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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동서사이가 너무 좋아요

이해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09-11-13 15:14:43
전 시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장남이고, 제가 맞벌이 하는 관계로 시어머님이 많이 집안일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시어머니 저와  동서만큼은 아니지만..의논하시고 사이 좋은편입니다.

동서가 생기고 부터 동서랑은 살갑게 말씀도 잘하시고, 웃음소리도 틀리네요.

그런데... 속이 좁아 그런지 은근 질투나네요.

집안의 큰일도 동서랑 먼저 의논하는거 보고 뜨악~~ 속으로 속상했습니다.

반면...동서는 저랑은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시어머니는 큰며느리는 든든하고, 살갑게 잘하는 동서는 마냥 이쁜가봅니다

이 미묘한 기분은 뭘까요?

좀 쓰고보니 유치하네요~~
IP : 121.126.xxx.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3 3:22 PM (125.241.xxx.98)

    큰며느리시인데
    작은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집안일을 먼저 이야기 한다는 말씀이지요
    앞으로는 집안일에 전혀 모른척 하세요
    그리고 뭐라고 하면
    어머니하고 동서가 저 빼고 워낙 잘 하시니까
    저는 신경 안쓸래요 하시면 되지요 뭘

  • 2. 그거요
    '09.11.13 3:22 PM (122.47.xxx.3)

    은근히 동서와 신경전 하는거랍니다
    너거는그래라~~ 나는하나도 안답답하다~~
    이렇게 나가세요
    그렇게 하하 호호해도 뒷꼭지로는 원글님 표정살핍니다
    약오르징~하구요

  • 3. ㅡㅡ
    '09.11.13 3:22 PM (58.230.xxx.25)

    경쟁심리때문에 그렇죠 은근히 동서사이가 어려워요
    같은여자라고 방심했다간 큰코다치죠 동서를 더인정해주고 친하게 대한다고
    신경쓰고 질투하지마세요 정신건강에 해로와요

  • 4. ㅎㅎ
    '09.11.13 3:34 PM (125.178.xxx.157)

    저는 어느날 동서가 그러더라구요. 형님~저는 형님보다 어머니가 더 편하고 더 친해요~ 죄송해요~
    ㅋ 누가 물어보기라도 했는지...
    저도 별로 신경안써요. 첨엔 둘이 그렇게 친한척하더니 나중엔 저한테 동서에 대해 안좋게 말씀하시더라구요.

  • 5. ^^
    '09.11.13 3:34 PM (122.34.xxx.199)

    동서가 상당히 여우과네요
    여우한텐 같이 상대마시고 군자마인드로 나가세요
    신경쓰지 마시고 가끔 한번씩 눈 마주치면서 "그래 니가 수고가 많다" 라는
    표정으로 씩 웃어주세요 아주 떫은 표정을 지을껄요 - 경험담.. ^^

  • 6. ..
    '09.11.13 3:35 PM (114.207.xxx.181)

    강아지도 옆에와서 궁뎅이 흔든 놈이 당장은 더 귀여워요.
    하지만 님과 어머니는 그 동서 들어오기 전부터 쌓아온 끈끈한 정이 있기 때문에
    어머님의 신뢰와 사랑의 본 바탕은 님이 쥐고 있습니다.
    까짓거 늦게 돌어온 동서가 어찌 짠밥의 위력을 알겠어요? 그냥 냅둬요.

  • 7. 여자들은
    '09.11.13 3:36 PM (112.72.xxx.160)

    진짜 피곤한거 같아요..

    저도 여자지만,내가 이사람하고 더친하면 저사람이 질투하고 이간질시키는 경우도 있고,
    좋은꼴을 못보더라고요..
    시어머님이 집안일 해주시니까 님도 맘편하게 직장생활하시는거잔아요..

    자식도 내리사랑이라고,첫째는 든든해서 좋고 막내는 애교많고 살가와서 좋고..그런거죠..
    관심이 분산되니까 님에게 더 좋은거예요..
    동서가 나몰라라하면,
    같이사는 님을 잡을수도 있는데(시어머님이 그런분이 아니라서 이런고민도 하는거겠죠)
    오히려 동서이뻐하니 더 좋을거 같은대요...

  • 8. 시어머니 심리가
    '09.11.13 3:44 PM (222.239.xxx.83)

    따로사는 며느리가 더 이뻐보입니다.

    이후에 동서편들고 위해주면서 큰며느리 자극하실터이니

    흔들리지마시고 가족관계 잘 유지하세요.

  • 9. 굿아이디어!
    '09.11.13 3:56 PM (124.80.xxx.29)

    앞으로는 집안일에 전혀 모른척 하세요
    그리고 뭐라고 하면
    어머니하고 동서가 워낙 잘 하시니까
    저는 신경 안쓸래요 하시면 되지요 뭘 2222222222222222222

  • 10. 시간이약
    '09.11.13 3:59 PM (116.122.xxx.183)

    많은 세월 같이 가야할 사람들이에요
    내가 경우에 어긋나지않고 정도를 걷고있으면
    세월이 가다보면 드러날것 다 드러나고 발라질것 다 발라지더라구요
    그냥 묵묵히 님 할일만 할 도리만 잘 하고 계셔요
    마음 씀씀이도 넉넉하게요
    그럼 님의 자녀분들이 다 복으로 돌아와요

  • 11. 전..
    '09.11.13 4:07 PM (119.197.xxx.140)

    그냥 동서랑 시어머니랑 정말 끈끈하게 사이좋게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저한테 이거저거 감정적으로 기대지 마시고 동서랑 끈끈하게.. 아주 사이좋게 지내시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동서가 저보다 더 데면데면하게 군다는....

  • 12. seokr77
    '09.11.13 4:24 PM (211.179.xxx.82)

    제발 울동서와 어머님 사이 좀 좋아졌음 하는 소원이 있네요.

  • 13. 시간이약
    '09.11.13 5:29 PM (210.217.xxx.158)

    님 말씀이 정답같은데 저도 참 어려울거 같아요.
    아직 동서를 보진 않았지만 글쓰신 분 같은 상황이 온다면 저도 같은 마음일듯 하네요.

  • 14. 세월이가면
    '09.11.13 8:23 PM (119.69.xxx.145)

    그 동서에게 고마울 거예요^^
    두분, 시어머니와 동서님이 더 친해 질 수 있도록
    원글님는 적극 모른체 하세요

    10년 아니 5년 넘어가면 아실거예요

    동서님이 스스로 제 무덤을 열심히 파다는 것을
    그리고 시어머니는 어머니 발등 어머니가 찍었다는 것을...

  • 15. 그게
    '09.11.13 9:29 PM (116.33.xxx.66)

    그게 얼마나 갈까요??
    서로 속 알때까지는 그러고 지냅디다..
    좀 오래가면 님이 편하겠네요..

  • 16. ...
    '09.11.13 10:40 PM (207.252.xxx.132)

    가만히 모른척, 신경안쓰는척 하세요.

    그러다보면 자기들끼리 또 싸워서 원글님께로 각자 상대방 흉하고 그럴날 멀지 않았습니다.

    말없이 그냥 모른척 하는게 이기는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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