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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라도 서른넷이면 결혼하기 힘들까요?

다나함 조회수 : 4,021
작성일 : 2009-11-13 15:54:14
아는 분 딸 중에 고대공대 나와서 대기업 다니다
다시 수능공부해서 숙대약대 간 분이 있거든요?
지금 4학년인데 서른셋..
근데 올해만 선을 수십번을 봤는데 아직 짝을 못찾았나봐요.
제가 볼 땐 약산데 나이가 뭔 대수랴 싶은데
그 약대생은 약사 되는 것보다 점점 나이는 먹고 아직 학생이고 결혼은 못하고 괴롭나봐요.
부모님도 학생인데 계속 선보게 하시고 그러나봐요.

그래도 스물네다섯 평범한 회사원보다 서른넷이라도 약사라면
훨씬 시집 잘 갈 것 같긴한데..
나이가 그렇게 걸리나요 선시장에서?
IP : 210.90.xxx.25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09.11.13 3:56 PM (222.112.xxx.114)

    약사가 아니잖아요.
    34에 약대생이면 선봐서 결혼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 2. 인연을
    '09.11.13 3:57 PM (220.70.xxx.209)

    못 만나서 그런게 아닐까요?
    저도 같은 나이인데 사람만나서리 내년에 결혼하거든요 ^^

  • 3. b
    '09.11.13 3:57 PM (117.53.xxx.247)

    요즘은 공무원, 약사여자분들 대놓고 찾는 사람들 많아서 금방 가실수 있을거에요
    물론 그런 조건들만 보는 사람 피해야겠지만 34이면 그렇게 만혼정도의 수준도 아니고, 조건이 좋으시니 동갑 내지는 외모가 되신다면 연하들도 줄 설텐데,,,

  • 4. 그거
    '09.11.13 3:58 PM (211.219.xxx.78)

    어쨌든 약사 자격증 따고서 (약사고시라는 것도 있겠죠?)
    개업을 하던 취업을 하던 해서 자리를 잡아야 남자쪽에서도 좋아할 것 같은데요
    나이가 34이면 내년에 35인데 ..

    그래두 전 좋은 분 만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조건이 좋으신걸요

  • 5. 다나함
    '09.11.13 4:00 PM (210.90.xxx.253)

    지금 4학년이니 담날 약시 치고 내년에 약사되죠.
    약시는 거의다 합격하니..

  • 6. ..
    '09.11.13 4:00 PM (114.207.xxx.181)

    연애가 아닌 선시장에서 나이는 물론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나이를 극복할만한 스펙이 있다면 희망을 가질만 할거에요.
    그 약대생 아가씨도 이제 곧 라이센스를 딸테니
    이쁘고 집에서 약국을 차려준다거나 한다면야..

  • 7.
    '09.11.13 4:02 PM (125.186.xxx.166)

    능력있으면, 능력있는 연하들하고도 많이 하더라구요 ㅎㅎㅎ연애하라고하세요~~~~

  • 8. 선시장이라도
    '09.11.13 4:04 PM (119.197.xxx.140)

    어디에 기준점을 잡고 남자를 고르느냐에 달린 것 같아요.

  • 9. ...
    '09.11.13 4:06 PM (118.33.xxx.241)

    약사 타이틀로 사람 찾는다면, 결국 조건만남은 가능하겠다라는 거죠.

  • 10. 못생기면
    '09.11.13 4:07 PM (220.126.xxx.161)

    변호사 의사라도 결혼하기 힘들다던데요?
    선시장은요
    아님 집이 재력가라던가
    학교 들어가면 연하가 많을텐데 매력적이다면 좋아하는 남자가 있을거에요.
    시장이니깐 중매가 아닌 시장에서는 많이 따지지요

  • 11. 만나는
    '09.11.13 4:08 PM (121.160.xxx.58)

    남자들 수준이 어떤가요?
    전문직 남자들만 만났나요?

  • 12. ..
    '09.11.13 4:11 PM (203.11.xxx.137)

    나이는 알고 나오는거니까 나이가 문제가 아닐듯해요...

  • 13. 다나함
    '09.11.13 4:12 PM (210.90.xxx.253)

    네, 같은 약사나 의사 같은 전문직으로 만났데요.
    선시장에서 약사,의사들 무슨 골드클래스인가?
    클래스로 묶는데요
    그 안에서만 남자를 소개시켜준다던데요?

  • 14. 전문직
    '09.11.13 4:14 PM (110.9.xxx.84)

    남자라면 아가씨가 미모까지 받쳐주지 않는 한 별로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 15.
    '09.11.13 4:14 PM (203.248.xxx.79)

    어디 딱 한 가지 조건만으로 결혼을 결정하나요?

    나이가 서른넷이라도 잘 꾸미고 상큼한 이미지라면 나이에 대한 부담이 좀 묻힐 것이고.

    한 눈에 딱 삼십대 중반 아줌마 상이라면
    선시장이야 한 눈에 보고 필이 와야 다음 만남이 성사될테니
    힘들 수도 있겠지요.

  • 16. ...
    '09.11.13 4:19 PM (112.150.xxx.251)

    외모가 좀 딸리나보지요.
    정답임.

  • 17. 약사
    '09.11.13 4:30 PM (58.120.xxx.240)

    약사에다 35이면 돈 벌겠는데요.
    의사중에도 이리저리 고르다 38되도 못간 사람 있던데..
    그 중 맘 돌리는 띠동갑 안고르는 사람중에 하나 골라도 될듯 하네요.
    직업이 좋지요..애기 낳고 재취업쉽고..

