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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남자 직원에게 칭찬이 실수??

실수했나요??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09-11-11 15:06:04
제 나이가 좀 많은 편인데요 - 마흔중반 -

제가 근무하는곳에서 어느 남자 직원분이

목소리가 참 좋으세요...

바리톤에 가까우면서도 쾌할하게 말씀하시는 그런 스타일이예요...

성격도 좋으시구요 직원들한테 모두 친절하게 해주시고

그래서 제가 전화로 통화하다가

과장님 목소리가 참 좋으세요.. 그랬어요... 늘 느끼던거라서...

옆에서 직원이 하는말이.. 언니~ 그건 작업멘트예요... 하는거예요...

세상에.. 저 정말 사심하나 없이 그분 목소리가 듣기에 참 좋아서 드린 말씀이었는데

설마 그분도 그렇게 들으셨을까요??


정말 늙어 주책이었나봐요....

제가 한 소심한 성격이라 내내 좌불안석이네요....


IP : 118.216.xxx.1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9.11.11 3:07 PM (203.244.xxx.129)

    작업까지는 아니고 좀 뜬금없네..이러시겠죠..
    신경쓰지 마세요.

  • 2. ㅎㅎ
    '09.11.11 3:08 PM (116.41.xxx.196)

    맞네요, 작업멘트.
    ㅎㅎㅎ

  • 3.
    '09.11.11 3:08 PM (218.239.xxx.174)

    괜찮을거 같은데요^^
    근데 정말 목소리 좋은 사람 만나면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라고 꼭 말해주고 싶더라구요
    전 피부좋은 여자 만나면 "피부가..너무 좋으세요"라고 꼭 말해요^^;;;;부러워서...

  • 4. ㅋㅋ
    '09.11.11 3:09 PM (203.246.xxx.41)

    그런건 말투를 부담스럽지 않게 하시는게 중요한데... ^^
    뭐 잠깐의 해프닝으로 넘어갈거에요^^

  • 5. ㅋㅎㅎ
    '09.11.11 3:11 PM (121.152.xxx.92)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건데 요 몰..그냥 함 웃으시면 되겠네요.

    목소리가 나쁜 사람한테 그랬다면 ,,작업이나 아부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요.

    그치만 여러번 그러지는 마세용..ㅋㅋ

  • 6. 머피
    '09.11.11 3:11 PM (115.139.xxx.98)

    직장생활 11년 넘었어요.
    여직원 비율이 30% 정도고 나머지는 모두 남직원.
    작업멘트라고 생각하는건 좀 오버구요. 전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그분 "내 목소리가 좋구나~" 하고 기분좋게 일 하실거에요.
    서로 기분좋은 말 한마디 건네는것이 서로 활력을 주고 좋습니다.
    나이도 있으신데 너무 작은일에 연연하지 마시고 칭찬 많이 하시면서 일하시면 좋으실듯~

  • 7.
    '09.11.11 3:15 PM (218.38.xxx.130)

    괜찮은 것 같은데.. 전화에 대고 말씀하셨다는 게.. ㅎㅎ
    그냥 사람들 많은 데서 함 쳐다보면서 씩~ 웃으며 가볍게 흘리는 건 무난해보이는데요
    "넥타이 멋지신데요~" "이발 잘 하셨네요~"

    왠지 목소리 칭찬은.. 좀.. 부끄..

  • 8. 그런가요?
    '09.11.11 3:19 PM (220.88.xxx.254)

    전 칭찬은 다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는군요.
    근데 넥타이 칭찬하고, 이발 칭찬하고, 목소리 칭찬하고
    차이를 구별 못하겠는 형광등 아줌마 입니다...

  • 9. 웃음조각*^^*
    '09.11.11 3:21 PM (125.252.xxx.28)

    흘.. 저도 그런데 둔한 편이라.. 저도 원글님처럼 그렇게 말할 것 같은데요.

    그게 작업멘트라는 이야기에 저도 놀랐음^^;; (저도 칭찬은 앞뒤 안가리고 무조건 하고 보는 타입이라^^;;)

  • 10. 험..
    '09.11.11 3:22 PM (211.57.xxx.106)

    단순히 목소리가 참 좋으시네요~~ 하셨다면 그게 작업멘트라고 생각은 안 하셨을 것 같은데요..
    그냥 칭찬인데요 뭘~~^^
    넥타이, 이발 그런 칭찬과 비슷하다고 보는데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11.
    '09.11.11 3:29 PM (218.38.xxx.130)

    위에 목소리 칭찬은 좀 부끄럽다 쓴 아낙이에요 ㅎㅎ

    성량 있고 풍부한 저음의 남자 목소리 들으면 뭔가 .. 왠지 성적으로 기분 좋은 느낌이..
    (이렇게 쓰는 게 더 부끄럽다-_-;;) 들어서요~~~ㅎㅎㅎㅎ;;

    개인 차가 있는 거지요 네^-^;;;

  • 12. 도끼병,왕자병
    '09.11.11 3:37 PM (112.72.xxx.247)

    있는 남자에게는 작업멘트가 맞지만 보통의 경우는 기분좋은 소리로 들어요..

    그냥 칭찬도 사람가려서 해야할건 맞는거 같아요.
    저도 잘웃고 넉살좋아서 남자여자 안가리고 친절햇더니 자기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남자들이 있더라구요..
    근데 어딜가나 말이란게 오해하는 사람의 몫이라서요..
    적당히 가려서 하는 칭찬은 좋은거 같아요..
    남자한테 하는 칭찬이 아부라는 하는 여자직원은 아마도 자기한테 하는 좋은말이
    아부라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 13. 추억묻은친구
    '09.11.11 3:38 PM (125.128.xxx.4)

    제가 남자라 느끼는데 작업멘트까지는 아니고요 그냥 상대방이 기분이 좋은 말입니다.
    넘 신경쓰지 마세요..ㅎㅎㅎ

  • 14. .
    '09.11.11 3:39 PM (119.203.xxx.52)

    남편이 목소리가 좋아 전화 통화 해본 사람들은
    저에게 꼭 목소리가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자주보는 편안한 상대가 아니니 저에게 하는거겠죠?
    원글님 통화 정도를 작업멘트라고 들으면 그렇게 듣는 사람이
    사심 있는 거겠죠.^^
    남편 목소리 좋다고 제게 칭찬하면 전 '전하지는 않을게요' 하고 말해요.
    상대방이 '왜'하고 물으면
    '교 만 해 질 까 봐 요~^^'라고 대답합니다.

  • 15. 안심이예요...
    '09.11.11 3:45 PM (118.216.xxx.112)

    그 과장님도 밝고 쾌활하시면서 상쾌한 분이시거든요...
    전화로 통화중에 막 웃으시길래 드린 말씀이었구요
    제 말에도 기분좋게 그러냐고 그런말 처음이라고만 하셨거든요...

    다행히 많은 분들이 저를 안심하게 해 주시니 다행이네요...

    여하튼 전 남자들의 특유의 바리톤음성이 너무 좋아요...

    하긴 제 남편도 목소리가 좋아서 정들기시작하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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