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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결혼식에 초대받으면 부조를 어느정도 해야 할까요?
아주 절친한 사이이거나 비슷한 또래는 아니더래도
같이 근무한 정이 있어
가서 축하해 주고 싶은데요
오늘 우연치 않게 그 호텔 식사 가격을 알아버렸네요.. 1인당 10만원...헉..
호텔부페 가격을 잘 몰라서 대충 한 5만원 하면 내 밥값은 되겠지 싶었는데
그냥 일반부페가 아니고 둥근 테이블별로 몇 사람 모여 앉고 스테이크가 서빙되고
뭐 그런건가봐요... 연예인들 결혼할 때 볼 수 있는...
가격을 몰랐으면 차라리 편할것을 알고나니 고민이 되네요..
5만원 내고 가자니 내 먹은 밥값도 안되는데..괜히 민폐 끼치는 것 같고
그치만 또 친인척도 아닌데 10만원씩이나 부조하는건 솔직히 좀 부담이 되구요..
차라리 안가고 3만원정도 부조할까도 생각해봤는데
2년동안 같은 부서에서 얼굴 보고 지내면서
부조금액 많고 적음을 떠나 , 안가면 신부될 사람이 서운해 할 것 같아요..
저는 이런고민을 하는데 신부될 사람은 제 아이까지 데리고 오라고...ㅠ.ㅠ
축하하는 마음은 가득한데
대출갚느라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제 사정상
이리 머리를 굴리고 있네요.... 에고...
1. 폽업교체
'09.11.13 3:59 PM (114.205.xxx.21)..다 감안하고 하는겁니다....일반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2. .
'09.11.13 4:00 PM (218.232.xxx.4)로얄 호텔에 남자친구랑 갔을때 10만원(친구가 사람이 별로 없다고 친구들 좀 데려오라고 했거든요.) 혼자 가면 7만원 합니다.
3. 5만원
'09.11.13 4:01 PM (222.112.xxx.114)괜찮아요.
제 동생이 얼마 전에 호텔 결혼 했는데, 또래의 직장 동료들은 대부분 5만원 했던데요.
윗님 말씀처럼 다 감안하고 하는 거에요.4. 20
'09.11.13 4:02 PM (220.126.xxx.161)20 밥값 따지면서 결혼 하지는 않지만
여기 게시판 글 보면 종종 밥값 따지는 분이 있으니 염려 되어서 질문 글 올린 것 같아요
보통 신라 호텔의 결혼식 기본이 10 11만원대라고 하면 욕 안드실려면 그 이상은 하셔야겠지요
20만원 하면 욕은 안드실거고 15만원 하면 뭐 무난하다고 생각^^5. 성의
'09.11.13 4:04 PM (220.116.xxx.23)참석하는것도 부조라 생각해요.
5만원하셔도 무방할것 같아요. 여유로우면 10만원.6. 그럼
'09.11.13 4:05 PM (203.246.xxx.41)10만원은 하셔야죠.. 우리 시어머니는 다들 장소 따지면서 부조하는거라고 하시던데..
호텔이면 알아서 높여 내고.. 아니면 낮춰내고..
내가 받은것도 감안하고..7. 10만
'09.11.13 4:07 PM (219.250.xxx.124)10만원 하시면서 꼬마 델꾸 가세요...
8. ..
'09.11.13 4:08 PM (203.11.xxx.137)사실 밥장사하는것도 아니고
밥값 따지면서 축의금을 내는건 저는 좀 이상해요.9. 절밥
'09.11.13 4:10 PM (118.36.xxx.127)시간 내어 와서 자리 채워 주는 것도 훌륭한 부조입니다... 쪼잔하게 부조금 액수 따지는 집구석은 그런 곳에서 잔치 몬합니다... 부조금 아예 안 받는 부자도 많습니다... 그 정도 형편도 안 되면서, 그런 비싼 곳에 잔치하면서 오는 사람 마음 불편하게 하면 안 되겠죠...
10. ...
'09.11.13 4:26 PM (61.254.xxx.129)친분관계로 부조합니다.
호텔에서 안하고 동네에서 김밥주면(그럴 일 없겠지만;) 5천원 낼 거 아니잖아요.
일반적으로 5만원 하시면 욕먹을 정도 아닙니다.
호텔에서 하는건 그 사람 사정, 내는 것은 내 사정.
축하하러 몸 움직이는 것도 부조입니다.
축하해주러 오라는거지.
내가 10만원 짜리 상 차렸으니 너도 10만원 내고 먹어라 하는게 결혼은 아니잖아요.
3만원 내고 온가족 다 끌고 와서 먹으면 진상이지만,
이런 관계라면 저 정도면 충분해요.11. 아라리
'09.11.13 4:35 PM (218.49.xxx.42)3만원 내고 온가족 다 끌고 와서 먹으면 진상이지만, 2222
호텔에서 하라고 님이 시킨 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자기만족하려고 벌린 일입니다
성의껏 하면 되요.12. 5만원
'09.11.13 4:38 PM (125.180.xxx.30)뭐가 어때서요?
