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동서가 아이 생기게 해준다고..... 를 쓴 님께
낙시글이 아니고 실제 있는 일 이라고 하시니.
아마도 시모와 동서가 님부부 이혼시키려고 궁리한 것으로 추측됩니다.(제 소견)
그 둘은 님 부부 이혼해도 전혀 손해 볼것 없지요. 눈에 가시같고, 보기싫고, 친정없는 더구나 아무것도 모른는 순진한 님이기에(제가 소설씁니다. 하도 어이없는 이야기라)
그러니
1. 동서에게 온 문자 보관하셔요. 증거제시용.
2. 시모와 동서가 나눴다던 말을 시모에게 들을 때 녹음하세요.
3. 남편과 상의하셔요. 남편만 님 편이면 뭔들 무섭겠습니까
4. 위의 내용이 사실로 확인이 되면 그 5천만원 달라고 해서 산부인과 열심히 다니셔요.(아마 둘은 위자료로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이것 먹고 이혼하라고)
5. 아이 낳고 알콩달콩 사시면 됩니다.
아고 요즘 세상에 배울만큼 배웠다는 것들이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이 충격이네요.
1. caffreys
'09.11.14 10:30 AM (67.194.xxx.39)전 이 일을 그리 크게 생각하구 울고 불고 난리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정자 기증이건 씨받이건, 그걸 생각해낸 사람들은 시모와 동서지만
어차피 주체는 '나' 원글님인데,
내가 안하면 되는 거죠,
사람 써서 강제로 병원에 업어가서 시킬건가요?
그냥 단호하게
안한다!
더이상 이 얘기 하지 말라
라고 하면 되는 거죠.
이혼은 왜 시킬라구 하겠어요. 애도 못낳는 아들을...2. 저는
'09.11.14 11:12 AM (112.164.xxx.48)님과 다르게 읽었는대요, 답글은 안달았지만
그 오천은 동서에게 준다는 겁니다. 남편 정자 빌려주는 댓가로
그리고 이혼 시킬려면 그런짓 안합니다.
그 원글님은 이혼을 불사로 싸우지 않으면 평생 험한꼴 보고 살겁니다.
시동생 아이 낳아서 평생 어찌 살겠어요
그말도 안되는 사람들하고
이혼을 감수하고 싸워야 내자리 차지합니다.3. 저도
'09.11.14 1:17 PM (118.32.xxx.91)저도 5천만원은 그 동서가 갖는걸로 봤는데..
4. ..
'09.11.14 1:44 PM (118.220.xxx.154)저도 첫 댓글쓰신분과 의견이 같아요
내가 싫다는데 주변에서 왠 왈가왈부...
넘 순하신듯해요5. ..
'09.11.14 2:02 PM (118.223.xxx.130)ㅎㅎ
5천만원이 동서 준다는 거 알아요.
전 원글님이 당차게 시모가 그럴정도로 자식 낳기를 원한다면 동서에게 갈돈 달라고 해서 원하는 아이 낳을 수있다는 뜻이었어요.
원글님이 코웃음 하나로도 해결될 수 있는데 너무 자격지심을 갖고 소극적인 것 같아서 한 말이었습니다.6. 그분이
'09.11.14 2:29 PM (59.24.xxx.44)너무 순진하셔요
진짜 윗님 말대로 콧웃음 한번 쳐 주고 개무시해주면
끝나는 일인데
울고 불고 그럴 필요도 없는거죠
내가 안한다는데 강제로 끌고가서 할것도 아니고7. 동감
'09.11.14 3:04 PM (210.221.xxx.45)저두 비슷하게 생각했어요. 아무래도 이혼시킬려는 궁리인것 같음...
원글님이 너무 자격지심이 심해서 속수무책 당하고 사는것 같아요
한판 뜨고 개무시하면 될것을
왜 울고 불고 죽고싶다고 하는지 좀 한심해 보였어요
이런말 하면 상처 받을까봐 댓글 안적었어요8. 어제 글쓴이
'09.11.14 3:39 PM (112.144.xxx.30)예...어제 댓글들 보고 있는데 남편 퇴근했거든요
다 얘기했구..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고 솔직한 제 심정을 말했습니다
남편 한동안 말이 없더군요
절대 그런 일은 없을거라고.. 걱정말라고.. 왜 진작 말안했냐더군요
어제는 너무 손이 떨리고 기가막혀서 아무 생각이 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한심한 제가 미울뿐이였죠 다시 마음 다잡고 불임병원알아봐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댓글중에 저더러 멍청하다는둥,한심한 컴맹이라는둥, 여자망신다 시킨다는둥....
낚시라는둥..... 이런말에 그저 한숨만 나더군요
전 그저 정말 터질꺼 같아 조언을 구한건데 그런 댓글들을 쓰실줄이야.. 적잖게 상처 받고
좋은 말씀해주신분들꺼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괜히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네요
설사 노력을해도 끝내 아이가 생기지 않더라도 제가 남편 생각하는 마음은 변함 없을껍니다
당분간은 시댁쪽과 연락 안할까 합니다9. 원글님
'09.11.14 9:01 PM (125.188.xxx.27)힘내세요..제 친구도 원글님네랑 비슷한 사연있고
동서네가 아이 낳아..비밀입양(이집도 시어머니의 강한 입김)해서
키우고있는데..그 동서네 시집살이 장난아니예요
눈물로 산답니다... 이리 힘들줄 몰랐다고
자기는 원하지 않았는데 믿었던 남편마저..시어머니..등쌀에..넘어가고
힘내세요 남편만 님편이면 되는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7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659 |
68227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61 |
68227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60 |
68227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97 |
68226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82 |
68226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514 |
682267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78 |
68226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640 |
68226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83 |
68226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629 |
68226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838 |
68226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134 |
68226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319 |
68226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80 |
68225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131 |
68225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613 |
68225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650 |
68225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89 |
68225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98 |
68225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133 |
68225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51 |
68225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61 |
68225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952 |
68225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77 |
68224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530 |
68224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613 |
68224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516 |
68224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11 |
68224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99 |
68224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