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2012 보려고 하는데 괜찮아??

[이상익]

음..벌써 예매해놨는데
평이 다들 안습이라 ㅜㅜ
여자친구랑 아직 한달도 안되서 영화선택에도 민감하단말야 ㅜ
더군다나 내 여친은 밴드마스터 게임하면서 사귄사이라 ㅋ
아직 오프라인에서는 얼굴 보기 어색하더이다.

작업 들어간 지 2주만에 덥석!
게임안에서는 엄청 자연스러운데,
아직 밖에서 보면 손잡기도 뭐해.
그래서 만날 어두운 영화관에서 데이트;;;
이럴거면 왜사귀냐고 묻지?
내 맘이야.

영화 괜찮은 거나 추천해줘봐바

[어따대구반말야]

재밌어..

[어따대구]

반말이야~ 2
니맘대로 해.

[여긴]

디씨인사이드가 아님.

존댓말을 쓰시옷.
니맘대로 하시면 되지 않겠소?

[꺼져]

별게 다 꼬이네.

[니가]

니가보고 얘기해줘.
근데 너 잘못들어온거 같어.
마빡에 피나 말리고 오셔.

[헐~]

이건 또 뭔 ?

참 나~ 보다보다 이젠 별 인간이 다 꼬여드는구나...

[그냥]

니 맘대로 해..

보던지 말던지..

[짧네..]

답도 짧게..

[이자슥이]

버릇떼기 없네. 당장 나가! 여기가 니같은 얼라들 오는곳 아니니....

[..]

니 여자 친구란 애 한번 보고 싶다.
그리고 진지하게 말해주고 싶어
너 지금 엄청 싹수 노란 애 만나고 있으니까.. 얼른 좋은 애 만나라.. 하고

[하다하다]

니 맘대로 해라.

[참나]

장난 치는 놈이구나 .........버르장머리 없이 ./

[음]

일기쓰러왔니?

[깔깔깔]

정말 재밌는 원글에 답글들입니다.
베스트로 올라갈 듯 ㅋㅋㅋ

[ㅋㅋㅋ]

횽아~
그냥가서 봐!
해운대 보단 나아 보여!
눈으로만 즐기면 되지! 안그래?

횽아~ 근데 귀엽구나!
여기가 어떤곳인지 알면서 이런 글 쓰다니......이뻐해주마!!! 깜찍한것!!!ㅎㅎㅎ

[야~~]

즐~~

[고맙다]

웃게해줘서리ㅍㅎㅎ

[ㅋㅋ]

뭥미?

[그거]

지루해...
실망했어.

[ㅋㅋ]

네 덕에 웃는다.
보고 말해주고...즐~~~

[긴머리무수리]

막걸리 한잔마시고 거나하니 기분좋은데,,
네가 술을 확 깨게 하는구나??
너 초딩이지??

[,]

재밌드라 추천

[너]

이러면 여친엄마한테 뺀지 맞는다.
82 CSI가 제법 쎄거든.

[ㅋㅋ]

아까부터 이글에 왜 댓글이 많이 달렸나하면서도
클릭이 귀찮아서 안봤었는데 이런사연이 .....있었군..(나도 짧게 혼잣말)

[그보다]

2046이 더 윗단계야

[해라쥬]

일기는 일기장에.....

[...]

상익아!!

밥은 먹고 다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