님이 보태주지 않으셔도 예식비 어차피 마이너스 안 나옵니다..
그런것까지 따질려면 뭐하러 초대하겠어요..
그냥 형편껏 하신대도 하객자리 채워 주신것만으로 고마운 일이지요..
하객 알바도 있다는데 가서 음식 맛있게 드시고 많이 축하해 드리고 오셔요..
나중에 아기라도 생기면 또 부조할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제 동생이 그런데서 결혼식을 해서 많이들 부담스러워 하셨는데 혼주 입장에선 손님들이 너무 안올까 그 걱정만 했답니다..
그런데서 식을 올리는 사람이 부담을 가져야죠..
그냥 원래 계획대로 하셔요..13. 혼자면
'09.11.13 4:41 PM (211.63.xxx.205)혼자가면 5만원 괜찮아요.
혹시 아이와 남편 동반하시면 10만원 내시고요.14. 허락
'09.11.13 4:44 PM (121.165.xxx.121)하객들에게 허락받고 예식장 정했으면 좋겠어요.
당신들이 호텔예식 하고 싶어서 하면서, 왜 손님들에게 그 값을 물리는건지...;;;
부조문화 없애고 감당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일가친척만 모여서 예식하면 좋겠어요.
휴...15. .
'09.11.13 4:58 PM (58.142.xxx.45)본인이 좋아서 호텔에서 결혼하는 건데 식사비용이 10만원이니 그 이상 이상 내야한다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누가 호텔에서 결혼식하라고 등떠밀었나요?
장소따라 축의금을 내야한다는건 정말 웃긴 것 같아요.
그 자리가 밥 먹으러 가는 목적이 아닌데 말이죠.
제 생각에는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주러 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울 것 같아요.
사실 경조사챙기는 것이 정말 큰 일이잖아요.
치장하고 오며가는 시간까지.. 주말이 그냥 날라가버리죠.
생각했던데로 내세요.. 본인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내시는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갔었던 결혼식에선 자식이 넷이였는데 막내 결혼시킬 때
하객분들께 네번이나 축하해주러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축의금 아예 안받으셨어요.16. 커피
'09.11.13 4:58 PM (59.18.xxx.124)윗분 말에 동감 합니다.
일가친척과 가까운 친구만 불렀으면 좋겠어요 정말.17. 음
'09.11.13 5:04 PM (203.244.xxx.11)밥안먹고 축하만 해주면,,거꾸로 교통비 줄 거 아니니깐..
그냥 5만원만 하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18. .
'09.11.13 5:31 PM (58.227.xxx.121)전 장소 안따지고 친분에 따라서 해요.
결혼식 갈때 밥먹으러 가는거 아니잖아요. 축하해 주러 가는거지..
장소 선정할때 하객들한테 밥장사 하려고 고르는것도 아니구요.19. 프라자
'09.11.13 5:43 PM (210.123.xxx.199)호텔 10만원씩 안해요. 거기도 여러 종류 있고, 싼 것은 6, 7만원 선에 될 거예요.
그냥 호텔 식사 가격하고 결혼식 식사 가격은 또 다르답니다. 그리고 프라자 호텔이면 그렇게 고급 호텔도 아니고요.
제 가족 중에 그정도 급 호텔에서 결혼한 사람 몇 있는데, 밥값 바라고 결혼하지 않아요. 그냥 친분에 따라서 하시면 됩니다. 5만원 정도 하시면 됩니다.20. 그냥
'09.11.13 5:44 PM (210.113.xxx.179)5만원 하셔도 되요. 호텔결혼할때 밥값 생각하고 사람부르고 그러지 않아요..
근데 5만원 내면서 온식구 다 데리고 와서 밥먹는 건 좀 보기 않좋더라구요.
신부가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아이 데리고 가서 정말 축하해주시고 오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도 호텔에서 했는데 나중에 축의금 얼마했네 이런거 하나도 신경안쓰고 그냥 그 날 좋았던 거, 행복했던 거, 멀리까지 축하해주러 와주신 거 그런생각만 나지 "밥값도 안주고" 그런생각 절대로 안했어요21. 저도
'09.11.13 6:06 PM (203.233.xxx.130)호텔에서 했지만, 밥값 누가 했네 그런거 따지지 않고 오셔서 축하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했답니다.
그냥 가세요.. 식구들만 정말 다 데리고 와서 5만원만 내시는게 아니라면 괜챦답니다..22. ..
'09.11.13 8:35 PM (119.64.xxx.14)근데 설마.. 비싼데서 결혼식하니까 밥값 때문에 하객들한테 축의금 더 받아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진짜 무슨 밥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ㅎㅎ 그런 사람들이야 애초에 호텔 같은데서 하지 말아야할 사람들이죠. 사람들이 친분이나 형편에 따라 축의금 하는 거지 장소 봐가며 하는 건 아니니까 걍 직장 동료면 5만원도 괜찮을 듯.
그리고 남의 결혼식 가기 전에 거기 식사값 알아보고 가는 사람들 없잖아요. 식당도 아니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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