손위가되면 그걸 당연시 여기고 손아래가되면 억울해하고
    참 모순덩어리동물이 인간이지싶습니다

  • 16. 이탈
    '09.11.15 8:11 AM (220.85.xxx.113)

    시누이들이 저보다 나이가 다 많은데 입으로만 '언니'라 부르고 동생한테 하듯이 하는 것도 맘에 안들더라구요
    아래 동서는 한살 어린데 본인이 생일이 빨라 학교를 일찍갔다고 은근 동갑아니냐는 식으로 시동생부부가 쌍으로 그러더니 '전 7살에 학교 들어 갔는데요' 했더니 아...
    지금은 결혼년차가 13년차 되다보니 정리아닌 정리가 되어서 괜찮은데 처음엔 정말 스트레스 받았던거 같아요...

  • 17. 시동생을
    '09.11.15 10:27 AM (121.136.xxx.132)

    서방님이라 부르지 않고 뭐라고 부르실껀가요?
    윗동서를 형님이라 부르는 건 이상하지 않으세요?
    저는요 서방님도 형님도 시아주버님도 다 이상하게 들리는 호칭들이지만 그냥 씁니다.
    유독 서방님이라는 호칭만 못 쓸 이유가 뭐가 있나요?
    자기 남편을 꼬박꼬박 서방님이라고 불러서 헷갈리시나요?

    괜히 올려주기 싫으니까 별 트집을 잡아서 서방님이라는 호칭 쓰기 싫다 하시는군요.
    그럼 아랫동서가 형님이라는 호칭은 무슨 조폭같아 쓰기 싫다고 애들 호칭따서 큰엄마 라고 부르시면 그건 이해하시겠어요?

  • 18. 요즘 추세는
    '09.11.15 11:07 AM (211.49.xxx.116)

    서로 존대하더군요.
    게다가 원글님이 결혼을 몇년더 일찍 시작했으니, 존중해주는 차원에서라도 서로 존대하면 좋겠네요^^

  • 19. ㅎㅎㅎ
    '09.11.15 4:20 PM (61.255.xxx.49)

    저희도 저랑 동서랑 동갑인데 처음엔 저도 존대하다가 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말 놓았네요...가족간에 **씨~ 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더라구요. 동서도 호칭은 꼬박꼬박 형님이라고 하지만 말할 때는 별로 격의없이 반말 섞인 존대 하구요. 솔직히 말하는 태도나 내용에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깔려 있으면 반말인지 존댓말인지가 그렇게 문제가 되는 것 같지는 않아요.

    반면 저는 시동생을 당연히 꼬박꼬박 서방님이라고 부르는데 시동생은 저를 형수님이라고 안하고 형수라고 부르더라구요...그래도 잘해주기 때문에 전혀 기분나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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