    아마 대기업 다니는 동갑이나 한두살 정도는 서로 할듯 합니다.
    얼굴이 중간정도만 되어도요.

  • 18. ...
    '09.11.13 4:38 PM (211.251.xxx.233)

    임자는 못만나신 거죠
    저도 비전 없는 직장 6년 다니다가 전문직까지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하느라
    결혼이 늦어져 33살에 결혼했는데...
    결혼하기전 맘 고생 좀 했어어. 일단 제 나이에 맞는 상대들 (34.35이상 되는 남자들) 만나니까
    왠지 아저씨 같고 재미도 없고 남자로 안느껴저서요..
    울 신랑 저보다 2살 연하고 남편이 울고불고 매달려 결혼했습니다.
    남편 저보다 못한거 없는데 제가 결혼전 워낙 눈이 높아 평범해 보이는 남편이 성에 안차서 헤어지려 했거든요.
    참고로 저는 인물도 없고 좀 아줌마 스탈입니다. 남편인물은 평균 훨씬 이상이구요.
    다 임자를 못 만난거죠..

  • 19. 무크
    '09.11.13 4:41 PM (124.56.xxx.35)

    외모가 좀 딸리거나 성격 맞는 사람을 못 만났나보네요

  • 20. .
    '09.11.13 4:50 PM (59.10.xxx.77)

    선시장에서는 외모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 21. 선시장
    '09.11.13 4:51 PM (203.170.xxx.66)

    은 외모가 최고..

  • 22. ........
    '09.11.13 4:56 PM (211.245.xxx.34)

    제친구... 34.. 박사과정이고 자기학원도 있고 능력괜찮은데,,
    선본남자 아파트가지고 있는 회사원여자랑 결혼했다고 분개하던데요ㅡㅡ;;
    제 친구가 박사학비에,, 중간에 해외연수에,, 차사고,, 학원차리고,, 돈을 못모았거든요. 근데 만나는 남자도 나이가 있다보니 당장 결혼할준비가 되어있는 여자 좋아하는거 같다고,,,,

  • 23. 음.
    '09.11.13 5:02 PM (121.144.xxx.118)

    능력있는 남자들...
    나이 많은 능력있는 여자보다는...
    부잣집에서 이쁘게 잘 자란 젊은 여자 선호하더군요.
    34시면..내년에 35..
    원하시는대로 골라가실 나이는 아니네요..아무리 약사라고 하더라두요.

  • 24. .
    '09.11.13 5:38 PM (123.205.xxx.194)

    그여성이 만족할만한 조건의 남자에겐 약사란 조건이 끌리는 것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나이에서 컷트를 하겠죠.
    연애라면 상관없겠지만...
    선이라면 여성쪽에서 눈높이를 많이 낮춰야 할 겁니다.

  • 25. 사실
    '09.11.13 5:48 PM (210.123.xxx.199)

    약사라는 게 그렇게 대수는 아니지요. 본인들은 전문직이라고 생각하지만, 남들은 소화제 팔고 대일밴드 파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고...

    게다가 약사도 아니고 약대생이면 언제 졸업해서 약국 차린답니까? 그냥 페이약사로 일한다면 연봉도 별로 대단치 않고요.

    서른넷에 약대생이면, 대단한 미모 아닌 이상 매우 어렵죠. 남자 스펙도 좋기를 바랄 텐데 스펙 좋은 남자가 서른네 살에 학교 다니는 사람 찾지 않아요.

    서른넷의 약대생을 원하는 남자는, 그 약대생이 자기 눈에 안 차 할 거고요.

  • 26. ..
    '09.11.13 6:56 PM (118.220.xxx.165)

    여잔 아무래도 외모와 나이가 중요하죠
    서른초반은 몰라도 넷 넘으면 .. 나이든 티도 나고 맞는 남자 찾기 너무 힘들어요

    괜찮은 남잔 다 결혼했고 남자 30 후반되면 또래보다 어린여자 찾거든요

    서로 눈에 안찬다는거죠

    학교 다니며 남자도 만나고 했어야죠 공부도 때가있고 결혼도 때가 있어요

  • 27. 저도 약사
    '09.11.13 8:55 PM (203.232.xxx.100)

    제가 약사라서 주위에 친구들이랑 후배들이 있어서 말씀드리는데요..ㅠㅠ
    나이 중요한거 아닙니다..나이 마흔이라도 외모가 되면 본인만 마음만 먹으면 다 시집가더라구요..조건도 좋은곳으로...
    그런데 제 개인적으로 볼때 그 친구들이 더 어린나이에 (그때는 더 외모가 훌륭했었겠죠..)결혼할마음만 먹었다면 더 좋은 신랑감을 구할수 있었을거라 생각해요..
    그러니 외모가 딸리면 결혼힘들수 있어요..ㅠㅠ

  • 28. ㅋㅋ
    '09.11.13 9:12 PM (116.41.xxx.196)

    약사가 뭔 벼슬이래요?
    ㅋㅋ
    널린게 약사 아닌가요?
    교회 다음 많은 게 약국인데..ㅋㅋㅋ

  • 29. ㅋㅋ님은
    '09.11.14 1:37 AM (124.56.xxx.31)

    말하는게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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